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보시는 분 없으신가요?
신하균의 미소때문에 내 연애의 모든것 보던 차라 자연스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를 보게 된 시청자에요..
현재 2회째 본 소감으로....느낌 좋아요...
첫회의 아역으로 나온 해품달 중전했던 그 아역은 정말 눈부시게 예쁘더군요.....잘자라면 정말 좋은 배우로 클 듯...
반면 아역에서 바톤 이어받은 이보영은 뭔가 어색해진 얼굴과 내딸 서영이에서의 까칠한 법조인 캐릭을 그대로
이어받은 거 같은 연기땜에 좀 몰입이 떨어지네요...
윤상현은 역시 곱슬머리 파마가 잘 어울리는데 약간 찌질한 변호사 역이 좀,..그래도 연기는 그럭저럭 하니 봐줄만하구요...
이종석은 학교에서 워낙 강한 이미지를 준 터라 이번 역도 잘 하리라 믿구요..
조연으로 나오는 분들이 워낙들 연기를 잘하는 분들로 포진한터라 연기력은 말할거 없을거 같구요..
일단 줄거리가 흥미있네요...그넘의 막장 코드도 안나오구요..재벌, 출생의 비밀.. 이런거만 없어도 정말 드라마 보는 맛이 나거든요...
마음을 읽게된 소년이란 설정이 특이하고 주인공이 속물에 냉소적인 인물이었다가 변해가는 것도 재미날거 같고 오랫만에 법정 드라마를 보게 되는 것도 있고...여간 흥미로와요...
최소한 최근 역시나 그 거만함과 안하무인을 뽑내는 살찐 여왕이 등장하는 들마로는 채널이 안돌아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