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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인의 죽음중에..

왜그랬나요? 조회수 : 12,513
작성일 : 2013-06-06 23:40:44
유명인의 죽음중..
제일 가슴아프고 믿어지지않는 죽음..있으세요?
저는 노무현대통령과 최진실씨요.
그다지 좋아하지도 크게 관심도 없었던 사람들인데요.
죽음을 접하고 정말 소리내어 엉엉 울었어요.
옆에 있는 남편이 걱정할정도로요.
그냥 너무나 안타깝고 안타깝고 불쌍해서요..
지금도 어디엔가 살아있는것만 같아요.....
IP : 211.178.xxx.78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통..
    '13.6.6 11:43 PM (221.146.xxx.73)

    평생의 상처고 영혼에 새긴 이름이죠....
    그냥 그 상처는 내 평생 가겠구나 받아들였습니다...

  • 2. 저도
    '13.6.6 11:47 PM (218.209.xxx.43)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가장 아프네요.

  • 3. ...
    '13.6.6 11:47 PM (124.61.xxx.25)

    노무현대통령님은 아직 원통함이 좀 남아있을 정도로 ;;; 그렇고요.
    그 외에는 장국영팬이라 장국영이 갔던 게 너무 슬퍼요. ㅠㅠ

  • 4. ...
    '13.6.6 11:47 PM (39.7.xxx.30)

    노무현 대통령

  • 5. 패랭이꽃
    '13.6.6 11:59 PM (186.109.xxx.114)

    저도 두 분입니다.
    지금도 너무 가슴아프고 저릿저릿합니다.
    어떻게 이명박에게 복수할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슬픕니다.

  • 6. ...
    '13.6.6 11:59 PM (101.171.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별로 노무현 대통령의 팬이 아니었고 비판도 했고 그 분 생전에도 지금도... 그냥 정치인이라는 생각해요.
    과도 있고 실도 있었던...
    그런데 그 분 죽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오늘 우연히 노무현 대통령 영상을 보는데... 그 분 죽음을 떠올리니 먹먹해지더라구요. 어딘가에 살아있는 것 같고, 살아있었으면하고 바라게 되는 사람이에요.

  • 7.
    '13.6.7 12:01 AM (61.84.xxx.86)

    노무현대통령요
    진짜 믿어지지않고 믿고싶지도 않아요

  • 8. ...
    '13.6.7 12:11 AM (58.233.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노통님이요. 바보 노무현님.. 참 아까운 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 우리 두번 다시 그런 대통령을 만나볼수 있을까요?.. 요즘은 그런 생각이 더 드네요.

  • 9. 노무현
    '13.6.7 12:13 AM (124.50.xxx.2)

    대통령이 가장 놀라웠고 최진실 이은주의 죽음이 슬펐어요. 너무 갑작스러웠고 이해가 안 가서요. 그 고비만 넘기면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유니도 그렇고 정다빈도 다 아깝네요. 병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모두 너무 나쁜 사람들이에요. 남겨진 사람은 어쩌라고.

  • 10. ,,,,
    '13.6.7 12:15 AM (112.133.xxx.229)

    저는 휘트니 휴스턴이요.....

  • 11. 동감
    '13.6.7 12:17 AM (222.116.xxx.31)

    저도 노무현대통령과 최진실씨의 죽음이 가장 안타깝고 마음 아팠어요..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감이시라니...

  • 12. 노무현님
    '13.6.7 12:20 AM (1.231.xxx.40)

    아마 2000년 전이었으면
    종교가 이렇게 생기는 거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 분 가신 뒤에야 생전의 행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글 사진 정치 사람....

  • 13. ㅠㅠ
    '13.6.7 12:21 AM (211.33.xxx.168)

    저도 노무현 대통령이요..
    어디엔가 살아계실 것만 같아요.
    초능력이 생겨서 단 한 명만 살릴 수 있다면 노무현 대통령을 살리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윗분들 말씀처럼 최진실씨도 가슴아프고 이은주씨도 가슴아파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도 너무 안타깝고요.

  • 14. 케러셀
    '13.6.7 12:23 AM (124.5.xxx.87)

    마이클잭슨과 노무현대통령ㅠㅠ

  • 15. 이은주
    '13.6.7 12:26 AM (2.221.xxx.81)

    이은주.. 정말 실감이 안났어요. 한창 이쁠때였고 나름 정점에 있던 때라 그런 선택을 했단게 안믿겼죠..

    최진실.. 어떤 식으로든 살아낼 줄 알았는데 막상 그런 선택을 했을땐 장미와 콩나물에서 웃고있어도 슬퍼보이던 눈빛이 떠오르며 이해가 기다라구요..

    노통 ..... 감히 말이 안나오네요 아직도.
    이 분에 대해선 아직 시간이 필요한듯

    조성민... 나름 강인해보이고 자기 손해 안볼것같았는데 왜 그런 어리석은 선택을 했는지 참 이해가 안가더라구여

  • 16. 저도
    '13.6.7 12:38 AM (116.39.xxx.114)

    노무현대통령님이요.....
    지금도 거짓같고 살아계실것같아요..
    검찰출두하실때..회색 양복 입고 죄송하다 하시던 모습도 자주 생각나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나요

  • 17. 무엇보다..
    '13.6.7 12:43 AM (78.34.xxx.76)

    최진실씨를 둘러싼 최진영-조성민씨까지.. 그 가족이 제일 안타까워요..ㅠㅠ 애들이 넘 불쌍해요..

  • 18. 아아
    '13.6.7 12:53 AM (218.48.xxx.131)

    저두요 ㅠㅠ

  • 19. 뮤즈82
    '13.6.7 1:08 AM (59.20.xxx.100)

    노대통령님은 아직도 우리들 마음에 살아 계십니다.

  • 20. ..
    '13.6.7 1:09 AM (124.53.xxx.208)

    저도 두분이요..
    노짱님 서거 소식으로 일주일간 식음을 전폐했었구요..
    한달동안 멍하게 지냈네요..
    진실씨 비보에도 며칠간 계속 울었던 기억ㅜㅜ

  • 21. 노통님이요.
    '13.6.7 1:10 AM (193.83.xxx.28)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어요. 아직까지 트라우마.
    언젠가 꼭 복수해주겠어. 쥐새끼.

  • 22.
    '13.6.7 1:15 AM (112.146.xxx.134)

    노무현 대통령이요.
    별 관심도 없었는데 서거 소식 듣고 1주일을 눈물로 보냈네요.
    지금도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목이 메입니다.

  • 23. ...
    '13.6.7 1:22 AM (119.192.xxx.90)

    저도 노무현대통령님 서거가 제일 충격이였습니다.
    이 슬픔과 상처는 평생을 갈것같아요.

  • 24. 휴...
    '13.6.7 1:23 AM (125.177.xxx.30)

    저도 그래요..
    노통님..최진실씨.

    두 분이 가신 소식을 접한 그 날의 아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노통님 노재때는 티브보면서 엉엉 소리내서 울었네요.
    최진실씨는 아직도 티브에 쨘 하고 나올것만 같아요..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 25. 까칠마눌
    '13.6.7 1:25 AM (139.228.xxx.103)

    전 전무 후무 노통.

    그날 아침은 잊을 수가 없어요. 아이 아침 먹이면서 보던 TV에 뜨던 자막 한줄.

    복수할 거야, 쥐새끼. 니가 얼마나 나쁜 쥐새끼였는지 내가 살아있는한은 내 손자에게도 꼬박꼬박 교육하리라 다짐했지요.

  • 26.
    '13.6.7 1:26 AM (115.137.xxx.126)

    시댁이 김해쪽이라 일이 있어 우연찮게 저택 밖에서
    말씀하시는거
    보고 참 좋은 경험이었다고 좋아라 했는데
    그 비보를 듣고 믿기지가 않더군요 ㅠ

  • 27. bb
    '13.6.7 1:34 AM (182.210.xxx.57)

    전 전무 후무 노통.

    그날 아침은 잊을 수가 없어요. 아이 아침 먹이면서 보던 TV에 뜨던 자막 한줄.

    복수할 거야, 쥐새끼. 니가 얼마나 나쁜 쥐새끼였는지 내가 살아있는한은 내 손자에게도 꼬박꼬박 교육하리라 다짐했지요. 2222222222222222

  • 28. 2009 5 23
    '13.6.7 1:52 AM (14.34.xxx.104)

    잊을수 없어요... 어쩌면 제 인생 통틀어 앞으로도 그런 충격과 비애는 없을거예요...

    복수할 거야, 쥐새끼. 니가 얼마나 나쁜 쥐새끼였는지 내가 살아있는한은 내 손자에게도 꼬박꼬박 교육하리라 다짐했지요.3333333

  • 29. 김광석
    '13.6.7 2:10 AM (121.130.xxx.151)

    지금도 늦가을 스산한 바람부는 새벽녘이면, 깨서 뒤척이다 문득, 너무나 안타깝고 아쉽네요...

  • 30. ...
    '13.6.7 3:12 AM (175.116.xxx.121)

    가장 마음이 아프고 충격이었던 건 노전대통령이고.
    마음 속에서 내내 남아있는 건 가수 겸 탤런트였던 유니요.

    유니 이 분은 아역때부터 눈에 띄게 봐서 그런지 굉장히 충격이었어요.
    여전히 생각나는 그냥 마음이 아픈 사람입니다.

  • 31. 오늘님
    '13.6.7 3:55 AM (193.83.xxx.28)

    우울증에 술에 의존하신다니 무슨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로 영부인님까지 잡고 싶으신가요? 그렇게 당하고도 또? 제발 말씀 조심하세요!

  • 32. 저두 노통
    '13.6.7 4:27 AM (223.33.xxx.24)

    김광석님 때도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심란했는데,
    노 대통령 충격이 너무 커
    한동안은 사고가 나도 예전만큼 놀랍지가 않더라고요.

  • 33. 오늘님
    '13.6.7 7:53 AM (125.177.xxx.30)

    근거도 없이 위하는 척 너무 불쾌하네요.

    우울증에 술에 의존하신다니 무슨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로 영 부인님까지 잡고 싶으신가요? 그렇게 당하고도 또? 제발 말씀 조심하세요!2222

  • 34. 저도 노무현 대통령님
    '13.6.7 8:03 AM (125.178.xxx.48)

    서거 소식 속보로 나온 그 때 기억 아직도 생생해요.
    토요일이어서 좀 느지막히 일어나 TV보다 속보 보고 갑자기 울면서 통곡하는 바람에
    자던 남편이 뛰어 나왔었거든요. 그 때는 못 잊을 듯 해요.
    그리고 오늘님 위하는 척 근거도 없는 유언비어는 자중하세요. 말씀 조심하시구요.33333

  • 35. 뎅이뎅이
    '13.6.7 8:17 AM (175.203.xxx.245)

    저도 노무현대통령님이요..
    서울에 교육받으러 갔다가 소식을 들었는데, 그래도 꾹꾹 참았었거든요.
    근데, 버스타고 돌아오는 길에 뉴스를 틀어주는데, 그 버스 안에서 꺼이꺼이 통곡을 했네요..ㅜㅜ
    그러고도 장례식까지 동생이랑 몇일 동안 계속 울었었어요.
    너무 가여우셔서.....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이 그냥 뚝뚝 떨어지네요..ㅠㅠ

  • 36. @@
    '13.6.7 8:25 AM (219.241.xxx.218) - 삭제된댓글

    위에 오늘님은 친정아버지가 우울증에 술에 의존해 사신다는 말씀 아닐까요?
    저도 순간 기분이 그래서 다시 이분 댓글 찬찬히 읽으며 친정아버지겠지 생각했어요.

  • 37. 두혀니
    '13.6.7 8:27 AM (1.241.xxx.113)

    저도 노무현대통령님시요.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네요. 흑흑.

  • 38. 두현맘
    '13.6.7 8:35 AM (112.162.xxx.243)

    댓글만 읽어도 코가 시큰거리고 울컥 해지네요..
    전 노무현대통령님과.최진실,가수 김광석이에요
    생각할수록 왜 그렇게 떠났을까 싶어요.

  • 39. 노무현 대통령님요
    '13.6.7 8:38 AM (180.65.xxx.29)

    최진실 죽음도 가슴 아프고 충격이였지만
    노무현 대통령 죽음은 정말 충격이고 일손이 안잡히고 일주일동안 멍했던것 같아요
    지금도 가슴아파요

  • 40. ㅠㅠ
    '13.6.7 8:45 AM (118.37.xxx.88)

    노무현대통령

    재임시엔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주위에서 그렇게 욕을 해대도 그런갑다 했었는데...

    부정부패로 검찰소환 받는걸 보고
    명박이 참 너무하는구나
    막연히 어쩜 노무현대통령을 잃을수도 있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었고

    5월23일
    속보로 뜨는 뉴스를 보고
    그냥 가슴이 먹먹...어떻게 해 어떻게 해 만 중얼거리면서

    아~
    가슴이 아파와요

  • 41. 그래그래
    '13.6.7 9:20 AM (125.143.xxx.247)

    저도 노무현대통령님. . .
    지금도 가슴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 42. ...
    '13.6.7 9:35 AM (211.198.xxx.160)

    노무현 대통령님과 울 아버지...
    같은 해에 두 분을 잃어서 그 해는 제겐 악몽같답니다...
    '한으로 남는다'라는게 뭔지 확실히 알게 됐지요.
    두 분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 43. 내마음속그분
    '13.6.7 9:51 AM (117.111.xxx.189)

    저도 노무현 대통령... 비보를 듣고 일주일내내 울었어요. 지금도 영상 잘못봐요. 일부러 피해요

  • 44. 탱구리
    '13.6.7 10:16 AM (14.45.xxx.184)

    저도 노무현대통령님과 아버지가 같은해에 돌아가셨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얼마안돼 노무현대통령 서거를 보고 얼마나 가슴이 무너지는지
    정말 두명의 아버지가 돌아가신것 같았어요
    오늘아침 예전 사진파일 정리하다가 봉하마을에서 노무현대통령님을 찍은 사진을 봤는데
    정말 시골 농부처럼 소박하고 환하게 웃고 계신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련합니다
    또 이런 글을 보니 더욱더 그렇네요

  • 45. 훠리
    '13.6.7 11:06 AM (116.120.xxx.4)

    노무현대통령이요......
    아직도 맘이 먹먹하고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김대중대통령
    최진실
    마이클잭슨
    휘트니 휴스턴....

  • 46. 전무후무
    '13.6.7 11:44 AM (61.37.xxx.208)

    노무현대통령님...
    2009년 5월 23일,
    TV 속보내용이 오보라고 뜰거라는 간절한 믿음 하나로
    하루종일 TV 앞에서 꼼짝도 안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해가 넘어가면서 주위가 어두워지는데...
    그제서야 실감이 나면서 그칠 수 없는 통곡이 터져나오고...
    4년이 지난 지금도 그 슬픔이 너무 생생해서
    생각만해도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 47. 저도.
    '13.6.7 1:10 PM (155.230.xxx.55)

    저 두분입니다. 노대통령 소식듣고 샤워하다가 펑펑 울었어요.
    최진실씨도... 저는 데뷔 이후부터 계속 심정적 팬이었던터라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 48. 노대통령
    '13.6.7 1:13 PM (223.33.xxx.39)

    유명인이 죽으면 가슴이 아프긴하지만 노대통령처럼 그렇게 맘아프진 않았어요..설거지하면서 정말 서럽게 울었어요..안가보면 너무 후회할것 같아 발인날 봉하까지 갔었네요..

  • 49. ...
    '13.6.7 1:26 PM (211.179.xxx.245)

    저도 노무현태통령님...
    그날은 토요일이었죠..
    저희 회사는 토요일도 출근..오전엔 회의를 하거던요..
    다른 분들은 회의 책상에서 회의..
    전 제 자리에 앉아서 회의 참석하는데.. (말이 참석이지 그냥 인터넷검색하며 시간때우는수준..)
    한참 회의중의 제가 놀란 표정으로 노무현대통령 죽었데요 이러니
    아무도 안믿는 표정들...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날이...

  • 50. 지금도
    '13.6.7 1:28 PM (116.39.xxx.87)

    가슴이 ...

  • 51. 바람
    '13.6.7 1:31 PM (1.232.xxx.106)

    아, 저도 그래요.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했다는 뉴스를 자막으로 보고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오보일거야 머리를 흔들었었죠.
    그 이후로 내가 막연히 믿어왔던 정의, 희망 이런게 저멀리 희미해지는 그런느낌 으로
    담담히 살게 되었어요.

  • 52. ...
    '13.6.7 1:34 PM (210.205.xxx.172)

    저도 그렇네요..
    노무현 전대통령과 최진실씨...
    너무너무 안타깝고 그립네요..

  • 53. 저는
    '13.6.7 1:39 PM (124.48.xxx.196)

    그날 차안에서 노대통령님 비보듣고
    제발 노태우사망의 오보이길 빌었었던 ㅠ ㅠ

  • 54. 천개의 바람
    '13.6.7 1:39 PM (121.88.xxx.227)

    저 역시..
    노무현 대통령.. 그분 서거 소식이 가장 와닿지 않았어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을 토요일 오전에 아이들 치과 데리고 갔다가
    치과 대기실 뉴스로 접했어요..
    아직도 생생하네요..

    남편이 집에서 TV보고 있을꺼란 생각에 남편한테 전화했었어요.
    여기 TV 뉴스가 이상하다고..
    그때 남편이 침울하게 '애들 진료 다 보면 얼른 데리고 와' 그랬었어요..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토요일을 밤을 꼴딱새고 멍~하게 지냈었는데...

    마지막으로 보내드린다고 노제 하던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광화문에 나가진 못했지만 혼자 점심도 못먹고 휴게실에서 울었었네요..

    그게 그냥 엊그제 일 같고 잊혀지질 않아요..
    얼마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어쩌고 하는데도 꼭 남의 일 같은...
    '아, 맞다, 대통령이 돌아가셨지..'라고 느껴지는..
    그냥.. 현실감 없이 꿈처럼 느껴져요.. 지금도..

  • 55. 린다
    '13.6.7 1:47 PM (121.144.xxx.73)

    노무현 대통령님...
    언제가는 누군가...
    꼭!! 죄의 댓가를 받으리라 믿어요...

  • 56. 헤라
    '13.6.7 1:53 PM (119.204.xxx.72)

    저도 노무현대통령 입니다
    봄날 아침 속보로 뜬 자막을 보고 소름이 쫙 돋고 엉엉 울었던 그날

  • 57. 아....
    '13.6.7 1:55 PM (122.35.xxx.66)

    조성민씨.. 그렇게 갔다는 것을 알았는데
    까맣게 잊었었네요.. 다시 들으니 또 속이 답답해집니다.
    아이들 때문에요..

  • 58. ...
    '13.6.7 1:59 PM (203.239.xxx.162)

    저는
    노대통령이랑 장국영이요.

  • 59. ....
    '13.6.7 2:25 PM (175.253.xxx.38)

    노통님요..
    아 눈물나 ㅠㅠ

  • 60. 노무현 대통령님
    '13.6.7 2:31 PM (1.11.xxx.91)

    권양숙 여사는 얼마나 억울하고 비통한 세월을 사시나...
    너무 가슴 아픕니다.

  • 61. 저는
    '13.6.7 2:34 PM (218.236.xxx.231)

    노무현, 장자연, 그리고 유명인은 아니지만 이라크전 때 김선일 씨 죽은 것..들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ㅠ.ㅠ

  • 62. 검정고무신
    '13.6.7 2:43 PM (223.62.xxx.189)

    댓글보니 눈물이 주루루 흐르네요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으면 가족들다두고 그리
    가버리셨을까 이해도되고 너무가슴이 아파요 지금도...
    최진실씨는 아이들과 늙으신어머니 생각해 차라리 어디
    멀리외국거서 숨어살든지하지 왜 그리 바보같은 선택을
    했는지 너무 애들과 최진영 그리고외할머니가 불쌍해요

  • 63. 노무현 대통령...
    '13.6.7 2:47 PM (222.120.xxx.109)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 64. .....
    '13.6.7 2:53 PM (112.187.xxx.210)

    김광석
    노무현
    최진실

  • 65. 또또루
    '13.6.7 2:54 PM (121.145.xxx.80)

    노무현 대통령이요
    사실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보다 더 슬펐어요 할아버지는 호상이라 잠시 충격이고 슬펐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죽음을 생각하면 가슴이ㅡ시려요

  • 66. 동감...
    '13.6.7 3:21 PM (211.173.xxx.129)

    그러고 나서 더이상 언론이고 정치고 관심 끊어 버렸죠. 솔직히 아무것도 더이상 믿을수가 없어서..

  • 67. //
    '13.6.7 3:32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노무현대통령.
    그날 아침 속보 뜨는 순간부터 얼마나 울었는지 ㅠㅠ

  • 68. ..
    '13.6.7 3:39 PM (112.170.xxx.128)

    저도 노무현 대통령이요..
    임신 중이었고 아침 식사 준비중이었는데
    티비에서 커다란 자막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접시를 깨뜨렸어요..
    일주일 동안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뱃속의 아이가 걱정되었지만 제 힘으로 어쩔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그 아이.. 지켜주셨는지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나요.. 뵙고 싶어요...대통령님...
    정말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이은주씨.. 그 소식 들은 날이
    구름이 아주 스산하게 끼어있고 낮인데도 저녁처럼 어두운 아주 음산한 날이었는데
    평소 이은주씨 분위기 생각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모두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 69. 노무현 대통령님
    '13.6.7 3:43 PM (184.152.xxx.220)

    지금 또 울고 있네요..
    그 일주일을 검은 옷 입고 출근하면서 수시로 쏟아지는 눈물을 참으려니 심한 두통에 시달렸었네요.
    저도 맘 아파서 못 봐요. 그 분에 관련된 자료..

  • 70. ...
    '13.6.7 4:13 PM (110.15.xxx.54)

    저도 노무현 대통령님이요. 최진실씨 소식에도 엄청 놀랐었고요.
    노제 때 까지 계속 화면속에 노짱님만 나오면 울었었죠. 지금도 뭐 크게 다르진 않아요 ㅠㅠ
    복수할 거야, 쥐새끼. 니가 얼마나 나쁜 쥐새끼였는지 내가 살아있는한은 내 손자에게도 꼬박꼬박 교육하리라 다짐했지요.444444444444

  • 71. ...
    '13.6.7 4:48 PM (59.15.xxx.61)

    노무현 대통령, 최진실...
    안타깝고 슬픈 일이었지요.
    게다가 동갑짜리 유명인이 죽으면
    가슴이 더 서늘해져요.
    저는 마이클 잭슨와 야구인 최동원씨요.

  • 72. ...
    '13.6.7 6:00 PM (61.74.xxx.243)

    에효.. 저도 그날 하루종일 줄줄 울었어요.. 아침에 외국어 수업중이었는데, 그소식 듣고 계속 눈물이 쏟아져서ㅠㅠ..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이 참 안타까웠어요. 인간으로서, 정치인으로서 그의 죽음이 너무 아까워서요.

  • 73. dd
    '13.6.7 6:05 PM (125.177.xxx.154)

    저도 노무현 대통령님이요. 아직도 생각만 하면 ㅠㅠ
    진실 언니도ㅠㅠ

  • 74. 두현맘
    '13.6.7 6:11 PM (112.162.xxx.243)

    14.54님 제 댓글이 병원갈 만큼 이상한가요?
    어느 구절에서 병원 가라 하신건가요

    병원은 그쪽이 가야 할것 같은데요

  • 75. 저도
    '13.6.7 6:15 PM (128.134.xxx.253)

    노무현 대통령이요. 전 뭐랄까... 아 내가 큰걸 잃었구나. 내가 지켜주지 못했구나..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좀 더 믿어드리고 힘을 실어드렸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그런 생각이 들면서 너무 죄송스런마음이 들었어요.

  • 76. --
    '13.6.7 6:32 PM (92.75.xxx.93)

    노통님..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힘들게 일 끝내고 버스에서 파김치처럼 늘어져 있었는데..버스안에서 울고 싶은거 참았었네요....

    그리고 연예인들중에는 휘트니가 왠지 안됐다는 생각이..

  • 77. ㅠㅠ
    '13.6.7 7:19 PM (116.41.xxx.226)

    저도 노통 ..
    내가 힘 있는 사람이 아닌데 어느정도의 죄책감 같은 묘한 기분마저 들었었죠 . 정말 많이 울었단 .

  • 78. 저도
    '13.6.7 7:23 PM (168.154.xxx.35)

    댓글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노 전 대통령 서거가 정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어요. 그래서 명박이란 사람이 엄청나게 나쁜 놈이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 그 이후로 걱정이 쭉 되네요.

  • 79. 두현맘님
    '13.6.7 7:35 PM (125.177.xxx.30)

    병원 가보시라고 적으신 분이요.

    두현맘님 댓글보고 그런거 아니구요.
    그 분은 글 삭제 했어요.
    아이피 앞자리가 비슷하네요.

    저도 그 분 글 보고 화난다고 댓글 달았던 사람이라 기억나서요.

    두현맘님 아니라서 괜한 오지랖에 기분 푸시라고 제가 댓글 달아요.

  • 80. 집단우울즐
    '13.6.7 7:39 PM (118.91.xxx.35)

    맞아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두 존재의 죽음은 충격파가 상상이상이었던듯해요.
    상처를 남겼죠...

  • 81. 각지게
    '13.6.7 8:28 PM (76.173.xxx.133)

    노무현 대통령
    최진실
    정은임 아나운서. 이렇네요.
    정서적인 친밀감? 이라는 면에서 충격은 고등학교에서 대학까지 늘 들었던 라디오 방송 때문에 정은임 아나운서 가 제일 컸어요.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5살 아들 남기고 돌아가셨다는. ㅠㅠ

  • 82. 노통님
    '13.6.7 8:38 PM (220.119.xxx.240)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힘들지요. 특히 지금 거리에 돌아다니고 테니스로 몸 다지는
    쥐새끼 보면 더 속상합니다.

  • 83. ...
    '13.6.7 8:54 PM (183.98.xxx.29)

    노통 돌아가시고 그 다음날 아침이 생각납니다.
    하루종일 울다가 간신히 자고 일어났는데, 전날의 일들이 다시 몰려오면서 원통함에 고통스럽게 다시 울기 시작하던....씽크대 앞에서 '이럴 수는 없어...'하면서 어린 아이들이 옆에 있는데도

    저 노무현대통령한테 표를 주지도 않은...크게 관심 갖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정말 그렇게 사람을 몰아가면서 죽일 수 있는 그들에 대해 죽을 때까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용서 안 할 겁니다.

  • 84. 진홍주
    '13.6.7 9:20 PM (221.154.xxx.60)

    농담인줄 알았어요....노무현대통령과 최진실은
    외국은...마이클잭슨.....지금도 어딘가에 있을것 같은
    3인방이예요

  • 85. 다른 분들이랑
    '13.6.7 9:41 PM (175.196.xxx.101)

    같이 노대통령이요
    그때 제가 불임클리닉 다닐때인데 임신사실 확인하고 기분좋게 병원 검사 갔다가 아침에 뉴스보고 어쩔줄 몰라 했었어요
    최진실씨는 사실 그전에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살 소식 듣고 되게 미안했어요
    그냥 미안했어요

    그리고 한명 더 추가하면 듀스의 김성재씨요
    제가 듀스 팬이었는데 그때 버스에서 그 소식을 듣고 어떻게 내렸는지 기억이 안나고 가로수 붙잡고 울었던 생각이 나네요

  • 86. 저도
    '13.6.7 10:17 PM (222.99.xxx.104)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 날 이후부터 너무 슬프고 목이 메어
    잠을 며칠동안 못 잤어요.믿어지지도 않았구요.

  • 87. 써니큐
    '13.6.7 10:25 PM (39.7.xxx.66)

    저도 노대통령이네요.
    그날이 제 생일이라 더욱 죽을때까지 못잊을꺼예요.
    그분께 표 주지도 않았고 실을 크게 봤던 사람인데 그일로 정치를 다시 생각하게 됐고 김현정의 뉴스쇼도 열심히 듣습니다.
    그분이 죽음을 맞이하고서야 그분을 알게 됐어요ㅜㅠ

  • 88.
    '13.6.7 10:42 PM (59.0.xxx.43)

    저도 노무현 대통령이요
    돌아가신날부터 장례치르는동안
    평생동안흘릴 눈물 다흘렀던같아요
    노무현 그이름만들어도 지금도 눈물이자동으로 흐른답니다
    전두환 은 그많은돈을 쳐먹고도 당당하니
    저렇게 잘살고있는데
    억울하게 돌아가신 우리대통령을생각하면ᆢ
    보고십기도하고ᆞᆢ

  • 89. 노통의 죽음은
    '13.6.7 11:12 PM (121.130.xxx.228)

    너무 상징적이고 아이러니한 그자체로 역사라..
    충격을 넘어 우리 국민 모두의 한이 되어버렸죠

    우리가 한의 민족인데
    노통은 그 모든걸 짊어지고 가신분이셨으니..

    노무현 대통령님.
    이름만 쓰면 아직도 곁에 있는것 같고 살아 계신것 같은 이름이죠

    아마 노무현 이란 이름 석자는
    역사를 굽이굽이 흘러가서도 계속 그 이름만 쓰면 생생하게 살아있을꺼에요

    몇백년..몇천년이 흘러두요..

  • 90. 저도
    '13.6.8 12:13 AM (1.231.xxx.56)

    노무현대통령... 지금도 글썽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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