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 월세 (주인 입장)

오피스텔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3-06-07 12:29:37

 우선 저도 전세로 살고있는 세입자에요

 아주 작은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어요

계속  전세로 주고있었는데, 이번 계약기간이 끝나고  오피스텔 주변상황이 좋지않아

전세가 안빠져서 월세로 전환시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38만원으로  새 월세자를 1년계약

-저는 이번 전세금 보증을 낼줄때 대출을 받아서  메꿈- (이때 부동산 복비는 30만원)

 상황설명 (단답형이어요 이해부탁해요)

월세 실제 입주자는 여자분이었는데

계약자는 남자분 이름으로 계약/ 보증금도 남자분 이름으로 제통장으로 들어옴

실제들어와 사는 여자분하고는 관계가 /어떡게 되냐고 물으니 "오빠"라고 헀음

저는 개인사이니까...그냥 그런가했음

2013년 4월 2일 ~ 2012년3월 2일까지 계약함

지금까지 월세는 2번 받음  (굉장히 늦게 힘들게 받았음)

6월 2일 월세가 안들어와서  6월5일 계약자인 남자에게 전화를 하니

계약자명의 남자분 왈   사채업자이고 지금 현재 제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여자분에게 사채로 보증금을 500백만원을

빌려주면서 계약을 했다고

그런데 실제 오피스텔 거주자인 여자분이 월세를  낼 상황이 아니어서  오피스텔 방을 뺄테이니

주인아줌마는 가만히 있으라고 자기는 사채업자이니 조용히 방빼주는것도 고마워해라 면서 전화로 첨듣는

상스러운  욕을 해댐

저는 그냥 전화 끈음

지금상황 : 6월 월세는 받지 못하고  계약자가  너무 너무 무섭고 전화통화하기도 싫음

앞으로 저는 이난국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대출금 이자도 있는데요??

IP : 182.211.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7 12:35 PM (122.36.xxx.73)

    사채하는게 벼슬입니까.
    전화 통화 녹음하시고 만약을위해 경찰서에 협박 사실은 알리시고
    보증금에서 제하고 내보내세요
    기 죽은 것 처럼 보이면 더 기세등등합니다

  • 2. 저도
    '13.6.7 12:36 PM (14.42.xxx.145)

    그런 경우 있었어요
    실제세입자랑 계약서상의 이름이 달랐는데
    알고보니 사채업자한테 돈 빌려서
    한 거더라구요
    님네랑 똑같네요
    오피스텔은 부동산에서 관리 다 해주던데
    님은 직접 전화를 하셨어요?
    못받은 월세는 보증금에서 까야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첨에 세입자를 소개한 부동산에 일을 맡기세요
    왜 상황을 알려주지 않았냐고 강력하게 항의하시구요
    부동산업자들이 보통내기둘이 아니라서
    님이 물렁하게 있다가는 휘둘립니다
    복비에는 그런 부분에 대한 서비스가 포함된 건데 님이 직접 나서지 말고 업자한테 해결해달라고 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다행히 세입자가 돈을 모아서
    사채를 다 갚고 본인 이룸으로 다시 계약을 해서 해결됐어요

  • 3. 원글
    '13.6.7 12:48 PM (182.211.xxx.4)

    네 저는 직접 계약자에게 전화헀어요
    그다음 부동산중개인에게 말하니 월세 미납된지 6개월되면 그때 법정소송하자구
    법정소송비는 200만원들꺼라고..
    딱 그러더군요...
    댓글 진심으로 고마워요
    제가 돈이 여유가 있어서 산것도 아니고 월세로 호사를 누리는것도 아닌데

    참 답답합니다
    사채업자에게 이렇게 심한이야기를 듣고 부동산중개소도 (2번째 거래함) 거래성사 팁도 따로 드렸어요
    (집이 안나간느입장이어서)

  • 4. 원글
    '13.6.7 12:50 PM (182.211.xxx.4)

    나이가 드니까..점점 겁이 많아져요
    사채업자가 기세등등하게 나에게 방 조용히 빼려면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헀을때
    전 아무말도 못햇답니다..그래서 자괴감으로 어제저녁 잠도 설쳤어요

  • 5. 부동산에서
    '13.6.7 12:59 PM (14.42.xxx.145)

    일처리를 이상하게 하네요
    님이 연체된거 부동산에 말하면
    바로 세입자한테 연락해서 독촉해야 하는 거예요
    6개월 연체되면이라니???
    지금 사채업자가 방 빼준다고 했는데 무슨 소송을 하자는 건지?
    담에 새 거래할 땐 그 부동산하고 하지마세요
    못믿을 곳이네요
    그리고 집근처 사람좋아보이는 부동산에 가도
    같은 지역이면 매물 올릴 수 있거든요
    그것도 참고해보세요

  • 6. 해롱해롱
    '13.6.7 4:33 PM (180.67.xxx.253)

    요즘은 월세 연체되면 부동산에서 연체추심도 해주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438 북한은 전쟁 치를 것처럼 하더니 왜 잠잠해진걸까요? 11 ㅇㅇ 2013/06/09 2,573
261437 케이윌의 Love Blossom 이라는 노래요 ?? 2013/06/09 888
261436 음악회에 가는데요... 2 ... 2013/06/09 930
261435 자식위주의삶 우리는 서양이아닙니다 29 ㄴㄴ 2013/06/09 11,659
261434 음식물고 전화하는 사람 4 아침에 2013/06/09 1,216
261433 이불 여름꺼로 바꿔야겠어요 1 너무더워 2013/06/09 751
261432 건강식품으로 1 궁금맘 2013/06/09 319
261431 달톤 화장품을 싸게 살 방법은 없을까요? 2 그럼 2013/06/09 2,437
261430 여성가족부 어이가 없네요,, 3 코코넛향기 2013/06/09 1,674
261429 아끼는 옷도 크린토*아에 드라이맡기시나요? 7 드라이클리닝.. 2013/06/09 1,905
261428 나한테는 말도 없이 시댁 사람들과 일을 진행시키는 남편 12 ryumin.. 2013/06/09 4,098
261427 김치양념이나 슬러시용으로 적당한 믹서기 추천부탁드려요 3 믹서기 2013/06/09 1,000
261426 아이를 낳아도 절대로 이렇게는 살지 않겠어요 99 자녀가뭔지 2013/06/09 18,126
261425 원랜 생일 안챙기는 집이였는데.. 2 ㅅㅅ 2013/06/09 1,316
261424 손연재 경기모습 보실분들 이리루 컴온~~ 11 코코넛향기 2013/06/09 2,087
261423 아내 생각은 전혀 안하는 사람과 살려니 ... .. 2013/06/09 862
261422 일드 사랑따윈필요없어 여름요 3 ㄴㄴ 2013/06/09 1,097
261421 능력남들이 여자나이,외모를 최우선으로 본다고요???? 9 끼리끼리 2013/06/09 3,571
261420 갑자기 한쪽 팔에만 털이 많아졌어요! 6 으잉 2013/06/09 3,522
261419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하려면 유치원때부터 악기 해야하나요? 4 예비초딩맘 2013/06/09 1,696
261418 아래 중국여행 사기글, 218.203...일베 링크 2 깜짝이야 2013/06/09 908
261417 펌[정보]오늘 중국여행중 사기당한 실화 4 조심하세요 2013/06/09 2,334
261416 인천에 이사업체 소개 부탁드려요. ... 2013/06/09 386
261415 둘째 며느리 역할 하는 배우 말인데요... 5 금뚝딱 2013/06/09 1,901
261414 남의 집 도어는 왜 돌려볼까요? 1 불면의밤 2013/06/09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