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했는데요
한 달동안 3번 만났구요
마지막 3번 째의 만남에서 더 이상 남자로서의 호감이
전혀 느껴지질 않았어요.
근데 헤어지기 전에 다음에 만날 약속을 해버린 상태예요.
그 이후로 카톡할 때도 일부러 늦게 답장 보내고 답변도 짤막하게
형식적으로 하고 있는데 남자분이 꽤나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셔서 어떻게 완곡하게 거절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아싸리 좋아하고 있으니 진지하게 만나보자라는 돌직구를 날리면
"죄송한데 인연이 아닌 거 같다. 좋은 사람 만나시라"하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라서 다짜고짜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어떻게 하면 '그나마 정중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후 어떻게 에프터를 거절할까요?
어떡하지? 조회수 : 4,343
작성일 : 2013-06-06 16:42:28
IP : 118.33.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6.6 4:48 PM (203.152.xxx.172)헤어짐에도 예의가 있어요.. 막무가내로 잠수타고 그런사람들 정말 인간성이 보이죠..
정 만나서 말씀하기힘드시면 전화로라도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그분께도 인사할 기회를 주세요.2. 그냥
'13.6.6 4:51 PM (175.212.xxx.246)솔직하게 말하면 됩니다
그사람도 무슨 산속에서 살다 막 하산해서 한 첫 소개팅 아닌 경우에야 다 이해합니다
만나서 거절하지 말고 그냥 문자나 전화로 하세요
거절을 만나서 하는건 연인들이 하는거지 고작 소개팅한 남녀가 거절을 만나서 한다라...
그 남자분 더 열받을겁니다
남자들도 데이트약속으로 외출할때 투자많이 하고 신경많이 써요3. 원글이
'13.6.6 4:58 PM (223.62.xxx.51)카톡으로 답장이 늦거나 전화를 피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남자분도 어느 정도 눈치챌 거라고 생각했는데...아무래도 카톡으로 단호하게 말하는 쪽으로 해야겠어요. 그 분이 저 좋다고 한 것도 아닌데 쫌 오바가 아닐까? 했거든요...
4. 피터캣22
'13.6.6 5:28 PM (182.210.xxx.201)연락 피해도 계속 카톡 보낸다니...눈치 좀 없을듯.
단호하게 예의 지켜서 안 맞는 것 같다고 하세요.5. 애플
'13.6.6 6:42 PM (49.144.xxx.74)그런 식으로 피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눈치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시는것도 별루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3924 | lte되는 갤4나 노트는 어디서 사는게 젤 저렴할까요? 2 | .. | 2013/07/11 | 695 |
273923 | 초등4학년 수학 9 | 답변좀 주세.. | 2013/07/11 | 3,117 |
273922 | 영화 케빈에 대하여 어떤 영화인가요? 16 | 소시오패스 | 2013/07/11 | 2,717 |
273921 | 40대 초반 남성 향수요 1 | 향수 | 2013/07/11 | 1,338 |
273920 | 국정원, 박 대통령 자체 개혁 주문하자 신임 얻은 듯 '기습 반.. | 세우실 | 2013/07/11 | 950 |
273919 | 요즘 깍두기 담으면 맛있나요? 5 | 깍두기 | 2013/07/11 | 1,557 |
273918 | 사형제도 부활..언제 될까요? 26 | 츄파춥스 | 2013/07/11 | 1,763 |
273917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1 | Estell.. | 2013/07/11 | 878 |
273916 | 롯데카드 못쓰게 생겼네요 2 | ᆞᆞ | 2013/07/11 | 2,713 |
273915 | 저기~ 키작으마한데 여성스럽고 이쁜여자보면 어떤세요? 16 | 궁금해서 | 2013/07/11 | 4,711 |
273914 | 딩크남자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3 | 30대 중반.. | 2013/07/11 | 2,280 |
273913 | 도시가스요금 많이 나가나요? 6 | 도시가스 | 2013/07/11 | 1,286 |
273912 | 평균 93점을 약속으로 3 | 초6맘 | 2013/07/11 | 1,257 |
273911 | 광화문에서 김기열이 노래 한곡 해줬으면.. 1 | 요미요미 | 2013/07/11 | 755 |
273910 | 원피스, 메이커 1벌 VS 보세 2벌.. 11 | 마흔둘 | 2013/07/11 | 2,048 |
273909 | 9월 유럽여행 3 | 여행 | 2013/07/11 | 1,280 |
273908 | 상어 재방송 보고있는데요 8 | 아 답답해 | 2013/07/11 | 1,393 |
273907 | 강원도막국수집좀 추천해주세요 8 | .... | 2013/07/11 | 1,460 |
273906 | 팝 가수중 이 여인이 누군지 아시는 능력자분 계실까요 3 | 외국 | 2013/07/11 | 1,372 |
273905 | 매실이 쓴데 어쩌죠? 3 | 토실토실몽 | 2013/07/11 | 811 |
273904 | 공부는 결국 타고나는 듯..저도 세아이 키웁니다. 11 | 타고남 | 2013/07/11 | 4,794 |
273903 | 미국으로 유학가는 딸 꼭 가져가야할 물품... 15 | 우히히히 | 2013/07/11 | 3,649 |
273902 | 마늘색이 변했어요 1 | 초마늘 | 2013/07/11 | 1,492 |
273901 |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14 | 왕스트레스 | 2013/07/11 | 4,537 |
273900 | 시민사회 2차 시국선언... "13일 국정원 규탄 국민.. 3 | 샬랄라 | 2013/07/11 | 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