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후 어떻게 에프터를 거절할까요?

어떡하지?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13-06-06 16:42:28
소개팅을 했는데요
한 달동안 3번 만났구요
마지막 3번 째의 만남에서 더 이상 남자로서의 호감이
전혀 느껴지질 않았어요.
근데 헤어지기 전에 다음에 만날 약속을 해버린 상태예요.
그 이후로 카톡할 때도 일부러 늦게 답장 보내고 답변도 짤막하게
형식적으로 하고 있는데 남자분이 꽤나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셔서 어떻게 완곡하게 거절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아싸리 좋아하고 있으니 진지하게 만나보자라는 돌직구를 날리면
"죄송한데 인연이 아닌 거 같다. 좋은 사람 만나시라"하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라서 다짜고짜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어떻게 하면 '그나마 정중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IP : 118.33.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6 4:48 PM (203.152.xxx.172)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어요.. 막무가내로 잠수타고 그런사람들 정말 인간성이 보이죠..
    정 만나서 말씀하기힘드시면 전화로라도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그분께도 인사할 기회를 주세요.

  • 2. 그냥
    '13.6.6 4:51 PM (175.212.xxx.246)

    솔직하게 말하면 됩니다
    그사람도 무슨 산속에서 살다 막 하산해서 한 첫 소개팅 아닌 경우에야 다 이해합니다
    만나서 거절하지 말고 그냥 문자나 전화로 하세요
    거절을 만나서 하는건 연인들이 하는거지 고작 소개팅한 남녀가 거절을 만나서 한다라...
    그 남자분 더 열받을겁니다
    남자들도 데이트약속으로 외출할때 투자많이 하고 신경많이 써요

  • 3. 원글이
    '13.6.6 4:58 PM (223.62.xxx.51)

    카톡으로 답장이 늦거나 전화를 피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남자분도 어느 정도 눈치챌 거라고 생각했는데...아무래도 카톡으로 단호하게 말하는 쪽으로 해야겠어요. 그 분이 저 좋다고 한 것도 아닌데 쫌 오바가 아닐까? 했거든요...

  • 4. 피터캣22
    '13.6.6 5:28 PM (182.210.xxx.201)

    연락 피해도 계속 카톡 보낸다니...눈치 좀 없을듯.
    단호하게 예의 지켜서 안 맞는 것 같다고 하세요.

  • 5. 애플
    '13.6.6 6:42 PM (49.144.xxx.74)

    그런 식으로 피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눈치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시는것도 별루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472 갈비양좀 조언해주세요 4 +_+ 2013/09/17 1,571
299471 천상의 목소리, 박강수 씨 라이브 들으러 오삼 라이브 2013/09/17 1,584
299470 대체휴일제 반대하는 주부들 진심 제정신 아닌듯. 27 ㅇㅇㅇ 2013/09/17 11,437
299469 새집에 이사한친분에게 부담가지 않을 선물.. 추천부탁해요! .. 2013/09/17 1,098
299468 헤이리 쪽에 수입주방용품 할인하는 창고 어디에요? 1 도와주세용 2013/09/17 1,552
299467 신랑까페목록에 키스방 안마방까페가 있네요 3 울고싶다 2013/09/17 3,586
299466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뒤로 넘길 시간도 없었다고 했다.(프레시안.. 머리칼 2013/09/17 1,142
299465 추석 연휴때 우리집에서 먹을 음식은 뭐하시나요? 16 며늘 2013/09/17 4,640
299464 국정원 여직원 ‘오피스텔 대치’ 때… 심리전단선 민주당 비판글 .. 샬랄라 2013/09/17 1,132
299463 금융계 지방 콜센터로 발령 나면... 1 anm 2013/09/17 1,183
299462 슈퍼마켓 명절 선물..멀할까요.. 우짜까 2013/09/17 749
299461 찌든 타일 어떻게 청소해야하나요?(비법 전수 부탁드려요) 5 청소 좀 하.. 2013/09/17 2,812
299460 크**제과 억울하게 돌아가신분 소식전해주시던 님 봐주세요~ 3 흐음 2013/09/17 1,413
299459 너무 쓸쓸한 추석 14 쓸쓸 2013/09/17 4,919
299458 오이 얼은건 버려야 할까요? 6 ㅇㅇ 2013/09/17 5,064
299457 서화숙 님 칼럼 시작 2 촌철살인 2013/09/17 1,789
299456 2018년부터 대체휴일 하는거 아세요 15 ... 2013/09/17 5,407
299455 퍼온글 택배상하차 알바 2 택배 2013/09/17 2,215
299454 재방송 지금//sbs 스페셜 "죽음의 습격자 .. 녹색 2013/09/17 1,605
299453 한명숙 ”짜맞추기로 실형 둔갑…끝까지 싸울 것” 5 세우실 2013/09/17 1,200
299452 급질문..너무 짠 LA갈비 4 어떻해! 2013/09/17 2,177
299451 저희 딸이(초1) 시어머니 가 꼭.... 10 2013/09/17 3,346
299450 주차연습 정말 재밌네요.ㅎㅎ 3 초보 2013/09/17 4,193
299449 초등 영어사전 1 영어 2013/09/17 1,136
299448 연수원 간통사건 보고 생각나는 일화 2 음.. 2013/09/17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