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6.6 12:59 PM
(27.35.xxx.137)
c만 되도 좋겠네요..
e~f 살좀찌면 g입는데 목욕탕안간지 십년도 넘었네요
뒤에서 수근수근.. 아예 대놓고 만져보는 분도있고..
징그럽다소리도 들어보고.. 그러네요..
2. ㅇㅇ
'13.6.6 1:00 PM
(203.152.xxx.172)
본인이 불편하기도 하죠.. 남들이 쳐다보는 시선도 좀 민망하고...
저도 말랐을때는 몰랐는데 살이 좀 오르면서 가슴이 커지니까 옷입는것도 제한을 받고 그렇던데요.
남 시선 즐기면 모를까 민망한거못참는 성격이면 옷도 되도록 헐렁한거 입게 되죠..;
그리고 어깨랑 허리도 아파요;;
3. 그러게요.
'13.6.6 1:02 PM
(58.236.xxx.74)
외국 나가보니, 가슴 커도 여자들이 쫀쫀한 티나 나시 입고 다녀서 깜놀랐어요.
얼마전 고현정 입은 푸대자루같은 옷보다 훨씬 당당해 보이더군요.
우리 동양인 가슴은 다들 귀여운 축에 속하더군요.
나물만 먹고 자라게 해준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 정도.
4. 그저
'13.6.6 1:02 PM
(116.39.xxx.87)
부러울뿐...
5. 88
'13.6.6 1:10 PM
(209.134.xxx.245)
전 디컵
어릴때부터 컸음
지나가던 미친놈이 '와..몸매 장난 아닌데..!' 이런말도 들어봤음
(실제로 절대 아니고 키 작고 좀 통통한 편이예요)
완전 짜증나고 가슴큰게 넘 싫었어요. 근데그 와중에도 움츠려 들거나 그러진 앟았어요
지금은 애 둘 가진 아줌마..
별로 신경 안쓰여요
6. ..
'13.6.6 1:11 PM
(182.221.xxx.42)
c컵 미혼이시라서 그러신것 같아요.. 모유수유할때 가슴이너무 커서 아이도 고생하고 산모도 고생하고 그런거 못보셨죠.. 모유수유 끝내면 바람빠진풍선 처럼 처진 빈껍데기 가슴 안보셨죠..
자기 몸 안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과유불급인 분들이 부끄럽고 불편하고 그런거죠..
뭐든 그런것 같아요..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거..
어차피 타고난거 어쩔수 없다면 당당하게 사는건데..
너무 커서 외관상이나 건강사 불편한 분들도 엄청 많으세요
7. dd
'13.6.6 1:12 PM
(219.249.xxx.146)
c 컵 정도를 누가 부끄러워하겠어요
요즘 세상에 자랑스러워하죠.
그정도는 훨씬 넘어서는 큰 가슴을 말하는 거죠.
그리고 가슴 너무 큰 거는 시각적인 차원이 아니라
본인 몸에 무리가 와요. 허리가 아프다던지
큰 가슴 때문에 등을 움츠려 자세에 문제가 생긴다던지
그런 고민들도 있죠.
8. 어디서...
'13.6.6 1:15 PM
(219.240.xxx.155)
C컵정도로 그런얘기를 하십니까...
9. ㅇㅇ
'13.6.6 1:23 PM
(175.223.xxx.136)
C컵이니 부끄러울 필요가 없죠 F컵리면 불편하고 민망해요
10. ㅋㅋㅋㅋ
'13.6.6 1:25 PM
(61.73.xxx.3)
C컵이니 부끄러울 필요가 없죠2222
저는 D-E 인데 생활자체가 불편한걸요.
11. ..
'13.6.6 1:35 PM
(27.35.xxx.137)
윗분.. 그렇지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고 170에 50나가요
여기서 더불면 g컵까지 가서 이 몸 유지합니다
먹고싶은거 있어도 참아집니다..
당연히 적당히 크면 이쁘죠 ..
내 가슴때문에 똑바로서면 발도 안보입니다.
계단 내려가는것도 무서워요..
이쁘다안이쁘다의 문제가아니라 당장 내 생활이
너무 불편해요 몸도 아프고.
12. ..
'13.6.6 1:36 PM
(218.238.xxx.159)
가슴이 크고 작은게 문제가아니에요. 문제는 shape 즉 모양이 중요해요
커도 축 처진 가슴 별로 이쁘지 않죠. C컵도 몸날씬하고 C컵은 이쁜데
몸 뚱뚱한 C컵 별로 안이뻐요..뭐든 적당한게 보기에 좋아요....
13. ...
'13.6.6 1:41 PM
(112.151.xxx.163)
컵이 크더라도 날씬하고 밑가슴둘레 작으면 괜찮은데 살빠지면 같이 빠지는 가슴사이즈는 사실 그냥 살찐사이즈더라구요.
가슴가리느라 늘 가방 앞쪽으로 메고, 어깨도 꾸부정 다니다가 아이들 키우고 참 많이 달라졌네요.
14. c정도면
'13.6.6 1:55 PM
(125.128.xxx.193)
85C정도면 또 모르겠지만 75C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저는 얼굴도 커서 가슴은 작아보이면서 옷 테는 안 나니 총체적 난국이예요 -.-
이런 체형분들은 꼭 허리를 묶어주는 옷을 구입하셔야해요! 블라우스는 타이트한것 사서 미니마이저 입고 + 가슴부분 단추에 위 아래로 똑딱이 단추 달아주시고요.
가끔 호르몬 변화로 컵 사이즈 반컵만 커져도 느낌이 이상해요.
그리고 나이드니 이제 잘때 가슴이 양 옆으로 내려와요....
15. c는
'13.6.6 2:32 PM
(117.111.xxx.70)
오프에서 브라 살 수 있잖아요.
옷태도 괜찮고..
어깨가 아프지도 않고...
살이 찔땐 가슴부터 찌고 빠질 땐 얼굴부터 빠진다는..ㅠ
집에서 브라하고 있으려면 불편한데 스포츠브라는 온라인에서도 사이즈가 없어요.
커서 처지기 쉬우니 안할 수가 없구요.
진짜 다요트 안하고 편히 살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어요.
저기 위에 뚱뚱해서 그렇다는 분!
살빼면 밑가슴이 줄어서 컵사이즈는 더 커져요.
진짜 힘들어서 그런 건데 그런 입찬 소리 하고 싶으세요?
16. d,e컵맘
'13.6.6 2:43 PM
(125.177.xxx.37)
제가 젊었을땐 가슴큰 여자에대해 그닥 좋은 시선이 아녔어요.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들조차 대놓고 쳐다보고 수근거리고..대학땐 남학생들이 이상한 별명붙여 키득거리는거 느껴지니 박스형 티셔츠에 구부정하게 다니고..
40대인 지금은 그시절 내가 얼마나 예쁘고 멋졌는지 왜 당당하지 못했는지 아쉽고 속상해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인식의 변화 때문이겠지요?
키 173에 마르고 호리호리한 체형에 팔,다리,목이 가늘고 길고 얼굴은 그저그렇지만^^ 충분히 장점이 될 체형을 두고 큰가슴만 신경쓰다보니 어느새 40대가 됐는데 이젠 살찌고 모유수유로 가슴은 축 늘어지고..
17. 쇼핑좋아
'13.6.6 2:55 PM
(211.234.xxx.172)
부끄럽진 않지만 그냥 싫네요..
가슴 크다고 모유 잘나오는것도 아니고
하나 누구 떼주고 남은 하나를 두개로 나누고 싶네요..
80 c컵입니다ㅠㅠ
18. 위에 어떤분
'13.6.6 3:25 PM
(1.235.xxx.235)
막말에 시달린다는 거 공감해요. 어떤 아줌마는 지나가다 '징그러워(일부러 들리게)' 이러는거 있죠?
그리고 어떤 커플이 쳐다보다가 남자가 쳐다보니 옆에 여자가 '저런건 백퍼 다 수술이야!!'
빽하니 소리지르면 듣는 사람 정말 기분 나빠요.
몇몇 분들은 당당하라고 하는데 수근거리는 사람들(웃기는 건 대부분 여자) 때문에 기분나빠서라도
옷을 넉넉하게 입어야 하구요. 심지어 어떤분은 리플에 수술이 아니면 옷을 드러내서 안입는다고
쉰소리 하던데 같은 사이즈를 사도 가슴이 크면 걍 드러나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구요.
그렇다고 맨날 박스옷만 입으라는 건지 어처구니가 없어요.
19. 전 A를
'13.6.6 3:28 PM
(124.111.xxx.118)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부럽기만 하구만 다들 그 나름의 애환이 있군요.
김혜수 쯤 되는 가슴이 c정도 하는건가요? 당최 F 니 G 니 상상이 안 가요...
그나마 없는 가슴이 살 빠지니까 쭉 빠져 흔적만 남던데 살 빼는 방법밖엔 없는 걸까요?
세상 참 불공평해요...
20. ---
'13.6.6 4:19 PM
(94.218.xxx.15)
김혜수 C컵 더 될 거 같은데요...덩치빨도 있어서...
제가 가슴이 커요. 어릴 땐 스트레스였죠. 근데 30살 된 후부터는 자랑스럽던데요.
옷도 제 장점 살리는 옷만 입어요. 가슴 클 수록 더 피트되게 입어야지 가리려고 두리뭉실 박스티 입으면 100% 뚱뚱해보입니다.
전 가슴 커서 좋아요. 지금이야 여자들 수술하고 난리지만 예전에는 가질 수 없는 건 욕하고 보는 심리때문인지 좀 그랬어요.
21. ...
'13.6.6 4:32 PM
(183.99.xxx.238)
한국은 커도 작아도 .. 외모에 꼭 태클 거는 사람들이 있어요
전 커서 별론데 지인이 만날때마다 제 가슴얘기 해서 듣기 싫어요
둔해보이다는등 가슴골이 보여서 별로다 등등
내가 지 가슴 작은거 뭐라 한적 있냐고요
22. ...
'13.6.6 7:44 PM
(39.120.xxx.193)
옷태도 안나구요.뭐랄까 탐욕스러워보여요. 야해보이고 (제 얘깁니다. ㅠㅠ)
며칠전에 지하철에서 거의 슬립에 가까운 원피스 입은 아가씨를 봤는데 그렇게 벗고도 단정한 건 처음봤네요
순수해 보이기까지 제가 그렇게 입었음 완전 야동 같았을꺼예요.
왜 그러잖아요. 예쁜 고양이 그려진 티셔츠 입었는데 심통난 고양이로 변했다고
살빠져도 가슴은 안빠지네요. 어릴때 지나던 아저씨가 가슴한번 만져보자고 다가온적도 있어요.
진심 싫어요.
23. 이것도세대차인가?
'13.6.7 8:01 AM
(222.111.xxx.163)
미혼이라 하셨죠.
c컵이 e.f. g컵의 마음을 어찌아시나요? 그만큼의 무게를 가슴에 달고 한번 체험을 해보세요.
남자들의 언어성희롱.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아세요. 저요. 젊은시절 날씬했어요.
내가 c컵이면 원글님처럼 걱정을 안하고 살고있을겁니다
24. 햇님
'13.6.7 8:14 AM
(112.162.xxx.243)
너무 크니까 자세가 ..어깨가 구부정 해지드라구요
어깨도 결린다 하구요..
제 딸아이는 작아서 고민이에요 ㅠㅠ
25. 40대 중반 아짐
'13.6.7 9:18 AM
(98.216.xxx.121)
저 학교 다닐때 가슴 큰게 넘 싫었어요 그리고 가슴큰게 절대 지금처럼 메리트도 아닌 좀 미련해보인다는 그런 분위기..그래서 큰가슴 가리느라 중학교때이후로 맨날 어깨를 움추리고 다니다보니 지금은 고릴라처럼 어깨가 구부정해져버렸네요...ㅠ.ㅠ
20대때도 목욕탕이나 에어로빅 배우러 가면 그당시 아짐들이 가슴이 왜그리 크냐구 수군수군...넘 싫었는데..지금은 외국나와 사는데 여기선 제 가슴은 큰축에도 안들더라구요..
26. ....
'13.6.7 9:40 AM
(58.87.xxx.207)
아스팔트 껌 x 10000 아니면 당당하게 삽시다...
27. --
'13.6.7 11:12 AM
(119.75.xxx.42)
c컵은 정상에서 약간 큰 거니까 괜찮죠;;;
진짜 큰 가슴은 최소 d이상이죠.
그리고 유럽 사람들이라고 가슴 다 큰거 아니구요,
그 쪽 사람들도 a컵이 옷빨 잘받고 시크하다고 생각해요.
모델들이 괜히 a컵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