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만원 내외의 남자 지갑 추천해주세요.

감사.. 조회수 : 6,472
작성일 : 2013-06-07 15:16:10

얼마후면 결혼 10주년이자 남편 생일이 다가오는데요. 제 생일때면  꽃과 케잌이라도 꼭 챙겨줄줄 알던 남편..이번에 저도 큰맘 먹고 명품 지갑 하나 장만해 주고 싶어요.  가족을 위해 허튼돈 한번 안쓴 남편위해 크게 함 질러주고 싶네요.

100만원 전후 가격대의 지갑..뭐가 있을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고로 남편은 40대 초반입니다.

 

IP : 121.88.xxx.1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3.6.7 3:19 PM (121.88.xxx.125)

    마지막 문장..고로가 아니라 참고로. ㅜㅜ

  • 2. fg
    '13.6.7 3:34 PM (175.223.xxx.34)

    프라다 어떨까요?

  • 3. 감사..
    '13.6.7 3:40 PM (121.88.xxx.125)

    남자들도 프라다 좋아하나요? 여자들 백이나 지갑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 막상 남편 지갑 살려니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10년도 더된 낡은 발리 지갑 갖고 다니는데 그보다는 좀 더 좋은걸 해주고 싶어서요. 여자들 백은 100만원 훌쩍 넘는게 대부분인데 남자들 지갑은 여자들 것 만큼 고가가 없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백화점 둘러볼게요.

  • 4.
    '13.6.7 3:43 PM (211.219.xxx.62)

    에르메스 반지갑이요.

  • 5. ....
    '13.6.7 3:52 PM (180.211.xxx.214)

    남편이 평소에 명품브랜드를 좀 아시나요 명품을 드는건 주변 사람들이 알아봐 주기 때문이라잖아요
    주위 남자들은 거의 모를거고 여자들은 알겠지만
    명품 안하던 사람이면 그리 큰 의미가 있을지요
    저한테 100마원짜리 지갑사다주면 성질날거 같거든요 돈아까워서
    평소 남편 씀씀이대로 해주세요 닥스지갑 20만원정도짜리만 해도 아주 훌륭합니다

  • 6. ㅇㅇ
    '13.6.7 3:56 PM (14.42.xxx.151)

    남자들도 명품지갑좋아하든데요
    루이뷔통 다미에라인 이뻐요
    고급스럽고 심플해서 괜찮아요

  • 7. ㅡㅡ
    '13.6.7 3:57 PM (112.185.xxx.109)



    헐 이란 말밖엔

  • 8. 저도
    '13.6.7 4:00 PM (121.166.xxx.39)

    헐 이란 말밖엔 2222222222

    백만원대 지갑을 굳이 이런데서 물어보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돈만 들고 나가면 얼마든지 고르실 수 있을텐데...제 상식선에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질문..

  • 9. ...
    '13.6.7 4:00 PM (14.36.xxx.88)

    매해 결혼기념일도 아니고 십주년이면 괜찮죠.
    저희는 결혼할때랑 10 주년에 부부가 같이 지갑했어요. 올해 이십주년인데 이번에도 둘이 지갑 사려구요.
    둘다 반지 시계 안하니 평상시 매일 들고 다니는 건 지갑이더라구요. 가족사진 작게 인화해서 둘다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루이비통 타이가 반지갑 추천요.
    10주년에 남편은 타이가. 전 모노그램 지퍼 장지갑 했는데 십년지나도 멀쩡해요.
    결혼때 산것도 기분따라 아직도 바꿔 가지고 나가곤 합니다

  • 10. ...
    '13.6.7 4:03 PM (211.234.xxx.144)

    남자들거 몽블랑 괜찮아요
    가격대는 잘 모르겠네요
    백만원까진 안하지 싶구요

  • 11. 헐..
    '13.6.7 4:06 PM (184.152.xxx.220)

    백만원..

  • 12. ..
    '13.6.7 4:16 PM (110.44.xxx.157)

    고야드 추천이요~

  • 13. ......
    '13.6.7 4:24 PM (218.159.xxx.248)

    헐이네요... ;

  • 14. ㅎㅎ
    '13.6.7 4:25 PM (211.234.xxx.254)

    남편 직업이 뭐예요? ㅎㅎ
    중소기업 다니면서 100만원 들고다녀봐야 아무도 몰라봐요.

  • 15. ㅇㅇ
    '13.6.7 4:57 PM (183.102.xxx.125)

    울 남편 한달 용돈 10만원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삼식이...만나는 사람은 일년에 한두번 학교 선후배....

    십년 전 사준 40만원대 지갑을 여태 잘 들고 다니며 아직도 고맙다고 지갑 칭찬을 제게 해요.
    누구 보라고 들고 다니는게 아니고 나와 본인 사이의 행복, 유대감, 만족감이 아닐까 싶네요.

    완전히 낡으려면 10년은 더 써야지 싶은데...그 땐 더 좋은거 사주고 싶어요...

  • 16. 룽룽이
    '13.6.7 4:58 PM (58.143.xxx.105)

    우리 남편은 발리 장지갑이랑 구두 사고 그렇게 좋아하든데..ㅋ

  • 17. ㅇㅇㅇ
    '13.6.7 5:01 PM (223.62.xxx.112)

    루이비통 에피나 타이가 라인 괜찬아요
    모노나 다미에 종류는 나중에 갈라지거든요..
    특히 에피 검정은 시간 갈수록 손에 착 붙어요
    그냥 소가죽이나 송아지 가죽(몽블랑 등등)으로
    된것도 낡아가는 맛이 있지만..
    앞에 장식이 같이 낡아서 그게약간 그렇더라구요
    표현이 어렵네요 ㅜㅡ
    까만 에피 추천이요

  • 18. 뭔짓들인지
    '13.6.7 5:18 PM (175.125.xxx.199)

    원~~
    나가보세요
    돈싸들고 나가서 사들고 오면 될일을 여기에다
    물어보시나요???

  • 19. mk
    '13.6.7 5:21 PM (211.246.xxx.139)

    저도 고야드 추천이요~~

  • 20. 나무
    '13.6.7 5:41 PM (147.6.xxx.21)

    뭔 지갑을 백만원씩이나....ㅎㅎㅎㅎㅎㅎㅎㅎ

  • 21. 정말들
    '13.6.7 6:39 PM (121.165.xxx.165)

    상식이하이신 분들이 많다는....아니 본인이 사주시겠다는데 저 집 사정도 모르면서 뭘 헐..이라고 하세요? 돈들고 나가면 무조건 사는건가요? 뭐가 좋은지 물어보신거잖아요.
    원글님, 루이비통 오거나이저라는 모델이 있는데 아마 60안짝일꺼에요. 요게 장지갑인데 심플하고 좋더라구요 고야드 가격은 모르지만 전 특이하고 이쁘던데요

  • 22.
    '13.6.7 7:53 PM (223.62.xxx.81)

    이게
    욕먹을 글인지;;;
    형편껏 쓰는 거죠.

    루이비통 타이가 반지갑 이뻐요
    심플하고 루이비통 스럽지도 않고.

    안에 이니셜 찍을 수도 있으니
    부부 이니셜 남겨도 좋을거 같아요:)

  • 23. 헉.
    '13.6.7 7:59 PM (125.132.xxx.19)

    욕먹을 짓 맞습니다. 여기서 이러심안됩니다.

  • 24. 나랑놀자~
    '13.6.7 11:04 PM (223.33.xxx.4)

    보테가베네타 추천해드려요..심플하고 멋스러워요...이런글이 보기 싫은분들 패쓰하시면될것을...

  • 25.
    '13.6.8 2:42 AM (14.40.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태클은 아니고 보테가는 사용할수록 그 꼬임이 좀 낡아져서 별로더라구요
    몽블랑이나 에르메스 추천해드려요

  • 26. ᆢ ᆢ ᆢ
    '13.6.8 5:03 AM (223.62.xxx.4)

    남자들은 발렉스트라 좋아하더군요
    반지갑은 60만원 선, 장지갑은 100만원 내외로 알고있어요

  • 27. 헉.
    '13.6.8 11:29 AM (125.132.xxx.19)

    나랑놀자야. 너나내글이 맘에 안들면, 니글이나쓰고말면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069 편의점알바하다 아는분을 만났어요.. 9 어이상실 2013/08/16 3,176
286068 성숙하게 되는 계기들이 10 성숙 2013/08/16 2,486
286067 버스기사에게 쌍욕 얻어 먹었어요 37 @@ 2013/08/16 10,448
286066 지나가는 식으로 살짝 내 취향을 말했는데, 한참 지나서 딱 그거.. 2 ..... 2013/08/16 1,274
286065 사라져서 아쉬운 프로그램 21 2013/08/16 3,555
286064 어제 진상 세입자 글 보고 4 세입자 2013/08/16 2,312
286063 싱가포르에서 친구와가족이 사고로 하늘나라갔어요 6 친구 2013/08/16 6,013
286062 큰일입니다. 정부가 영토 포기할려고 합니다. 3 참맛 2013/08/16 1,689
286061 펫시터에게 처음 맡겼는데 매우 잘 지냈다는 강아지 녀석. 6 . 2013/08/16 2,848
286060 자진 납부·강제 추징 기로에 선 전두환 일가 1 세우실 2013/08/16 1,270
286059 20년된 던롭필로 라텍스 매트 쓸만할까요? 6 질문 2013/08/16 3,100
286058 환불될까요? 2 사은품 2013/08/16 794
286057 아파트 담보 대출 받으려고 하는데요... 3 신용도 2013/08/16 1,506
286056 지금 여름옷사면 아깝겠죠? 10 주부 2013/08/16 3,182
286055 경기도 시흥에 누수 전문 업체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2013/08/16 726
286054 맛없는 복숭아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5 장터 복숭.. 2013/08/16 2,482
286053 김용판 전력이 화려하네요...대구 개구리소년사건 담당자였음 4 ..... 2013/08/16 3,765
286052 부모가 약속 안 지키는 거 안 좋은 거죠 5 약속 2013/08/16 2,823
286051 기러기17년 개그맨 정명재ㅠㅠ 33 1 1 1 2013/08/16 19,888
286050 이번주 촛불은 광장 넘치겠군요.. 7 .. 2013/08/16 1,757
286049 오로라 공주의 네티즌이 내린 결말 ㅋㅋ 2 오로라 공주.. 2013/08/16 6,016
286048 투인원 에어컨 쓰시는분들 이런 증상없으셨어요? 1 그냥 2013/08/16 1,994
286047 설국열차를 보면서 느낀점(스포무) 5 심심 2013/08/16 1,951
286046 다른 남편도 다 이런가요? 밖에서 외식할때. 56 사과 2013/08/16 14,349
286045 굿닥터에 문채원씨, 윗머리가 왜 항상 떡져있는 것 같을까요? 13 그냥 궁금해.. 2013/08/16 6,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