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70까지만 사신단분들도 그때되면 맘이바뀔듯

ㄴㄷㄱ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3-06-07 15:27:12
10대때 사십넝으면 죽어도 여한 없을거 같았잖아요.
30대도 살만큼산거같구요.
IP : 223.62.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겠네요.
    '13.6.7 3:28 PM (222.100.xxx.51)

    지금 39세인데 살만큼 살았다 싶은데..

  • 2. ..
    '13.6.7 3:28 PM (175.249.xxx.186)

    신기하네요.

    원글님은 십대때 그런 생각하셨어요???

  • 3. ..
    '13.6.7 3:31 PM (218.238.xxx.159)

    막상 죽고 싶다는 사람도
    교통사고를 일부러 당해서 죽어봐라거나
    목에 칼들어오면
    살려달라할거에요
    생존본능이니까..
    다들 지쳐서 편안히 죽고 싶다 이 심정이 더 맞겠죠

  • 4. 공주병딸엄마
    '13.6.7 3:32 PM (218.152.xxx.206)

    조선시대에는 평균 수명이 47살이였데요 (검색해 봤음)

    그렇게 짧게 살다 죽음 억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0대 때 부터 임신과 출산과 육아를 10번쯤 반복하다
    폐경기도 전에 죽는거잖아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 5. ..
    '13.6.7 3:35 PM (175.249.xxx.186)

    다들 십대 때....사십 넘어 죽음 여한이 없겠다.....이런 생각 하나요? ^^;;;;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 6.
    '13.6.7 3:35 PM (14.45.xxx.33)

    저는 40이넘었는데 이젠 사는것이 그리행복하지않네요 지금이라도 갈수있다면 좋구요
    그렇다고 자살을선택하지않겠지만 순리대로가면 좋겠네요

  • 7. ..
    '13.6.7 3:40 PM (125.128.xxx.145)

    20대만 해도 내가 정말 30대 40대의 나이가 되리라곤 생각해 본적이 없었어요.. 에효..
    70대가 되어도 건강이 어느정도 되면..
    솔직히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죽기 아까울꺼 같아요

  • 8. 십대에 그런 생각 안했는데요
    '13.6.7 3:58 PM (121.145.xxx.180)

    그렇다고 지금 죽는다 해도 별로 억울한 생각 없지만요.

    죽을때 곱게 죽고 싶다는 생각은 지금도 합니다.
    얼마나 오래 사냐 보다는요.

  • 9. 십대때
    '13.6.7 4:01 PM (39.119.xxx.150)

    서른이란 나이는 상상이 안됐지요 ㅎㅎ 전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어요.

  • 10. 스뎅
    '13.6.7 4:05 PM (182.161.xxx.251)

    넵 저두 중딩때까지는 서른 여섯 까지만 살다 가야지 했는데 지금 마흔 초중반 입니다...;;;

  • 11. 저도!!
    '13.6.7 4:09 PM (61.73.xxx.109)

    저도 십대때 그런 생각했었는데 ㅎㅎ
    20대에 이름을 알리고 성공한 뒤 30대엔 삶을 정리하고 완성하고 마무리해야지 이런 생각 ㅎㅎㅎ
    감이 없었던거죠 ㅎㅎ

  • 12. 친구
    '13.6.7 4:23 PM (118.47.xxx.13)

    할머니가 30년전 당시 87세던 친구 할머니께서 폐가 나빠서 입원하셨어요
    이런 이야기 하면 할어버지가아니냐고 하던데 할머니 였어요

    의사선생님께서 나이가 있으니 수술은 무리고 담배를 끊으라고 권유하셨대요

    할머니 담배 끊으시더래요
    말로는 자주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셔으나 막상닥치니 50년 피우던 담배를.
    친구가 놀랐다면서 막상닥치면 아닌가보다 그러더라구요

  • 13. ..
    '13.6.7 4:51 PM (1.232.xxx.1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요즘은 70넘는 분들도 참 젊으시고 정정하세요
    건강허락하고, 경제적 여건이 갖추어있다면 오래사는건 나쁜게 아니죠

  • 14. 그연세분들은
    '13.6.7 5:35 PM (14.52.xxx.59)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가 좌우명입니다 ㅎㅎㅎ

  • 15. ,,,
    '13.6.7 6:08 PM (222.109.xxx.40)

    젊었을때 60세에 죽었으면 좋겠다 였었는데
    60세가 넘으니 70세가 죽기 알맞은 나이 같아요.
    자식들에게 신세 안 지고 내 생활(먹고, 자고, 씼고, 병원, 마트, 그 밖의 볼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100세 가까운 부모님 모셔본 경험으로 학교 졸업 하듯이
    인생의 문을 열고 이 세상 밖으로 나갈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청하면 안락사도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796 마릴린 먼로 소개하는데 짠하네요... 영화는 수다.. 2013/08/05 1,782
282795 4년제 대학 나오신 분들 학비 어느정도 드셨나요? 2 2013/08/05 1,636
282794 섹스앤 더시티 2 영화서 캐리가 팍 늙었어요~ 6 엥~ 2013/08/05 2,811
282793 무주나 구천동쪽 소개를 5 무주나들이 2013/08/05 1,619
282792 여행가방셋트 2 2013/08/05 1,568
282791 족욕하시는분들 효과를 느끼세요? 2 족욕 2013/08/05 2,699
282790 창너머로 시원한 바람이 살살 불어요- 일산 2 ... 2013/08/05 1,563
282789 중딩 아들들이랑 1박2일 서울 가는데요~~ 도움부탁드려요 5 ~~ 2013/08/05 1,570
282788 보라카이에서 부끄러워서 미치는줄 28 부끄~ 2013/08/05 19,016
282787 비포썬쎗을 이제 봤는데 에단호크요... 5 비포 2013/08/05 2,538
282786 4일 냉장보관된 족발먹어도 될까요? 1 고노미 2013/08/05 2,955
282785 조용필 콘써트 가고 싶어요~~~!! 3 sbs 스페.. 2013/08/05 1,367
282784 파리그라상 브런치 광화문점 같은 곳 강남엔 없나요? 1 배고파 2013/08/05 2,084
282783 미용실 넘 비싸요 2 미용 2013/08/05 1,638
282782 영주여행 1 인견 2013/08/05 1,829
282781 인천 남구나 연안부두쪽에 훈제연어 파는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 1 연어먹고파... 2013/08/05 2,085
282780 더운 여름 도시락싸야되는데요. 꼭 도와주세요~~ 6 최대한 2013/08/05 2,120
282779 아이폰5 케이스 보조배터리 뭐 쓰세요? 1 고정점넷 2013/08/05 1,464
282778 시사매거진 보시나요? 1 기특기특 2013/08/04 1,160
282777 간헐적 단식 16시간 하고 있는데 왜 안빠질까요. 8 2013/08/04 6,112
282776 친구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3 2013/08/04 2,253
282775 어제 EBS 영화 '평결'을 보신 분 계신가요? ㅇㅇㅇ 2013/08/04 1,068
282774 9급공무원 시험.. 독학으로 공부하려면 어떤 교재가 좋은가요? .. 13 물루 2013/08/04 9,262
282773 진짜사나이 분대장 6 우와 2013/08/04 3,862
282772 남편이 하루종일 스마트폰 보는데 20 123 2013/08/04 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