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한데 그 머리 어디서 하셨어요 ? 그러면

......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3-06-06 16:09:51

기분 나쁘신가요 ?

전 원래는 숫기 없는 편인데, 가끔 거리에서 여자들 이쁜 옷이나 머리, 세련된 구두,  보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직접 물어 봐요. 그 브랜드 어디 거예요 ?   

제가 인상이 선량해 보여서 그런지, 안목 칭찬으로 여기시며 다들 웃으면서 흔쾌히 가르쳐주시던데.

동네 미장원 파마 싼 거라고 쑥스러워하는 분도 있고.

IP : 58.236.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6 4:12 PM (39.120.xxx.193)

    도를 아시나요라고 추가로 물을것 같아서 빠르게 지나칠것 같아요.

  • 2. ...
    '13.6.6 4:13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음 묻는 사람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말투를 조금 거침없이 오만한 투로 함부로 말하는 투로 물어보면 기분 드러울 것 같고
    원글님처럼 인상 부드러운 분이 예의갖춰 말씀하시면 음..나 오늘 좀 괜찮았나? 이러면서 기분 좋을 것 같고요^^

  • 3. 이상한 사람도 있어요
    '13.6.6 4:19 PM (121.134.xxx.193)

    저는 전에 옷이 이쁘다는 둥 코가 이쁘다는 둥 하면서 지방에서 와서 길을 잘 모른다면서 물어보는 척
    한 참 그러더라구요. 저는 괜히 안쓰러운 마음에 성의껏 가르쳐주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도를 아시나요류의 여자더라구요.
    질겁하며 빠르게 도망? 쳤네요...
    그리고
    오래 전에 지나가는 데 누가 저한테 입고 있는 바바리가 참 이쁘다며 어디서 샀냐고 묻더라구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였어요..저는 가르쳐 줬고 오면서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 4. 참 그런적 있네요.
    '13.6.6 5:00 PM (39.120.xxx.193)

    은행가서 업무보는데 직원이 어머 머리가 너무 예쁘세요.
    그러길래 몇마디 나눴는데 결론은 이번에 미용실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가 나왔는데요.
    다음 부턴 절대 말려들지 않아요.
    무조건 예 아니요만 업무만 빠르고 정확하게

  • 5. 전 별로--
    '13.6.6 5:02 PM (1.243.xxx.244)

    잘 모르는..처음보는사람이 대뜸..그런거 물어보면 굉장히 실례같아요..
    내가 궁금하다고 궁금증 해소해보겠다고..사적인걸 물어오면..전 불쾌하네요..
    그리고 어디서했든..똑같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그런건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셨음 좋겠네요

  • 6. 음..
    '13.6.6 5:08 PM (124.5.xxx.252)

    전 진심으로 물으면 그것이 뭐든 대답해줘요.
    "도" 이러면 쳐다보지도 않고요.^^

  • 7. 살짝
    '13.6.6 5:42 PM (125.135.xxx.131)

    기분이 좋을 수는 있는데..
    머리란게 미용실에서 잘 해서 이쁜 경우보다는 내가 손질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일매일 조금씩 차이가 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뭐라 말하기가 그럴거 같아요.
    묻는 분 심정은 이해되지만요.저는 아마 살짝 웃고 말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93 '다른 나라보다 비싸다 vs 싸다'.. 한국 통신요금 미스터리 1 메이저 2013/07/15 1,124
274192 술.정말 못마시는 남친..사회생활이나 잘할수 있을까요? 8 ,^^ 2013/07/15 1,456
274191 ‘귀태’와 ‘노가리’ 2 ㄴㅁ 2013/07/15 1,010
274190 약쑥훈증과 당귀후기 8 약쑥이 좋아.. 2013/07/15 3,195
274189 1600 0523 이거 어디에요? 2 ... 2013/07/15 4,578
274188 취미생활해보고싶은데 뭘해야될지ᆞᆢ 2 뭐하지? 2013/07/15 1,084
274187 ㅁ두투어 할인받는법 뭐있을까요 3 ㅁ두투어 할.. 2013/07/15 1,035
274186 혹시 냉장고 겉면에 물 흐르는 경우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5 냉장고ㅜㅜ 2013/07/15 1,602
274185 친 조카 돌잔치 참석 못하면 안되겠죠? 9 사랑해 2013/07/15 2,330
274184 진격의 `작은 뿌리 파리 ` 대란 3 분당일대 2013/07/15 1,770
274183 시간제 육아매니저, 전문 베이비시터 구하는 방법 공유해요 ㅎㅎ 맘트리 2013/07/15 2,131
274182 왜 매매라고 하세요? 매수/매도라고 하시지... 9 ㅁㅁ 2013/07/15 1,883
274181 며칠만에 해가 떴어요 ㅋㅋ 여긴 인천 2013/07/15 772
274180 조민수네 집 북유럽풍 원목가구로 꾸민것 어때보이세요? 결혼의 여신.. 2013/07/15 3,599
274179 콩나물밥할때 소고기 따로 볶아 나중에 비벼먹는게 낫나요? 4 처음 2013/07/15 1,387
274178 부산 금정구쪽에 자갈치시장 같은곳 있나요? 8 어시장 2013/07/15 1,027
274177 지난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은 국정원 대선 불법개입 스캔달.. 빛불 2013/07/15 774
274176 피부알러지약 --> 변비? 1 ㅇㅇ 2013/07/15 2,060
274175 MB, '4대강' 이어 '용산기지'도 대국민 사기 2 세우실 2013/07/15 1,029
274174 가족간의 함부로 말하는 습관 상처가 되죠? 6 2013/07/15 2,863
274173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푸시킨◑^^.. 2 지고넬바이젠.. 2013/07/15 4,321
274172 아이스홍시 60g이랑 100g짜리 차이 많이날까요? 2 고민 2013/07/15 714
274171 구글 근무하시는 분??? 지인이라도??? 2 구글 2013/07/15 1,437
274170 이제 있어보이는 척 하고 살아야겠어요... 59 ..... 2013/07/15 20,865
274169 말티즈 키우는분들 대체로 애들을 무시하나요 8 강아지 2013/07/15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