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 옵션 없는 패키지는 어느 나라일까요?
주변 여건상 쇼핑, 옵션 덜한 나라는 없을까요?
그런 나라도 교포들이 하는 수많은 상점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얼핏 유럽쪽은 좀 덜할 것 같기도 하고...
미국, 캐나다 같은 곳도 쇼핑 강요가 힘든 여정 아닐까 싶은데, 어떤가요?
괌도 남태평양 다른 나라보다 덜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패키지 여행 많이 해 보신 님들 좀 알려주세요.플리즈.
1. 그럼
'13.6.6 5:51 PM (183.98.xxx.129)그냥 자유여행 하시면 되잖아요...여행사 통해서 항공편과 숙소만 예약하시구요...
2. 클럽메드
'13.6.6 6:10 PM (218.233.xxx.100)로 가면 됩니다.
클럽메드에 관광옵션으로 신청하면 전혀 상품사게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노쇼핑상품 가서 팁 달라고 문제 되더라고요.
기분 망치고 와서 게시판에 항의해봤자고...
패키지,자유관광 십년차입니다 ^ ^3. 원글이
'13.6.6 6:42 PM (58.240.xxx.250)이제껏 여행은 자유여행만 해 봤습니다.
그런데, 집안 행사로 제가 갑작스레 여행지를 알아 봐야 하는데요.
미해결인 심적 부담이 큰 일이 있어 여행 준비할 의욕이 도무지 안 나네요.ㅜㅜ
패키지 여행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 괴로운 부분 여기저기서 듣고만 아는지라...
노옵션, 노팁 상품 있는 건 알지만, 그런 상품은 당연히 비쌀테니 좀 부담스러워서요.
그래서 그나마 좀 덜한 나라를 찾고 이는 겁니다.ㅜㅜ4. 원글이
'13.6.6 6:53 PM (58.240.xxx.250)클럽메드는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 아닌가요?
일반 패키지보다 얼추 두배 가격으로 보면 된다던데요...5. ff
'13.6.6 6:58 PM (113.30.xxx.30)유럽이랑 일본이 덜해요.
제가 아는 한 쇼핑은 없구요. 옵션은 약간 있을 수 있구요.6. 원글이
'13.6.6 7:01 PM (58.240.xxx.250)아, 그럴 수도 있나요?
안 사도 분위기 험해지거나 이런 것 없나요?
제가 들은 건 거의 여행 괴담 수준이라...ㅎㅎ
부모님들이 체면때문에 쓸데없이 이것저것 사실 분들이라...ㅜㅜ
어차피 그런 걸로 골치썩느니, 차라리 마음 고쳐 먹고 자유여행으로 알아볼까 싶어지기도 하네요.ㅜㅜ
그런데, 시일이 촉박해 항공권때문에라도 패키지로 알아보려는 부분도 있었거든요.
아이고, 머리야...ㅜㅜ7. 그게
'13.6.6 7:19 PM (39.118.xxx.142)패키지가격이 사실 나올수 없는 가격이잖아요..그래서 쇼핑은 필수에요.
아마 노쇼핑 상품이 있긴 할거에요.여행사에 문의해 보세요..근데 가격이 많이 높을거에요..
자유여행으로 일정짜면 절~대 패키지 요금으로 맞출수가 없어요.호텔이나 식사를...
패키지가 그만큼 싼거에요.적자내고 손님유치해서 쇼핑으로 메꿉니다..8. ㅇㅇ
'13.6.6 7:35 PM (61.78.xxx.75)안사도 되긴 하나 어른들은 분위기상 그게 쉽지 않은가봐요. 부모님 뭐라도 꼭 꼭 사오시는 거 보면.
그리고 안산,ㄴ 건 둘째치고 그 아까운 시간들은 어쩌나요?9. 일본이
'13.6.6 7:45 PM (121.190.xxx.2)일본이 그나마 제일 쇼핑 강요가 없는데 원전 때문에 그렇고 괌도 반나절 관광에 3군데 정도라 할만해요.
그리고 발리도 현지 외국인 가이드라 좀 낫고요.10. ....
'13.6.6 8:10 PM (118.176.xxx.162)동남아 중에서는...
브루나이와 코타가, 두 나라는 서로 인접해 있는데
코타의 기억이 좋았기에 후에 일부러 브루나이를 갔었는데
현지 옵션이랑 쇼핑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나라 자체가 부유했기에 뭐든 여유로워 좋았네요.
브루나이 왕국은 패키지였음에도 옵션.쇼핑 한군데로 없었구요..
코타는 인클루시브였기에 마지막날 공항 갈때 딱 한군데 쇼핑 갔던 것으로 기억해요..
코타가 자유여행으로 가셔도 그리 큰 부담 없을테니 한번 알아 보세요..11. 띵띵
'13.6.6 8:25 PM (59.6.xxx.240)팔라우도 옵션거의 없어요. 저가로 가도 별로 압력안주구요.
12. ===
'13.6.6 8:52 PM (61.102.xxx.11)가이드에 따라서 다른 것도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전 옵션이랑 쇼핑 안 하면 분위기 엄악해지는 가이드만 만나서 다들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차이는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여행사에 미리 확인하고 옵션, 쇼핑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역시나 가이드는 옵션 적게 한다고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고, 여행 망쳤어요.
제가 간 곳은 필리핀이었구요. 같은 여행사라도 팔라우 갔던 언니는 가이드가 그렇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13. 원글이
'13.6.6 9:10 PM (58.240.xxx.250)동남아 쪽은 안 보려고 했습니다.
워낙 동남아=저가여행이란 인식때문에 여행사들이 그런 상품 위주로 내놓으니, 쇼핑, 옵션 안 낄 수 없겠다 이해가 되니까요.
동남아도 제대로 가면, 만만한 곳 아니잖아요.
과일 정도나 쌀까...
브루나이는 안 가 봤는데, 급땡기네요.
거기도 리조트같은 곳이 있을른지...알아봐야 겠어요.
참, pic 가는 패키지도 좀 덜할 것 같은데, 거기도 좀 알아봐야 겠습니다.
답변주신 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아, 이후로도 댓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계속 모니터 하겠습니다.^^14. ....
'13.6.6 9:57 PM (112.154.xxx.154)노 쇼핑이라고 해도 이동하면서 화장실 가라 머 이러면서
토산품점 위주로 가기도 해요
대신 가이드가 사라고 절대 이야기 하지 않고
무슨 강연 같은것 처럼 하지도 않고
그런차이 인것 같아요15. ....
'13.6.7 9:30 AM (211.54.xxx.196)브루나이가 엠파이어호텔 패키지였는데..
모*투어 전담 여행 상품이었어요..
엠파이어호텔이 말이 7성급이라지만 제가 보기엔 5성급 정도였구요
넓고 럭셔리 하긴 해요..
생각해 보니 저녁에 반딧불투어 옵션이 있긴 했네요..
쇼핑은 전혀 없었구요..16. 원글이
'13.6.7 11:43 AM (58.240.xxx.250)점 네 개님, 강요 없고, 분위기만 이상해지지 않는다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겠어요.
물론, 아무래도 곧장 갈 수 있는 걸 돌아갈 수도 있을 테니, 시간 뺐기는 건 짜증 나겠지만요.ㅜㅜ
아무래도 브루나이가 땡겨요.
알아봐야 겠습니다.
계속 댓글 주신 두 분 고맙습니다.^^17. ....
'13.6.7 3:29 PM (211.54.xxx.196)원글님 피드백이 있으니 계속 댓글 달게 되네요^^
코타키나발루도 한번 살펴 보세요..
전, 다음 주에 코타 재방문 하는데요..
코타는 제가 생각하기에 동남아에서 자유여행을 제일 저렴한게,
저렴한 반면에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여행지 측에 들어요..
사람에 따라서는 심심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요..
수트라하버 리조트 정도만 해도 가족들끼리 편안하고 즐겁게 묵을 수 있죠..
브루나이 코타 다 가 본 저로서는 코타 추천해요..
브루나이는 엠파이어 호텔만 좋아요...
왕궁을 호텔로 변경한 것이라 넓고 럭셔리 하긴 한데..
여행내내 호텔만 있기에는 심심해요..
그나마 코타는 작지만 시내도 나갈 수 있고
근처 섬투어도 갈 수 있거든요..18. 제
'13.6.7 4:47 PM (58.240.xxx.250)지인네도 코타 그렇게 만족해 하더라고요.
거긴 전 세계 안 다녀본 곳 없다시피한 가족인데, 저보고 왜 코타는 안 가느냐고 매번...
한 귀로 듣고 잊고 있었는데, 한 번 알아봐야 겠네요.
지나치지 않고,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큰 도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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