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되면 괄약근 조절이 안되나요;;

.... 조회수 : 6,966
작성일 : 2013-06-07 16:24:24

요즘 동네 산으로 운동 다니는데요

산길이 좁아서 한줄로 가다 보면 앞에 노인분들-할머니나 할아버지-등

암튼 노인분들이 방귀를 뿡뿡;; 끼면사 가시더라고요

오늘은 진짜..길이 좁고 앞에 아저씨가 천천히 가서 그 아저씨 바로 뒤에 바싹 붙어 가고 있는데

갑자기 방귀를 진짜 뿌다다당--++ 끼는 거에요

바로 뒤에 제가 있다는거 알고 있었으면서요

그러면서 자기 옆에 아줌마한테 오늘 내가 뭘 엄청 나게 먹었네 목까지 차오르게 먹었네 이러는데

아우..짜증나..진짜..

IP : 112.168.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년에도
    '13.6.7 4:27 PM (14.52.xxx.59)

    예전같진 않아요
    뭔가가 달라요 ㅎㅎ

  • 2. 나이들면
    '13.6.7 4:27 PM (222.111.xxx.234)

    괄약근이 약해지는건 맞아요.
    좋은아침에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나왔었는데
    이홍렬이 자기가 나이들고 방귀가 잦아졌다고 얘기하니
    그나이가 되면 괄약근이 약해져서 다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동네 뒷산 자주 다니는데
    거기서 만난 노인들 방귀 뀌는거 한번도 못봤거든요 ㅡ.ㅡㅋ
    님 짜증 나셨겠어요 ㅎㅎ;;

  • 3.
    '13.6.7 4:29 PM (218.238.xxx.159)

    그렇기도하지만 영역표시이기도해요.
    존재감 확인 ㅋ

  • 4. 울 엄마도
    '13.6.7 4:31 PM (121.165.xxx.189)

    그소리 가끔하세요.
    마려운듯하면 슬쩍 뒤 돌아보고, 암도 없으면 편하게 뽕뽕뽕 걸어가며 뀌신다고..
    사람 있으면 참고.
    근데 요즘은 참아야지..마음 먹을 새도 없이 뽀옹 나올때가 많다고
    민망해하셨어요.
    노화현상이니 어쩔 수 없긴하지만, 일부 보란듯이 뿌부붕거리는 할아버지들 보면
    ㅡ.ㅡ

  • 5. ㅡㅡ
    '13.6.7 4:33 PM (112.185.xxx.109)

    55인 울동서도(제가 나이어름 ㅋㅋ) 자기도 모르게 방귀 뀌다가 놀래던데요

  • 6. ..
    '13.6.7 4:33 PM (223.33.xxx.64)

    원글님도 언젠가는 닥칠일입니다.
    어쩔수없는부분은 좀 이해하고 넘어갈 일이지
    앞에 분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닐텐데.

  • 7. 네...
    '13.6.7 4:34 PM (211.210.xxx.95)

    안됩니다...
    늙어보시면 실감하실거에요...

  • 8. ...
    '13.6.7 4:49 PM (125.138.xxx.184)

    나이들수록
    방실금,요실금,변실금 다 옵니다

  • 9. dd
    '13.6.7 4:50 PM (219.249.xxx.146)

    ㅋㅋㅋ
    나이들면 별게 다 조절이 안되는군요
    근데 사실 저도 어르신들 이렇게 지나가면 뿡뿡거리는 거 몇번 봤는데
    전 짜증나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뭐 밀폐된 공간에서 독가스 뿜은 것도 아니고
    짜증날 일은 아닌듯 한데 ^^

  • 10. ..
    '13.6.7 4:53 PM (175.249.xxx.186)

    ㅎㅎㅎㅎ

    그렇게 짜증 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내 얼굴에 대고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 11. --
    '13.6.7 4:57 PM (92.75.xxx.93)

    약해지는 건 맞는데 보란듯이 일부러 뿡빵 거리는 노인네들 없지 않아요.
    그리고....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는 방구랑 대놓고 뿡뿡거리는 거랑 다르잖아요.

  • 12. .....
    '13.6.7 4:58 PM (218.159.xxx.248)

    원글님도 알게 모르게 끼고 있을듯... 뿡뿡~

  • 13. 원글
    '13.6.7 4:58 PM (112.168.xxx.32)

    제가 짜증난다고 했던건 그 아저씨 바로 뒤에 ..멀찍이 떨어진것도 아니었어요
    산길이 좁고 그 아저씨 바로 옆에 아줌마가 있어서 앞서가기가 좀 그랬거든요
    이 길 끝나면 앞서가야지 하고 걸어 가는데-제 걸음이 좀 빨라요-
    그래서 아저씨 뒤에 붙어 가고 있었고요
    그 아저씨 저 힐끗 보더니 그대로 뿌다다당 하고 연달에 세번을 껴대더라고요
    한번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해도 세번이나 저래 대는데..
    진짜 구역질 났어요

  • 14. --
    '13.6.7 5:03 PM (92.75.xxx.93)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젊은 처자니 뭐라고 대꾸도 못할 거고...신나게 뿡빵거린거죠;
    님이 건장한 남자였으면 그 아저씨 감히 그 앞에서 어따 대고 방구를 뀌겠어요..;

  • 15. ...
    '13.6.7 5:33 PM (114.205.xxx.107)

    저는 예전부터 길에서 부욱 북북북~ 방구끼면서 가는 아저씨들 많이 봤는데

  • 16.
    '13.6.7 7:43 PM (122.37.xxx.113)

    뒤에 사람있는데 그러는 건 괄약근이 아니라 뇌가 느슨해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791 욕실 벌레꼬이는데 방법 알려주세요. 1 습해 2013/06/12 1,534
262790 딸아이가 해열제를 왕창먹었는데 괜찮을까요?! 6 급질 2013/06/12 1,424
262789 치매 검사 받아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9 freest.. 2013/06/12 3,341
262788 간절하고 조심스럽게 조언구합니다.(방송대 관련입니다) 3 라이프 2013/06/12 1,563
262787 남편분들 집안에서 담배피나요? 22 담배 2013/06/12 3,230
262786 식탁에 놓고 먹어도 예쁜(르쿠르제 같은) 냄비 추천해주세요~ 4 냄비 추천 2013/06/12 1,566
262785 요즘 생태나 동태 먹어도 되나요? 3 정수연 2013/06/12 2,827
262784 예능에 안선영씨같은 캐릭터는 꼭 필요한건가요? 17 .. 2013/06/12 4,366
262783 글씨체가 중요한가요? 13 학부모 2013/06/12 1,944
262782 길냥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3 아 몰라.... 2013/06/12 1,063
262781 82csi 회원님들~가방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3 가방 2013/06/12 871
262780 성공한 인생조건중에 의외인게 있어요 2 성공한인생 2013/06/12 3,275
262779 오정해씨 ... ... 2013/06/12 2,335
262778 앞으로5년뒤 혹은 10년쯤뒤 아파트시세 14 야에 2013/06/12 4,508
262777 급해요ㅜㅠ 컨버스에 기본 컨버스화 네이비 색상이 두가지인가요?.. 2 o 2013/06/12 632
262776 똑같은 약이라도 강남약국은 더 비싼가요..? 10 아지아지 2013/06/12 4,782
262775 이런 경우 대출조건이 좋은건가요?? 3 궁금 2013/06/12 876
262774 가끔보는 사이는 좋았다가 가까워져서 멀어지게 된경우 3 2013/06/12 1,309
262773 전업주부라고 육아,집안일 소홀히 하는 남자들은 5 ㅇㅇ 2013/06/12 1,769
262772 수명산파크 어떤가요? 4 univer.. 2013/06/12 2,106
262771 염색약 두가지색 섞어써도 되나요? 2 찰랑찰랑 2013/06/12 10,231
262770 독일서 주방칼 얼마 정도에 살 수 있나요? 5 독일 2013/06/12 1,712
262769 민사소송 판결할 때 2 궁금 2013/06/12 1,208
262768 대구포 파는곳 아시는님 ^^ 2 대구포 2013/06/12 848
262767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자궁근종 수술받으신 분 계세요? 5 자궁근종 2013/06/12 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