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딸 키가 153 인데 넘 작고 키도 안크고 있다고 울어요

으휴 조회수 : 8,915
작성일 : 2013-06-07 14:30:06
오늘 학교 안가고 종일 집에 있어요
점심 잘먹여 놨더니
갑자기 키 얘기를 하며 153 밖에 안되고
요즘 키가 1미리도 안자라고 있다고 엉엉 우네요ㅠㅜ
자긴 이제 키큰 아이들속에서 153 으로
어찌 살아가냐며 158 만이라도 컸으면 좋겠다네요
초5 여름에 초경하고 그당시 147 이었거든요
지금 중1 인데 153 딱 6 센티 컸네요
이젠 다 큰건가요?
14세 중1 153 다 큰건지요?ㅠㅠ
IP : 223.62.xxx.22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7 2:31 PM (39.121.xxx.49)

    원글님과 남편분 키가 중요한데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 2. 55
    '13.6.7 2:35 PM (60.242.xxx.125)

    초경하고 나면 확실히 덜 자라요. 제가 6학년 여름에 초경. 당시 키가 146인가 그랬는데 지금 158이네요 ㅠㅠ 중고등 6년동안 12센치 자란거죠. ㅠㅠ 거의 안 자라는 것 같았는데 고등학교때까지 조금씩 크긴 했어요

  • 3. ::
    '13.6.7 2:36 PM (1.232.xxx.106)

    153이면 많이 작은키인가요?
    제가 딱 그키인데..
    요즘 아이들은 틀리겠지요.
    전 키 별로 신경 안쓰고 잘 살고 있거든요.

  • 4. 초경을
    '13.6.7 2:38 PM (121.165.xxx.189)

    일찍했네요.
    제경우, 초6에서 중1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초경시작했는데
    중2때 성장 끝나더라구요.
    정말 2년인가봐요. 빨리 가보세요 성장클리닉.

  • 5. 성장클리닉
    '13.6.7 2:38 PM (218.147.xxx.231)

    소용없습니다
    돈버립니다
    저희아이도 초4학년에 시작했구요
    중1..158정도
    지금은 고1인데 165입니다
    중1때 살엄청찌더니 키가 3센치정도 쑥자랐구요
    나머지는 일년에 1센치...

  • 6. ㅇㅇ
    '13.6.7 2:39 PM (203.152.xxx.172)

    153이면 많이 작은키는 많이 작은키죠.. 성인키면요.
    하지만 아직 중1인데 뭐벌써 다 컸다 하실건 없어요.
    어느순간 쑥 큽니다.
    저희딸 고2인데도 아직도 크고있어요..
    중1때 생리했고 생리할 당시 키가 따님 키정도였던것 같아요..
    현재는 164고요..
    부모님 키가 평균이상이면 좀 더 지켜보셔도 됩니다.

  • 7.
    '13.6.7 2:39 PM (1.225.xxx.2)

    성장판검사 해보세요
    제 딸도 그렇게 일년에 이삼센티씩 밖에
    안자라더니 고2때 159에서 멈춰 버렸어요
    전 164인데 아빠가 가까스로170 이거든요
    그때 처음으로 남편이 밉더군요ㅎㅎ

  • 8. 저는
    '13.6.7 2:46 PM (202.30.xxx.226)

    고3때까지 키가 150이였다가,
    대학가서 4년동안 10cm가 더 커서 지금 딱 160cm 이에요.

    중1때 벌써 160, 170이면 좋겠지만,
    아직 클 수 있는 나이가 중학교 2년 반,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남았어요.

    1년에 진짜 최악으로 1cm밖에 안 커도 163cm, 2cm씩 크면 173cm네요.

    전혀 안 크다 라스에 나온 그 누구 처럼 1년에 8, 9 cm씩 커서 무릎에 물차서 수술하고 그러는 경우도 있잖아요.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지 않을까요.

  • 9. 운동시키고
    '13.6.7 2:47 PM (203.142.xxx.231)

    잘 먹이세요. 제가 그 키인데 사실 많이 작은키죠. 제가 나이 마흔 넘었는데도 작은키입니다. 뭐 그래도 저는 나름 비율이 되고 옷태가 되서. 인기도 있었고,, 뭐 그랬지만. 지금 아이들중에는 많이 작겠죠

  • 10. 유전의 힘
    '13.6.7 2:51 PM (124.61.xxx.25)

    저는 초경 중1에 했는데 그 때 키 150이었고 성인인 지금 155입니다. ㅠㅠ
    엄마랑 키가 같아요. ㅋㅋ 아빠는 김병만키라서 역시.....
    어느 신문기사보니 아빠키가 작으면 자식이 작을 확률 높다고 한 연구가 있었나바요.
    아빠 키가 중요합니다.............

  • 11. ..
    '13.6.7 2:55 PM (175.249.xxx.186)

    운동시키고님 댓글 읽다가 혼자 크크큭 웃고 있습니다.

    원글님 넘 걱정하시 마세요.

    앞으로도 더 클 수 있어요.

  • 12. ..
    '13.6.7 2:56 PM (114.199.xxx.155)

    저 딱 백오십인데.. 초 육때 딱 멈춘키..먹는거 무지 잘 먹고 호르몬 주사까지 맞았다는 ㅜㅜ

  • 13.
    '13.6.7 3:03 PM (175.223.xxx.43)

    운동하면 커요
    운동시키세요
    헬쓰말고 배드민턴이나 뭐 그런걸로요

  • 14. 흐음..
    '13.6.7 3:04 PM (182.213.xxx.88)

    저희 엄마는 152 아빠는 170조금 안되는 아담하신 분들입니다.
    저는 82년생이고요.
    유치원때부터 발육이 남달라 -_-;; 늘 남들보다 머리하나 컸구요.
    초5여름방학때 초경시작했고 초1때 120대. 초4때 140대. 초5때 150대. 초6때 160대
    중고6년동안 9센치가 자라서 지금 169입니다.
    유전도 초경후 성장 멈춤도 저에겐 딴세상 이야기죠.
    중학교 입학전까지 9시 땡하면 잤구요.
    매일 뛰어놀고 잘먹고 일어날때 기지개 펴는 버릇있었구요.
    남들은 키큰다고 먹는 우유도 초등1학년 급식때 매번 버리다가 들켜서 엄마한테 혼난후로
    전교에서 저만 우유급식 안했을 정도로 우유라면 질색팔색할 정도입니다.
    자면서 키가 큰다니 10시에서 11시사이에 잘수 있도록 하구요.
    잘먹이시고 줄넘기나 농구같은 뛰기운동 할수있게끔 도와주세요.
    스트레스 주지마시고요.
    남이 큰다만다해도 내경우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에요. 저보세요.
    날때부터 크진 않았지만 .. 유치원때부터 뒷자리 차지였는데
    보통 어릴때 큰 애들은 중학교 들어가면 안큰다잖아요.
    전 그렇지도 않았어요. 1~2는 꼭 컸으니까요.
    병원가면 뭐맞아라 뭐 맞아라 하는데 병원가서 조언듣는건 좋지만
    판단은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클거에요. 걱정마시고 잘먹이고 잘 재우세요!

  • 15.
    '13.6.7 3:04 PM (175.223.xxx.43)

    초경하면 이후 잘안커요
    그래서 초경 빠른 여자들 키작다하잖아요

  • 16. 잘먹는거맞나요?
    '13.6.7 3:05 PM (112.151.xxx.80)

    제가 그키인데 (울 엄마보다 작음 ㅠㅠ)
    진짜 어릴때부터 영양가있는건 안먹었고 살찌는것만 먹었네요..... 잠도 늦게자고-_-
    친구중에 저랑비슷하게ㅜ작았던친구는 중3때까지 확자라더라구요.

  • 17. ㅇㅇ
    '13.6.7 3:06 PM (203.152.xxx.172)

    20살 성인여성 평균키가 160. 몇이예요..
    대략 한 160.5 정도 될듯..
    그러므로 160만 넘어도 작은 키는 아니라는거죠 평균키
    153이면 20살때까지 160 넘을 확률이 많아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18. 흐미
    '13.6.7 3:12 PM (1.243.xxx.196)

    제 동생은 초경 시작하고도 고등학교 때 많이 먹고 많이 뛰어다녀서 키가 10센티 이상 자랐어요.
    남자들만 그런 것은 아니더라구요. 전 고등학교 때 앉아만 있어서 키 안컸구요..ㅠㅠ

  • 19. 단백질
    '13.6.7 3:23 PM (202.30.xxx.226)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고3까지 150이였다가 대학가서 그나마 10cm큰 이유를 살펴보면,

    고등학교다닐때까지 집에서 먹었던 밥보다,
    기숙사2년, 하숙 2년 동안
    식단이 단백질 위주로 풍성해져서가 아녔을까..추측해보거든요.

    고등학교때까지는 주로 밥에 김치 찌개였어요.ㅠㅠ

  • 20. **
    '13.6.7 3:24 PM (165.132.xxx.221)

    다음까페에 김현원 박사님 서포트모임 찾아보세요 . 오늘인가 어제 아이 키가 자랐다고 경험담이 올라왔더군요 . 잘 활용해보세요

  • 21. 사람마다 틀려요
    '13.6.7 3:25 PM (203.241.xxx.14)

    전 초4에 초경했는데, 지금은 172예요.
    계속 우상향으로 쭉~ 큰건 아니고 초등학교때 160 안됐었는데 중학교때도 별로 안크다가 고등학교때 좀 크고(졸업때 168) 대학와서까지 컸어요^^;
    근데, 저희 오빠(185)는 군대가서까지 컸다는거 보니 유전적 영향이 좀 있는듯해요.

  • 22. 그린그리미
    '13.6.7 3:31 PM (58.120.xxx.40)

    울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하면 성장클리닉 데려가보세요.
    돈이 얼마가 됐든 집에서 관심 가져주고 노력해주는걸 따님이 아는게 중요해요.
    그래야 혼자 힘들어한다고 생각해서 상처를 덜 받을거에요.

  • 23. 제가 그때쯤
    '13.6.7 3:38 PM (175.223.xxx.101)

    키안커 고민이었는데 방치한 엄마에게 원망이 좀 있습니다.외모에 관한거라면 다 나쁜 잡념으로 몰아부치셔가지고...키크는 영양제라도 사달라고 하던 저에게 별나다란 표정 잊을수 없네요
    젤 뒷자린 도맡아하다 160안되서 멈춰버렸는데 조금만 더 컸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텐데란 생각 많이 합니다.

  • 24. 잘재우고, 잘먹이고...
    '13.6.7 3:43 PM (14.63.xxx.229)

    살찌는 거 걱정말라 하시고, 잘 재우고 먹이면 효과 있을듯 하네요.
    전 중1,2때 많이 안잤어요.. 늦게 자곤했는데, 키가 중1키 그대로... 평~생 후회 하는 중입니다.
    그때 일찍 안 잔거 정말 후회해요..

  • 25. 피터캣22
    '13.6.7 4:15 PM (182.210.xxx.201)

    아이들이 부모보다 4,5센티는 더 크지 않나요?
    저희 부모님 아빠 168 엄마 155 인데 남동생 174 저 159 에요
    저희 남매 큰 키는 아니지만 부모님보단 뭐...별로 차이도 안나지만요.

  • 26. 123
    '13.6.7 4:43 PM (118.130.xxx.211)

    왜 이성미가 생각나는지..

  • 27. 참말로
    '13.6.7 5:10 PM (203.196.xxx.13)

    원글님 속상한데 123님 그렄댓글 달고싶을까요?

  • 28. 프레젠
    '13.6.7 5:26 PM (221.139.xxx.10)

    확실히 잠이 성장촉진제 예요.
    고2 우리 딸 잠 무지하게 자더니 자금도 크고 있어요.
    덩치가 너무 좋아서 걱정이라는..
    아이보고 걱정하지 말고 푹 자라고 하세요.
    운다니까 안쓰럽네요.
    클수 있으니 힘내기를 바랍니다.

  • 29. 울엄마
    '13.6.7 6:03 PM (112.151.xxx.80)

    저보다 크세요. 전 153이구요.
    외할머니는 150정도, 외할아버지도 160대
    근데 외가분들이 다 평균보다 좀더 크거나 절대 작은느낌안나는데 어릴때부터 엄청나게 먹었다고해요.
    전 어릴때부터 엄청나게ㅜ안먹었구요;;
    이미 중학생이니 갑자기 많이 먹긴힘들거에요.
    그러니 고단백에ㅡ영양가 많은거ㅜ먹여보세요
    아기들도 그렇잖아요 잘먹어야 큽니다

  • 30. ...
    '13.6.7 6:13 PM (118.41.xxx.97)

    중1이면 한 5센치는 더 클 수 도 있어요..--;;;

  • 31. 존심
    '13.6.7 8:09 PM (175.210.xxx.133)

    겨털이 다 났으면 거의 성장이 끝났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219 남의 험담을 많이 하는 사람 6 2013/07/17 4,347
275218 호랑이 강낭콩이 생겼는데요 2 포로리2 2013/07/17 1,322
275217 어떤일로 전업에서 직장인으로 시작하셨나요? 4 주부 2013/07/17 1,129
275216 여자친구 생일이라고,도시락 싸는 대학생ㅇ아들보고있으니.. 33 ㅠㅠ 2013/07/17 5,588
275215 후쿠시마의 거짓말 한글자막 안 나오는데 3 페드라 2013/07/17 886
275214 식기세척기 12인용 직접 설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7/17 1,060
275213 일전에 아랫집 악취로 고통.. 해결 후기입니다 8 악취 2013/07/17 6,312
275212 지방시 나이팅게일백 31% 할인...! 지를까요 심히 고민중 ㅠ.. 7 teen47.. 2013/07/17 3,240
275211 엄마차 아빠차 두대가 있으면 좋은 점이 뭘까요? 13 차를산다면 2013/07/17 3,000
275210 권상우가 대출융자없이 분당에 230억짜리 건물을 샀다네요. 34 그사세.. 2013/07/17 18,709
275209 친구관계에 대해서 궁금해요 고민 2013/07/17 744
275208 이게 오바인가요? 아닌건 아니.. 2013/07/17 490
275207 연수를 몇시간정도 하면 좀 자신감이 생기나요 7 운전 2013/07/17 1,230
275206 아이패드1 괜챦을까요? 4 아이패드 2013/07/17 648
275205 그럼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데 찾아주실 감사한분 계신지요? 4 매번옷실패하.. 2013/07/17 672
275204 미간에 약간 주름이 있는데 1 .. 2013/07/17 1,103
275203 아빠 싫어하는 5살 아들.. 5 ..... 2013/07/17 2,576
275202 트위터의 팔로잉, 팔로워 좀 알려 주세요. 2 ..... 2013/07/17 3,800
275201 자연계 수능 수학 4~5등급이면 어느정도일까요? 3 곰색시 2013/07/17 3,656
275200 팔 안쪽살 빼는 방법 아시는 분? 12 팔뚝 2013/07/17 8,153
275199 아래 30살 모르는 남자가 ... 뛰어넘으세요 1 일베충,국정.. 2013/07/17 779
275198 cj홈쇼핑 무료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2 도움 2013/07/17 33,505
275197 야채탈수기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해 주세.. 2013/07/17 1,295
275196 (급질입니다)매실엑기스 이러다 망하나요? 5 데엔장 2013/07/17 1,300
275195 베이킹소다&구연산파우더~~ 6 만년초보맘 2013/07/17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