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남아 수학교육에 도움이 될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예비초등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3-06-07 11:41:07

7세 남아입니다.

사교육 거의 안배웠구요, 체육 영어 수영 이정도만 배우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니 고등수학에 대한 무시무시(?)한 얘기들을 보니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저는 수학을 싫어하는 완전문과, 애기아빠는 공대를 나왔지만 태생은 문과로, 유전적으로 수학적 자질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미리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걸 시간많은 이때에 부담없이 하면 좋겠는데요..

이런 아이는 학교 들어가기전 어떤 수업을 미리 해두면 도움이 될까요?

사실 제가 수학을 안좋아해서 어떤게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집에 신나는수학나라 교구 물려받은게 있기는 한데 막상 그걸로 뭐해야할지 모르겠구요.

주변에 수학과외하는 분들이 있어서 물어보니, 교구로 개념을 가르치라는데..어떤건지..

구몬수학이나 눈높이수학을 꾸준히 하라는데..7세 지금부터 꾸준히 하면 되는건지..

 

조금이라도 수학개념에 도움이 될만한것 어떤게 필요한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바랍니다^^

 

IP : 112.152.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3.6.7 11:43 AM (220.89.xxx.92)

    에구~저도 7세아들키우고있는데요 유치원가는거..그것도 교육별로안하는 병설유치원만 다녀요. 뭘 더 시켜보려해도 애가 워낙에 싫어하고 또 유치원만 다녀와도 피곤해하더라구요.
    그냥 초등학교들어가면 시켜야지...막연하게 생각하고있어요

  • 2. 저도
    '13.6.7 11:48 AM (112.152.xxx.216)

    저도 병설보내요^^ 병설은 오후에 특별활동 없는 대신 오전수업이 충실하지 않을까 기대하며 보냅니다.
    병설에서 오후시간에 몬테소리 시간이 잇는데, 한번도 본적도 없는 교구라서 그런지 그 시간 제일 좋아해요 ㅎㅎㅎ 애기때부터 정말 아무것도 안시켜서 다 새롭나봐요 ㅠㅠ
    주변 친구가 대학부설 유치원 보내고 아무준비도 안키셔서 초등 보냈다가 많이 후회하더라구요. 학교 선생님은 결과물을 중요시하지 유치원 어디서 교육받았는지는 모른다고..

  • 3. ???
    '13.6.7 11:53 AM (223.62.xxx.9)

    저도 7세 남아 키우는 엄만데요~ 제가 좀 팔랑귀라 혹해서 프뢰벨 은물시켰다가 아이가 전혀 관심없어서 중도 포기하고 학습지도 다 끊었는데 이제서야 도형에 관심있어하네요... ㅜㅜ 올해 학교 들어간 엄마한테 들어보니깐 학습지 하고 안하고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다시 학습지 하려구요 전엔 웅진했었는데 구몬으로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

  • 4. 저도
    '13.6.7 12:04 PM (112.152.xxx.216)

    듣기로...학습지는 하나를 정해서 꾸준히 하라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바꾸지 말고. 그래서 구몬많이들 하길래 시켜볼까 해요. 전 그동안 너무 안듣고 살아서..다 안시켰는데, 이제 학교가려니 슬슬 워밍업을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애 성격상 분명 학교가면 긴장하고 걱정하고 재미없다고 할 성격이거든요 ㅠㅠ

  • 5.
    '13.6.7 12:10 PM (219.248.xxx.75)

    플레이팩토...라고...저도 이번에 구입했어요. 교구수학이요.추천해요.
    저도 은물도 있는데...이거보고 은물산거 후회했어요.ㅠ.ㅠ

  • 6. 미리엄
    '13.6.7 1:24 PM (123.130.xxx.3)

    저는 지금 아이가 11살인데요 8세 때부터 연산을 꾸준히 하고 있거든요.그냥 서점에 파는 초연산 구입해서 하는데 어느 정도 생각하는 문제도 있어서 그런지 지루해 하지는 않더라구요.그런데 어려운 문제도 있어서 어려우면 패스하는 식으로 해서 풀렸는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제가 지금 거주하는 곳이 중국이고 아이도 중국 학교에 보내는데 중국학교에서도 연산 문제를 많이 풀리더라구요.지금은 학교에서 수학 시험을 보면 거의 백점을 맞아요.중국 초등학교는 5년제라 수학이 한국보다 조금 어려워요.그렇다고 해서 제 아이가 머리가 썩 좋다고는 생각안하는데 연산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그리고 뭐든지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두요..

  • 7. ...
    '13.6.7 4:40 PM (183.108.xxx.2)

    연산 참고할께요 감사해요

  • 8. 스윗코코
    '13.6.14 11:48 AM (39.120.xxx.54)

    시매쓰에서 나온 생각하는 유아수학으로 시작해보세요..

    전반적인 내용 잘 다뤄놔서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거에요...

    요즘은 사고력수학이 대세라 시중에 교재들도 넘 잘 나와있어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60 대한민국의 앞날이 두렵습니다. 2 슬프고 아픕.. 2013/09/17 1,198
298159 중학생 동아리 문제 12 dma 2013/09/17 1,347
298158 학생에 신고당한 대학강사 “자본론 저술이 반미‧반자본주의인가 9 일맥상통 2013/09/17 1,998
298157 코베아 구이바다 처럼 전기사용이 가능한 제품 추천부탁해요. 코스모스 2013/09/17 1,571
298156 척추관절병원갔더니 바로 실비보험들었냐고 왜 물어보나요? 8 ^^* 2013/09/17 4,425
298155 어떤게 더 최악인가요.. 6 최악이다 2013/09/17 1,991
298154 명절에 친정일에 시댁일까지... 정말 한숨이 나네요. 31 속터져요.... 2013/09/17 4,963
298153 3자회담 왜 결렬됐나…현격한 견해차에다 의제조율도 못한 탓 外 2 세우실 2013/09/17 3,384
298152 남편분들 한달 용돈 총수입의 몇%나 되나요? 30 goquit.. 2013/09/17 4,166
298151 회사 엘리베이터 이상한남자 1 냥이 2013/09/17 1,560
298150 오늘밤 마트 완전히 도떼기시장이겠죠? 10 갈까말까 2013/09/17 2,683
298149 “판사가 검찰 편들기는 처음” 4 검찰독립 2013/09/17 2,886
298148 원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1 소금을 뿌리.. 2013/09/17 10,559
298147 거실에 쇼파도 있고 큰 식탁도 있고 tv도 있으면 이상할까요? 8 11 2013/09/17 5,507
298146 드라마 스캔들.. 스캔들..... 2013/09/17 1,457
298145 본인이나 배우자가 교수이신분 명절상여금? 8 .. 2013/09/17 1,988
298144 인생은 습관따라서 좌우가 된다던데... 2 융유융 2013/09/17 1,941
298143 땅콩조림할때 ...궁금.. 1 어려워 2013/09/17 1,370
298142 vja)하버드출신 의사라더니"…알고보니 '중졸 무직' ll 2013/09/17 2,323
298141 핸드폰에 있는 동그라미 표시 1 핸드폰 2013/09/17 4,638
298140 물김치 1 새댁 2013/09/17 842
298139 Y씨 아들 혈액형 어떻게 알았나...궁지에 몰린 靑 5 사필귀정 2013/09/17 3,046
298138 朴, 조선일보도 안 읽는 듯, 눈귀 닫아” 4 신경민 2013/09/17 1,883
298137 제 남편 정상인가요? 93 .. 2013/09/17 15,944
298136 최근에 담보대출받으신 분들 어디가 금리가 낮은가요? 1 미리감사 2013/09/17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