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포장지도 재활용에 해당되는게 많잖아요.
포장지 겉면에 OTHER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들은
재활용에 해당되는 것들이라
그런것만 따로 분류해서 그동안은 그냥 파랑색 봉투에 담아서
내놓으면 수거 해갔거든요.
시장에서 채소 담아주는 그 파랑색 봉투같은 거요.
근데 방금 밖에 나갔는데
여긴 다세대주택이라 아파트처럼 쓰레기 수거장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집 앞에 쓰레기를 내놓는데
건물에 사는 어떤분이 파란색 봉투에 그렇게 담아 내놓으셨는데
건물주가 쓰셨는지 모르겠는데
크게 쪽지를 써서 붙여 놓으셨어요.
이건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쓰레기가 아니라서
이상태로 버리면 과태료 대상이 된다는 그런 내용 같았어요.
근데 겉보기엔 파란색 봉투였거든요?
파란색 봉투에 검정색으로 글씨가 좀 쓰여 있었던 것도 같은데
설마 글씨없는 파랑색 봉투 이외는 안돼어서 그런 걸까요
그전에는 저도 저렇게 파란색 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잘 수거해 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