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 급질..

asuwish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3-06-07 10:44:54

30대 중반에 아직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요 몇 달 잠잠해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며칠 사이에 또 화라락 올라오고 있어요.

화농이 심하고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스치기만 해도 악..소리가 나게 땡땡 곪는 악성 여드름..T_T

 

경험상 초기에 진화를 해야 되는데, 시기를 놓쳤습니다.

전에 다니던 피부과 실장님?이 관두시고 나서 갈만한 병원을 못찾고 있거든요.

 

전 고급장비나 기술, 신종 레이저 치료 등등 다 필요 없구요.. (여드름 때문에 다 그림의 떡입니다...)

걍 꼼꼼히 잘 짜주고 TA 주사 인심좋게 놔주고 부담스럽게 호객하지 않는 그런 곳이면 딱 좋겠어요.

 

번화가의 휘황찬란한 곳은 넘 비싸고,

변두리 조그만 병원에서는 여드름 처치같은건 잘 안하는 것 같고,

 

오늘 마침 하루종일 시간이 있는데, 82언니들의 정보력이 간절합니다.

불우한 여드름녀에게 은총을 베푸시어

 

참참,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관악 등 남부순환로 주변이면 좋지만,

여기 넘 괜찮은 곳이다.. 그러면 수도권 다 커버함~

 

IP : 210.221.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uwish
    '13.6.7 11:01 AM (210.221.xxx.163)

    말씀듣고 찾아보니 한의원에서도 여드름 치료를 하는군요.

    한의원에서라도 근본적인 치료가 되면 저도 참 좋겠는데, 십수년간 여드름 때문에 고생해본 제 결론은 제 여드름에 관한한 확실한 원인을 찾는게 의미가 없다는거였어요..-_-;;

    스트레스라.. 몸은 편한데 창작의 고통이 없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원인이기도 하겠네요. 하지만 습해도 올라오고, 건조해도 올라오고, 잠을 못자도 올라오고, 일만 해도 올라오고, 놀기만 해도 올라오니 딱히 이유가 없더라구요. 걍 체질이려니 생각하지 않으면 더 골치가 아픕니다. T_T

    걍 심할 때 그때 그때 가라앉히는게 최선인 듯 한데, 그러자면 한의원은 항생제를 안쓴다니 좀..^^;;

  • 2. Irene
    '13.6.7 11:34 AM (203.241.xxx.40)

    피부과는 안양시 호계동 호계사거리의 이혜영 피부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강추는 아니고 그래도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에요. 압출은 4만원일꺼에요.
    병원안에 피부관리실이 있고 압출은 관리하는 분이 해줍니다. 이혜영쌤도 잘 보시는것 같고..
    제 주변에 그 병원 믿고 다니는 사람이 몇명 있어요.

    그리고 제가 써본 화장품 위주로 몇가지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아주 잘 사용했는데 원글님은 어떠실지 모ㅡ겠어요. 한번 고려해보세요.

    1. 살림(www.sahlim.net)
    - '여자는 피부를 모른다'라는 책을 읽고 사용하게 됐어요. 쑥청포팩, 살림갈릭팩, 녹포, 화장하신다면 클렌징 크림 추천해요.
    약 1년반정도 썼고 유통기한이 짧아서 한달에 두번씩 시켜서 썼어요. 조회해보니 사용금액이 ㅎㄷㄷ하네요..ㅎㅎ


    2. 솔트크림
    - 전 더이상 얼굴에 뭐가 나지는 않고.. 대신 지루성 피부염이 생겼어요. 여기 크림 쓰면서 피부가 좀 편안해지는것을 느꼈어요. 미스트도 추천해요. 보니까 지금 티몬에 딜이 떠있어요. 로션 중간짜리 하나, 미스트 하나 구입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사람들이 문의해놓은 글이랑 답글 한번 읽어보세요.

    저는 랑콤에 제니피끄 에센스 쓰고 피부가 확 난리가 난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모두에게 좋은 화장품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저 위에 두가지 화장품은 추천하고싶어요.

  • 3. ..
    '13.6.7 11:40 AM (211.235.xxx.201)

    마이디피부과요.. 여러군데 있고요.. 깔끔하던데.

    여드름치료 짜주고 팩해주고 심하게 올라온데 여드름주사놔주는데 십마논정도...
    저두 여드름 한번씩 올라와서 아주 가끔가는데..
    돈만 좀 많음 여러가지 치료 받고싶은 생각듬.. 의사선생님도 신경써서 주사놔주고 하드라구요..
    긍데 좀 비싸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308 팔순 어떻게 치르셨는지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5 팔순 조언 .. 2013/06/11 2,025
261307 참 선한 아줌마 오지라퍼들.. 8 신선 2013/06/11 2,418
261306 급)상암축구장 음식물반입되나요? 1 ^^ 2013/06/11 5,167
261305 세상에나 음식물쓰레기를 남에 건물 화장실에 버리구 가는 더런양심.. 1 양심불량들 2013/06/11 640
261304 지방살이.. 1 내몸에 지방.. 2013/06/11 657
261303 애들 요즘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4 더워 2013/06/11 1,027
261302 오이지 몇번 더 끓여 부우세요? 1 궁금 2013/06/11 1,097
261301 애기가 낯을 가리면 똑똑하다는 말이 있나요?? 33 정말? 2013/06/11 10,394
261300 택배. 배송전에 전화없이 오는곳 많나요? 4 택배 2013/06/11 786
261299 중학생 여자아이들 교복 속에 뭐 입나요? 6 중1 딸 2013/06/11 2,095
261298 영어 과외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하는데요. 애가 숙제를 안해.. 5 과외샘 숙제.. 2013/06/11 2,373
261297 만약 10년전에 1억 7 궁금 2013/06/11 2,092
261296 남의 카카오스토리 보면.. 그 상대방이 아나요? 3 ?? 2013/06/11 3,647
261295 뇌졸증 엄마 어디에 모셔야 할지...여러분 조언 부탁합니다. 4 엄마.. 2013/06/11 1,527
261294 위가 너무 안좋아서 양배추환좀 먹어보려고 하는데, 드셔보신 분 .. 2 ..... 2013/06/11 1,572
261293 상어에......김남길......ㅠㅠ 13 대머리ㅣㅣㅣ.. 2013/06/11 5,245
261292 수시, 정시..졸업생들의 취업 상황은 어떤가요? 5 .... 2013/06/11 1,576
261291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2 ㅠㅠ 2013/06/11 923
261290 미용실 추천 받아요 ... 2013/06/11 756
261289 삼양식품에서 나가사끼 홍짬뽕이 출시 됐다네요... 17 삼양식품 신.. 2013/06/11 2,526
261288 박원순 시장 천호동 정비구역 등 방문 중 garitz.. 2013/06/11 518
261287 요즘 복수는 다 남자가 하네요 3 내스타일 2013/06/11 1,278
261286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가 영유아였으면 장발장은 두손 들지 않았을.. 7 아빠 장발장.. 2013/06/11 1,817
261285 이니스프리 클린징물티슈1+1해요 5 ᆞᆞ 2013/06/11 1,713
261284 포토샵 잘하시는분.. 3 스노피 2013/06/11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