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운동하기... 작심삼일이 안되려면..

나이살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3-06-07 14:03:53

40대 초반 160에 54 정도, 날씬하지도 뚱뚱하지도 않은데

소파에 앉아있으면 점점 복부부분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잡아지는 살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먹는건 오래 전부터 소식하고 있고 군것질도 잘 안해요.

먹는걸로 체중조절하기엔 이제 무리가 있을 정도..

매일 사이클 한시간 타고, 이소라 비디오 하고, 108배 하면 빠지겠죠?

매일 빠짐없이 해야한다는게 너무 어렵겠죠?

그래도 오늘부터 해보려 합니다. 어떻게하면 작심삼일이 안될까요?

50까지만 빼고 싶어요..ㅜㅜ

IP : 115.126.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7 2:08 PM (1.225.xxx.2)

    내과의사가 딱잘라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세요 해버리네요. 저희집도 이번주부터 밥공기가 작아졌습니다

  • 2. 맞아요
    '13.6.7 2:14 PM (121.165.xxx.189)

    탄수화물 줄여야해요.
    첨부터 운동량 너무 많이 정하신거 아닌가요?
    이소라 보기보다 빡세요.
    나름 근력운동이니 일주일 네번정도만 해도 될듯하고
    싸이클보다는 당연히 워킹이 체지방 줄이기엔 좋구요.
    백팔배는, 무릎관절 튼튼하시다면야 뭐... 전 계단도
    오르기는 해도 걸어내려오는건 절대 안하는 사람이라 ㅎㅎ
    아 덥네요... 아침일찍 운동하는데두 더워요 ㅡ.ㅜ

  • 3. 원글
    '13.6.7 2:18 PM (115.126.xxx.100)

    탄수화물을 여기서 더 줄일 수가 없어요.
    하루2끼 작은 밥공기 반공기 현미잡곡밥 먹고 있거든요. ㅠㅠ
    그 외엔 채소류와 살코기들로 배채우고 간식도 잘 안먹고요.

  • 4. 160에 54킬로면
    '13.6.7 2:34 PM (210.180.xxx.200)

    저의 목표 체중이네요. 제가 5년전에 딱 그 체중을 유지했거든요.
    그 때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좋겠어요. 앞으로 유지만 잘 하셔도 성공입니다.

  • 5. 원글
    '13.6.7 2:48 PM (115.126.xxx.100)

    ㅜㅜ 네.. 유지하는 것도 힘들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그래도 뱃살은 정말 부담스러워요. 바로 얼마전보다도 한웅큼 막 잡아져서
    나이들면 뱃살이 확 늘어버린다는 말이 점점 실감이 나요.
    그래서 뭔가 해야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매일 빠짐없이 하는 뭔가 특별한 비법은 없을까요?
    하루 계획표를 짜서 지켜볼까, 운동일기를 써볼까 뭔가 방법이 있으면 알고 싶어요.

  • 6. 마흔하나
    '13.6.7 3:33 PM (223.33.xxx.240)

    전 1키158에 몸무게60나가다가 3개월전부터 헬스시작했어요지금은 55정보나가요 목표체중은 52로잡았어요~ 전 아침에가면 런닝을 5k정도 빠른걸음으로 걷고...근력운동 5개정도 훓어주고...싸이클2-30분정도 타요~ 런닝은 티비보면서하고 어떨땐 런닝만 10k할때도 있구요...근력운동 팔운동이나가슴운동등 상체위주로 해주고...하체비만에 싸이클이좋다길래 20-30붅ㄴㅇ도타요~ 런닝은 10k로 걷겠는데 싸이클은 무지 힘드네오ㅠ 싸이클타면서 헬스걸 권미진양 블로그들어가서 자극받아요^^ 운동도 하다보니 잼있어요 하루하루 체력이좋아지니 욕심도 생기구요 솔직히먹는건 많이 못줄였어요 간간이 알바도하고 애도 셋이라 챙길것도믾고 간식에 아침,저녁 거의 집밥먹는지라....그래도 3달에 5k면 괜찮은 성적아닌가요^^ 전 헬스도 혼자다녀요 수다떨정도면 운동도 안되요 애들보내면서 같이 나가서 바로 헬스하러 갑니다 무조건! 생활의 일부처럼요 요즘은 알바하느라 운동할시간이부족해 아파트11층을 걸어올ㅇ라갑니다~ 여기서배운 파워워킹도 티비보면서 틈틈이하고~ 운동을 즐겨보세요~

  • 7. 삼십대 후반
    '13.6.7 4:05 PM (31.19.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뱃살 빼고 체력 높이려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원래 작심삼일 잘해서 욕심 안 부리고 천천히 시작했어요.
    첫날에는 조깅하러 나가서 삼분 뛰고 힘들어서 걷고 다시 삼분 뛰고 이렇게 했어요.
    지금은 20분 정도 쉬지 않고 뛸 수 있어요.

    하루는 조깅 하루는 이소라 체조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한 달 했는데도 뱃살이 좀 들어갔어요. 앞으로도 계속 하려구요.

    한 달 하면서 이런 저런 일 때문에 할 수 없는 날도 있었는데, 그 날 못하면 다음날 꼭 하고
    꾸준히 계속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달력에 표시하면서 열심히 해보세요.

  • 8. 원글
    '13.6.7 4:11 PM (115.126.xxx.100)

    아. 달력에 표시해가면서 하는거 생각못했어요!!!
    좋은 방법 같아요.
    빨간 펜으로 한 날은 크게 동그라미치고 못한 날은 엑스표 그리고..
    그러면 정신이 바짝 차려질거 같네요.

    보기 흉하겠지만 한달만 거실 잘보이는 곳에 달력 걸어놓고 한번 해보겠습니다!!!좋은 방법이네요.

    마흔하나님~삼십대후반님 화이팅해요!!!
    덧글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하구요. 한달 후에 꼭 5키로 감량하시길 제가 빌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9. 음...
    '13.6.7 6:45 PM (218.148.xxx.50)

    운동 친구 만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혼자서는 어렵잖아요.

  • 10. 원글
    '13.6.7 7:23 PM (115.126.xxx.100)

    그러면 좋을텐데 제가 나가서 운동하는걸 싫어해서요.
    집에서 혼자 하는게 편하고 좋아요.

    좀 전에 운동했는데 이소라는 못했네요.
    아무래도 너무 무리하게 잡은거 같아요.
    사이클 한시간 타고 108배 했더니 토할거 같더라는;;;ㅎㅎㅎ

    이소라는 일단 좀 미뤄야겠어요. 두 가지만 해보고 몸에 탄력이 붙으면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299 靑관계자 ”돌아가신 분과 싸우려는 모습 안타깝다” 14 세우실 2013/07/15 1,949
274298 여기는 서울 신촌 5 비싫어 2013/07/15 1,460
274297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요~트리안 5 어쩌나 2013/07/15 1,231
274296 저도 미국 1년 있다 올 건데, 침대나 매트리스 같은 건 어디서.. 6 건강하자! 2013/07/15 2,873
274295 고3 남자아이 등여드름이 너무 심해요. 괜찮은 바디제품 있.. 3 *** 2013/07/15 2,421
274294 적성검사 1 .... 2013/07/15 941
274293 아빠 어디가 ..에서 착하고 이쁜 애들만 뽑은거 같아 신기해요 .. 35 골뱅이 2013/07/15 11,691
274292 국정원 이번엔 '농민 동향 수집' 드러나 2 샬랄라 2013/07/15 946
274291 혹시 잠수교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1 패널 2013/07/15 1,485
274290 불고기베이크 반죽.. .. 2013/07/15 838
274289 성형한거.딱 보시면 아세요? 20 ,, 2013/07/15 3,801
274288 가스레인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벼리지기 2013/07/15 1,998
274287 이마트몰만 들어가면 너무 느려요ㅠ.ㅠ 2 주문불가 2013/07/15 1,204
274286 중앙정보부는 간첩조작, 국정원은 댓글조작 2 ㄴㅁ 2013/07/15 825
274285 원목가구 추천부탁드려요 2 san 2013/07/15 1,960
274284 우리시어머니의 강한멘탈 14 놀라워요.... 2013/07/15 4,661
274283 말끝마다 이년저년 하는 친척오빠. 15 기분나빠요 2013/07/15 3,276
274282 나한테 얄짤없는 친정 1 ... 2013/07/15 1,907
274281 추천 해주세요!!!! 워터파크 2013/07/15 815
274280 나이들면서 머릿결 많이 푸석해지는 분들 한번 보세요 11 .. 2013/07/15 4,473
274279 당나귀 고기 맛있나요? 7 입맛전환 2013/07/15 1,210
274278 여행갈 방법 찾고 싶어요... 6 서럽네요.... 2013/07/15 1,205
274277 자녀가 공부잘하고 똑똑해도 속썩는 엄마있나요? 4 맥주파티 2013/07/15 2,266
274276 패브릭소재 붙박이장문에 오줌냄새 어쩌죠? 정녕오줌? 2013/07/15 1,308
274275 결손치 유지 장치로 버티는 분 계신가요? 임플란트 2013/07/15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