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에 아직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요 몇 달 잠잠해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며칠 사이에 또 화라락 올라오고 있어요.
화농이 심하고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스치기만 해도 악..소리가 나게 땡땡 곪는 악성 여드름..T_T
경험상 초기에 진화를 해야 되는데, 시기를 놓쳤습니다.
전에 다니던 피부과 실장님?이 관두시고 나서 갈만한 병원을 못찾고 있거든요.
전 고급장비나 기술, 신종 레이저 치료 등등 다 필요 없구요.. (여드름 때문에 다 그림의 떡입니다...)
걍 꼼꼼히 잘 짜주고 TA 주사 인심좋게 놔주고 부담스럽게 호객하지 않는 그런 곳이면 딱 좋겠어요.
번화가의 휘황찬란한 곳은 넘 비싸고,
변두리 조그만 병원에서는 여드름 처치같은건 잘 안하는 것 같고,
오늘 마침 하루종일 시간이 있는데, 82언니들의 정보력이 간절합니다.
불우한 여드름녀에게 은총을 베푸시어
참참,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관악 등 남부순환로 주변이면 좋지만,
여기 넘 괜찮은 곳이다.. 그러면 수도권 다 커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