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 약한 분들은 결혼식이나 혼수 성대하게 하지 말고

.....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3-06-06 23:33:23

현금  일 이 천이라도 꼭 쥐고 있다가 아이 낳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보면, 정말 시터를 이틀이라도 쓸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삶의 질, 양육의 질이 너무 달라지는 거 같아요.

특히 에너지 없어서 우울증 쉽게 오는 엄마들은 좀 쉬기라도 하면 덜 하거든요,

전 안 썼지만 동생들 보니까 아기 어릴 때 시터 쓰는 거 사치 아닌 거 같아요.

 

IP : 58.236.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13.6.6 11:36 PM (122.35.xxx.22)

    좋아하지만 몸 약한 저..결국 아이 안 낳으려구요..아이야 낳아놓으면 예쁘겠지만 제 몸 하나도 힘겨운걸요..
    공감합니다..

  • 2. 문제는
    '13.6.6 11:39 PM (223.62.xxx.93)

    결혼이나 출산 이후 내게 펼쳐질 나날들을 전혀 예측할수없는거니까요. 미리 알았음 뭔들 대비를 못하겠나요?
    미리 알고 대책세운다면 여기계신 기혼인 분들 모두 행복하시겠죠.

  • 3. 아이준비
    '13.6.6 11:40 PM (112.151.xxx.215)

    철저히 하는거
    무지 현명한거

  • 4. 겪어보니
    '13.6.6 11:42 PM (58.236.xxx.74)

    우리는 이미지 메이킹에 돈을 너무 많이 써요, 진짜로.
    저도 간소하게 한다고 했는데, 몇 백은 물리고 싶어요 ^^

  • 5. ...
    '13.6.6 11:50 PM (112.168.xxx.32)

    안그래도 저도 그 생각 했어요
    혼수는 최저로 하고요 엄마가 허리가 안좋으셔서 어차피 엄마한테 기대는건 힘들거든요
    그래서 2주 산후조리원 들어가고 나머지는 돈으로 시터 사서 쓰려고요
    내 몸이 약해서..산후조리 잘못했다가는 진짜 아작날꺼 같아요

  • 6. ??
    '13.6.7 12:33 AM (218.50.xxx.30)

    남한테 자기애 맡기는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데요.

  • 7. ㅡㅡ
    '13.6.7 3:03 AM (117.111.xxx.241)

    물론 그렇긴한데, 혼수는 내가 하고싶은만큼 할수있는것도 아니잖아요

  • 8. 원글님이 모르는건
    '13.6.7 8:42 AM (180.65.xxx.29)

    시터 쓸돈도 없는 사람들은 사실 혼수할돈 천이라도 절약해서 쥐고 있을수 있는 형편이 아닌거죠.
    혼수도 겨우겨우 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것 같은데 그분들에게 혼수 천 절약하라는건
    빈손으로 시집가라는 소리랑 똑같아요. 빈손으로 시집가 전업이 애도 혼자 못돌보고 시터 쓰고 있으면 누가 좋아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756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933
299755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63
299754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67
299753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66
299752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827
299751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315
299750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86
299749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310
299748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65
299747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323
299746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68
29974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58
299744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502
299743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65
299742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715
299741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925
299740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078
299739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098
299738 다 보기싫어요 2013/09/18 1,447
299737 저녁 7시쯤 전 할건데요. 베란다에 뒀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죠.. 5 .. 2013/09/18 1,767
299736 공부는 잘했는데 일상이 어리버리한 7 쥬스 2013/09/18 4,178
299735 양재코스트코 2 장보기 2013/09/18 1,995
299734 탕국이 별로 맛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요? 13 날개 2013/09/18 2,963
299733 엑소(Exo)에 대해서 아시는분 답변 달다주시면 감사.. 5 1234 2013/09/18 2,633
299732 단시간에 두부 물 어떻게 빼세요? 10 고소한 향 2013/09/18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