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사) 집보다 학교가 좋은 아이들

...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3-06-06 20:07:10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30603155107§io...


우리나라는 경쟁에서 이긴 우수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들을 우대한다. 그래서 모두 일등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달음박질한다. 그런데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은 잘하는 아이보다 못하는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 아이가 왜 뒤떨어질까" 원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선생님, 학교, 지자체, 국가가 나서서 그 아이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중략 


"다른 나라보다 늦은 나이에 학교 교육을 시작하며, 

적은 횟수의 수업을 듣고,

3개월가량의 여름방학을 보내며,

하루 중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을 뿐만 아니라 숙제와 시험도 거의 없는 학교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교권을 존중하며 정년을 신속하게 보장하고 평가는 하지 않지만 평균 임금을 제공하며 강력한 교원노조가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적당한 재원을 제공받으며 독자적인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 채택하며 성취도 격차나 학습 부진 학생이 없는 학교가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 시스템을 가진 나라, 바로 핀란드입니다." (토니 웨그너 하버드대학교 교수)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의 교육 시스템은,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는 기독교적 사상 배경 속에서 노동당 중심의 정당이 집권하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못지않게 여러 가지 많은 원인들이 있을 것이다...하략


---------------------------------


99마리의 양이 안전히 우리에 있어도,  

길잃은 단 한 마리 양을 찾으러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헤메는 목자가  

바로 북유럽 교육의 모델이었네요. 

이런 성공을 부르는 모델, 우리도 좀 수입합시다.


IP : 112.72.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6 8:07 PM (112.72.xxx.8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30603155107§io...

  • 2. 그쵸
    '13.6.6 8:08 PM (58.236.xxx.74)

    그래서인지 고졸인 시민의 지식 교양 수준이 되게 높은 나라라고 들었어요.

  • 3. ..
    '13.6.6 8:14 PM (112.72.xxx.85)

    각 사람이 가진 어떠한 것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기에 무조건 살펴주고, 보살핌받는다는 정신이 참 좋지요?
    단 한 명도 뒤에 남게 하지 않겠다, 란 큰 어버이같은 마음씀이
    우리 사회에도 공유되었으면 하고 간절해지네요.

  • 4. ㅇㅇ
    '13.6.6 8:24 PM (211.209.xxx.15)

    제 말이 ㅜㅜㅜㅜㅜ

  • 5. 절대
    '13.6.6 8:33 PM (110.13.xxx.139)

    우리나라는 저렇게 되기 힘들꺼 같아요
    교육을 하는 사람뿐아니라 사회전체가 다 썩어있어서...........

  • 6. ..
    '13.6.6 8:38 PM (110.70.xxx.40)

    인구밀도가 워낙 낮은 국가들이죠
    우리나라처럼 자원적고 인구많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 아닌데 무작정 비교해 뭐하남요

  • 7. ..
    '13.6.6 8:38 PM (112.72.xxx.85)

    썩었다고 포기하기엔 알게 모르게 희생 정신으로 사시는 분들도 있어서요..
    얼마 전에 광주?의 천원짜리 식당 이야기가 방송된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착하신 분들 얼굴 보기에 죄송해서 ㅠㅠ
    어쨌거나 할 수 있는 노력은 해야겠구나 싶더라구요.

  • 8. ...
    '13.6.6 8:40 PM (112.72.xxx.85)

    ..// 인구 밀도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죠.
    그렇게 보면 우리보다 인구가 훨 많은 미국같은 곳의 경쟁 시스템을
    따라가는 것도 말이 안 되잖아요.
    협동이냐, 이기주의냐, 핵심은 그거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808 꿈해몽부탁드려요. 자동차관련꿈이에요 2013/06/07 2,050
260807 북에 "퍼주기"할려는 원조종북 박근혜는 하야하.. 1 참맛 2013/06/07 678
260806 대만의 보석 같은 가수 순자 순자의 전성.. 2013/06/07 1,147
260805 딸아이 대학 졸업하는데.. 1 흐뭇함 엄마.. 2013/06/07 1,322
260804 명상, 현대문명의 위기 치유할 힘 갖고 있다 -박석교수 1 난제 해결 2013/06/07 978
260803 캐나다 토론토 노숙인 3명 중 1명은 이민자 8 2013/06/07 3,240
260802 캐나다 생활에 대한 글 왜 지우셨어요ㅠㅠ 14 토론토 2013/06/07 3,084
260801 저도 예전 일들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1 34563 2013/06/07 978
260800 파리 일주일째. 마음이 부자.. 2013/06/07 1,182
260799 저는 직장생활이 힘들었어요. 6 30도 2013/06/07 2,567
260798 오늘 좀 덥지 않나요 3 ,, 2013/06/07 910
260797 빌보 아우든 더 사고 싶어요 ㅠ.ㅠ 5 귀여워092.. 2013/06/07 3,144
260796 이혼이 불법인 나라 2 결혼 잘하는.. 2013/06/07 1,217
260795 인터넷 가입자들에게 전기료 떠넘기다 '들통' 4 KT 2013/06/07 1,209
260794 연주회 초대시 4 초대 2013/06/07 837
260793 초등학교 숙제, 초파리알 구해와라 개구리알 가져와라...????.. 7 후덜덜 2013/06/07 1,994
260792 남자 키 31 ㅁㅁ 2013/06/07 6,849
260791 마트서 파는 잡곡은 2 이것 저것 2013/06/07 759
260790 32평 거실 벽걸이 에어컨 설치했습니다 13 이완코프 2013/06/07 30,742
260789 좀 부끄러운 질문인데 싸이클 탈때 사타구니쪽이 넘 아파요ㅠㅠ 7 아파요 2013/06/07 4,058
260788 설레고 걱정되어서 잠이 안오네요 4 국민학생 2013/06/07 1,554
260787 여드름치료제 브레복실 어떤가요? 2 밤밤 2013/06/07 1,252
260786 애 돌보기 힘들다는 글들을 여럿보다가 드는 생각.. 6 육아법 2013/06/07 1,942
260785 가끔 연예인급으로 마르고 얼굴도 정말 일반인 같지 않게 작은 사.. 38 미인 2013/06/07 22,410
260784 간통죄.청소년 강간죄에 대하여..(재업) 1 서울남자사람.. 2013/06/07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