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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지어서 같이살자는 남동생

후유 조회수 : 15,281
작성일 : 2013-06-06 12:41:44

엄마랑 단둘이 살고있는 40대 후반의 노처녀인데 결혼해서 아들이 둘인 남동생이 지금 따로 살고 있는데 내년에 엄마의 명의로 있는 전원주택  부지에 2층집을 짓고 같이 살자네요

엄마가 남동생 사업한다고 돈도대주고 전세자금도 몇번 대줫는데 다잘안되서 빚만있고 해서 2년정도 같이산적 있는데

우리는 호의로 집세안나가고 생활비만 조금씩내면 같이 살동안 빚을 값았음 좋겠다고 생각해서 같이 산건데 올케랑 엄마랑 서로 성격이 안맞아 올케가 엄마를 싫어해요 엄마가 거실로 나옴 방으로 쏙 들어가고 거북스러워하고 피하는게 눈에 보여서 엄마는 올케옴 방에 갖혀 지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전세 계약 끝나면서 서로 따로 살기로 햇는데 돈이 없는 남동생 2000만원 집보증금이라도 하게 달라해서 또 해줫는데 지금 동생이 살고있는 집이 월세가 80에 관리비까지 100만원이 넘게 나가나봐요 임대주택 정보나옴 알아보라해도 지금집이 세는 많아도 좋다하더니 경기가 안좋으니 하는일이 힘든지

엄마에게 유일하게 남은 재산인 전원주택 부지에 집을지어 또 같이 살자네요

사실 아들하나라고 귀하게 키웠는데 동생하는 일이 잘안되어 별로 아들덕을 못봣어요 엄마고생해서 번돈만 계속 대줫지

그나마 있는 땅도 동생이 담보대출받아 엄마앞으로 빚이 4000만원 있는 땅인데 그나마 내가 결혼도 안하고 엄마 부양햇다고 나한테 주기로 약속했는데 ...올케한테 물어봣냐고 하니 2층집을 지어서 일층은 우리가 살고 2층은 자기네가 살면서 출입문 방향을 다르게 해서 전혀 마주치지 않게 하면 된다나 ,,거기다 돈도 모자라 요즘 대출이자 싸니 대출을 조금받아서 우리있는 돈하고 자기네 2000만원 보증금 보태면 된다고 지금 부터 구상하고 있는데 ,,엄마는 주위에 물어봐도 같이살때도 서로 안좋았는데 왜또 같이사냐구 아마도 땅 땜에 같이 산다고 할꺼라구  남동생한테 의리상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현명한지 조언부탁드려요,,   지금은 명절등에도 남동생이랑 조카만 오지 올케는 엄마보러 오지도 않아요...

IP : 124.53.xxx.14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뻔한답
    '13.6.6 12:44 PM (223.62.xxx.72)

    절대 반대

    땅도 먹고싶어하네요

  • 2. 우유좋아
    '13.6.6 12:46 PM (115.136.xxx.238)

    남은 재산 다 달라는 말이로군요.

    새로지은집 등기와 명의모두 짓기전 집 상속받기로 약속된 원글님 이름으로 하겠다면 생각해본다 하세요.

  • 3. 등에빨대를
    '13.6.6 12:46 PM (222.238.xxx.62)

    꼿고살았던 장윤정외가식구와 남동생이 뭐가다를까요 절대반대입니다 나머지어머님가진재산도 다 말아먹을듯하네요 강력반대하시고 어머니잘지키시도록 합가반대하세요

  • 4. ........정답
    '13.6.6 12:46 PM (121.163.xxx.77)

    2천만원 보태서 자기집으로 만들려는 수작이오.

  • 5. ㅇㅇ
    '13.6.6 12:47 PM (218.38.xxx.235)

    뻔뻔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어머니가 문제이신듯 ㅠ

  • 6. 사실
    '13.6.6 12:47 PM (58.236.xxx.74)

    의 상하지 않게 거절할 방법은 없고요,
    그쪽에서 제안 자체가 너무 이기적인데 그걸 거절 안 할 수가 없죠.
    얼굴도 마주치지 않으면서 땅만 내놓으라는 거잖아요.

    여기서 의 상하는 거 걱정해서 불러들이면 재산은 재산대로 뺏기고 나중에 더 큰 불화 생길 거 같아요.
    마지막 재산 지키세요.

  • 7. ㅇㅇ
    '13.6.6 12:48 PM (61.73.xxx.109)

    의 상하지 않게 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안된다 하세요 의상할까, 마음상할까 그러면서 키우는게 더 독이 되는거잖아요 엄마가 못하시면 원글님이라도 호되게 야단 좀 치세요
    같이 살면서 엄마 피 마르게 하고 결국 땅까지 뺏을거에요 그러면서 나중에 엄마 부양도 안할테고 원글님까지 덤탱이 쓰는건데 의 상하지 않게 좋게 좋게 말하려고 하지 마세요
    올케도 그렇게 같이 살기 싫으면서도 꼬진 집 살기 싫고 번듯한 집에 살고 싶고 땅 차지하고 싶고 그러니 ok 한걸테구요

  • 8. ㅡㅡ
    '13.6.6 12:48 PM (211.36.xxx.211)

    참으소서. 올케도 동의했다니 더 안좋게 보이네요

  • 9. 아우
    '13.6.6 12:48 PM (58.236.xxx.74)

    며느리가 뒤에서 조정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거군요.
    살다 살다 별 이기적인 아들 다 보겠네.

  • 10. 퍼플스타
    '13.6.6 12:54 PM (220.118.xxx.219)

    어머님이 원글님께 집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어도 그 증거 자료를 남겨놓아야 할것같아요.
    구두 계약도 계약이지만 현실적으로 입증하기가 많이 힘들어요.
    지금 동생분으로 보면 나중에 혹시 모를 욕심이 생길수도 있을것같아요.

  • 11. ...........
    '13.6.6 12:54 PM (121.163.xxx.77)

    땅담보대출로 4천만원 빌려줬다는거부터...그 땅 아들 걸로 여기는거 같은데. 님한테 상속해주는거 맞아요? 헛물켜시는거 같은데. 토지 명의 얼릉 딸 명의로 바꿔보시고 어떻게 되나 보시오.

  • 12. 내마음의새벽
    '13.6.6 12:57 PM (218.233.xxx.237)

    아들하나 없는셈 두셔야 겠네요
    원글님도 동생하나 없는셈 쳐야 겠어요

    하는 짓봐서는 재산만 먹으면 어머니 나몰라라 할거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원글님이 단도리하셔야 할듯
    의 상할까봐 조심조심...----->이거 안먹힐 상황이에요

  • 13. 요 대목이 딱 걸려요.
    '13.6.6 12:57 PM (58.236.xxx.74)

    그나마 있는 땅도 동생이 담보대출받아 엄마앞으로 빚이 4000만원 있는 땅인데
    그나마 내가 결혼도 안하고 엄마 부양햇다고 나한테 주기로 약속했는데.

    엄마 부양으로 원글님이 받기로 한 땅이니 거절할 권리 있어요. 단순 상속도 아니고
    투자 많이 해서 님이 받는 건데, 그거까지 노리는 건 너무 합니다.
    땅, 돈 쥐고 계세요, 동생이나 올케 하는 걸로 봐서는 땅가져가면 어머님이 아프셔도 병원비 한 푼
    안 낼거 같네요. 올케 성정으론 한 번 그 주머니에 들어가면 병원비 한 푼 안 나올거라고 어머니에게도 주입하실 수 밖에. 안 그러고 물렁하게 구시면 말년이 너무 비참해져요.

  • 14. ㅇㅇ
    '13.6.6 12:58 PM (203.152.xxx.172)

    이런 남동생이 또있구나.............
    에휴.......
    저는 엄마 볼 때마다 그말 합니다.
    외로울까봐 동생 낳앗다고.. 형제를 낳아줬으니 얼마나 좋냐고 하는 말씀
    내앞에서 절대 하지말라고요. 욕나오니까..
    누나몰래 매형한테 돈 빌려간다는 명목으로 매번 손벌리는 놈입니다..
    갚아야 빌려가는거지 그냥 가져가는걸 빌려간다네요.. 에효~
    그집 남동생도 비슷하네요.
    저희 남편이 꼭 그집 어머님같고요..

  • 15. 원글
    '13.6.6 12:58 PM (124.53.xxx.140)

    댓글감사해요,,댓글들처럼 엄마랑 올케관계가 서로 안볼정도로 안좋고 같이살면서도 휴가갈때 놀러갈때는 자기가족끼리만 쏙가고 자기가족끼리만 외식하고 해서 엄마가 많이 서운해햇거든요 ..그런데 아들이니까
    빚있고 하는 일 안됨 저러다 자살이라도 함 어쩌나 싶고 요즘 그런뉴스 흉흉하게 나오잖아요 그래서 매몰차제 못하는것같아요 엄마도 있는돈 아들한테 다 대주고 별로 없어요

  • 16. 헉...
    '13.6.6 12:59 PM (203.234.xxx.173)

    이게 눈에 안보이다니? @.@

  • 17. 어이상실
    '13.6.6 1:03 PM (183.96.xxx.165)

    우선 은행에 그 땅 담보로 얼마까지 대출되나 알아보세요.
    이미 대출이 있어 금액이 많이 안나올겁니다.
    그리고 2층집 짓는 거 대충 얼마 나오는지도 알아보세요.
    주판 튕겨보면 현재 재정상황으로는 불가능이라는 결론이 나올겁니다.

    그런후 남동생한테 이렇게 말씀하세요.

    집짓는 거 몇 억이야 그거 어디서 끌어올래.
    그 땅 이미 담보대출 받아서 너 줬잖아.
    우리 신용안좋아서 더이상 대출도 안돼.
    설사 대출 되더라도 그 이자랑 원금이랑 이자 네가 갚을 수 있겠니???

  • 18. 헐,,
    '13.6.6 1:03 PM (121.145.xxx.182)

    진짜 어이가 없을래도 이정도 일줄은,,,,
    집짓는거 까진 이해한다 치자...
    출입문 방향을 다르게 지으면 된다..... 남동생도 그것에 동의....
    동생부터 때려잡아야할듯... 저런것도 동생이라고...............
    암만 고부간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쳐도
    안보고사는것만 욕할수는 없지만
    그럴거면 땅이고 뭐고 탐내지도 말아야함.

  • 19. 얼척없네요
    '13.6.6 1:07 PM (180.69.xxx.190)

    아직 세상의 뜨거운맛을 덜본듯 해요 철이 없고 이기적이에요 같이 살면 그들때문에 불편하실텐데요 아들이 뭐라구 진짜ㅡㅡ

  • 20. 님이 안 나설 수가 없는게요
    '13.6.6 1:08 PM (58.236.xxx.74)

    결국 정리에 이끌려 다 퍼주시면, 노후에 병원비나 간병 뒤치닥거리는 다 님에게 돌아옵니다.
    간병이나 병원비를 나눠서 낼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는 자식이라면 애초에 저런 요구 자체를 하지 않아요.
    어디서 정신 못차리고 월세 100이 넘는데서 살다가 개 뼈다귀같은 소리랍니까.
    집이 저지경인데 그 올케 일은 한답니까.

  • 21. 뻔뻔스러워요
    '13.6.6 1:08 PM (180.69.xxx.190)

    ㅡㅡㅡㅡㅡㅡㅡ

  • 22. 90대노인 갑자기 생각남
    '13.6.6 1:10 PM (124.5.xxx.132)

    정신은 말짱한 30대인데도 치매요양원에 밀어넣었다는 그 아들며늘
    며늘이 어느날 핸펀 필요없죠.하며 뺏어가고
    데려다 놓은데가 요양원 .... 남의 일이 아니죠.
    명의를 님앞으로 해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들이 아무리 같이 살고 싶어한들 며늘이 저리 나오는데 대부분의 흐름이라 생각하셔야해요.
    남편이야 맘에 들어 결혼했지만 또 시모는 전혀 아닐수도 있는거고
    자기 감정에 진짜 솔직한 며늘인데....노후돈까지 노리는 그 모양새가 가관이네요.
    더 이상 형제간 의리때문에 뒷전이심 안되네요.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시작하라해야죠. 부모노후는 어찌하나요?4인가족 1년이면
    3,4천은 들어가요. 1인이어도 천은 들어갈테고... 땅값이 얼마인지는 모르나
    남동생은 남동생 나름으로 살길을 찾아야해요. 기초수급이든 멘땅헤딩이든 알아서 해야할일
    님은 냉정해지시고 선을 그어야할 때예요. 아들에게 준 부분들은 다 녹취해놓으세요.
    이도저도 아님 차라리 현금화해서 님도 빚졌다 다 써버렸다 해버리시든가요? 이건 화나서 하는말..

  • 23. ...
    '13.6.6 1:11 PM (175.194.xxx.226)

    저라면 남동생한테 한마디 하겠네요
    "어디서 개수작이야"

  • 24. 계속해서
    '13.6.6 1:13 PM (58.236.xxx.74)

    올케나 남동생이 계속 엄마 땅이 어른거려 악착같은 밑바닥 생활을 못하나 봐요.
    이쪽에선 자살할까 걱정하는데, 저쪽에선 허영심 못버리고.
    참 동상이몽이네요.

  • 25. 어이구
    '13.6.6 1:14 PM (182.222.xxx.219)

    저는 늙은 어머니한테 선택하라고 하고 뒷일도 책임지시게 하는 건 반대예요.
    결국 문제 생겼을 때 어머니에 대한 책임은 원글님이 다 뒤집어쓸 수밖에 없어요.
    어머니는 현실적인 판단 절대 못하십니다. 원글님이 욕 먹더라도 결사반대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26. ...............
    '13.6.6 1:17 PM (121.163.xxx.77)

    땅에 집지을 계획하는 정도면...그 땅 팔아서 어떻게 쓸 계획도 함께 하고 있을꺼에요.
    상속안해주면 어머니 사후에 유류분 상속 요구할거구요...
    딸명의로 증여하시고 각서 받으셔야할듯.
    어쨋든 그집 며느리랑은 안보실꺼자나요?

  • 27. ,,
    '13.6.6 1:18 PM (72.213.xxx.130)

    남동생 자살이 걱정이 아니라 땅이 욕심나 뭔 일을 저지르는 게 아닐까 그것부터 걱정해야 하지 않을런지요.

  • 28. ㅡㅡ
    '13.6.6 1:21 PM (211.36.xxx.211)

    저렇게 뻔뻔한 염치 가진 사람은 안죽어요. 염려마세요. 내집 내맘대로 다니지도 못하게 돈들여서 왜 시집살이를 자처하신대요? 동생부부는 이미 그 집 꿀꺽할 요량으로 들어가는겁니다

  • 29. 누가봐도
    '13.6.6 1:23 PM (58.236.xxx.74)

    땅을 내놓고 마지막 재산까지 내놓아도 이 사이가 좋아질 수 없어요.

    이미 한재산 줘 보셨잖아요. 사이 좋아요 ?
    원망을 듣든 뭐하든, 지금 그나마
    재산 쥐고 있어서 밑바닥 이기심까지 안 보이는 걸 수도 있어요.
    관계를 먼저 깬 건 그들이니, 사태가 어찌 흘러가고 해준다 안 해준다 원망을 해도 자책 마세요.

  • 30. 어이구
    '13.6.6 1:23 PM (61.73.xxx.3)

    등에빨대를 장윤정외가식구와 남동생이 뭐가다를까요 절대반대입니다222222
    절대절대 반대!!!

    저희집도 큰아들이라고 오빠가 엄마돈 약 2억 말아드시고
    이제 더 이상 나올거 없다고 생각하니까 아주 무섭게 연락 끊습디다.
    새언니는 명절은 물론이고 엄마 칠순생일날도 연락없고요. 괜히 남아있는 재산 건드려서
    자식도 없는 님 나중에 노후 힘들게 하지 마시고 알뜰하게 어머니와 챙겨 사세요!!! 제발 제발!!!

  • 31. 맞아요
    '13.6.6 1:25 PM (182.222.xxx.219)

    엄마와 누나를 호구로 보는 게 정말 괘씸하네요. 의리 상하지 않은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일단 반대하면 길길이 뛰면서 난리칠 걸요. 죽겠다고 협박할 수도 있고...
    그렇지만 저렇게 욕심많고 뻔뻔한 인간은 절대 자살 같은 건 안 합니다. 그 걱정은 하지 마세요.

  • 32. ...
    '13.6.6 1:29 PM (211.106.xxx.243)

    뭘~ 원글님이 빠져요 어차피 저 때문에 진 빚도 깔려있는 땅. 혼자 부양하는 누나몫까지 싹싹 털어 쳐먹겠다는건데 어던 댓글..엄마의견이 중요하다 넌 빠져라니.. 말뽄세를 보세요 2층 집지어서 마주치지도 않겠다는건데 왜 같이 살아요 저같으면 그소리 들은즉시 '야 너 욕심 좀 작작 부려 어디서 개수작이야 222' 하겠네요
    주변에보면 부모 생각하는척 하면서 다른 형제들 재끼고 부모재산을 장기판 말처럼 이거 처분하고 저거 처분해서 같이 살자고 하는 사람들 있던데 웃기지도 않아요
    남자들은 미혼일때는 멍하니 살다가 똑같은것들끼리 만나 결혼하고 부모재산에 눈이 뜨고 아주 이기적이 되는 사람 많아요 문따로 달고 마주치지도않고 사는게 같이 사는거냐 명절에는 오지도않고 같이살때조차 싫은티 팍팍 사는 사람이랑 어찌 같이 살며 그땅에 어마어마한 빚내고 살면 그집, 땅은 누구면의로 하자는거니? 하고 말하세요 이제까지 그 입에 그만큼 넣어줬으면 됬어요

  • 33. ..
    '13.6.6 1:37 PM (180.69.xxx.60)

    자식 돈대주면 저꼴 나죠..저희 시댁도 한사람 있어서 압니다. 부모돈이 자기돈이고 아주 당연시해요.

    주는건 당연하고 ,,안주면 자기돈 떼인것마냥 길길이 날뛸겁니다.

    그게 원래 타고나길 사람이 나빠서 그런것도 아니고,,,그냥 길을 잘못 들인거에요. 이건 자식탓만 할것도 없고 부모도 바보같으니 그런겁니다.절대 해주지 마시고요. 아마 돈이 궁한가본데 집지으면 그거 또 대출받아 날릴 사람입니다. 그저 부모돈믿고 어디가서 사업합네 허세 떠는게 생활인 사람인데 거기다가 뭘 또해줘요??

    딱 자르세요. 집지을돈 니가 다 대면 명의 반반해서 생각해보겠다하세요.땅은 어머님 명의지만 원글님 상속하기로 약속된거라니깐요..

  • 34. ...
    '13.6.6 2:46 PM (175.112.xxx.3)

    가진돈이 없는데 어찌 집을 짓나요.
    대출도 한계가 있죠. 가진돈이 없어 집못짓는다고 말하라 하시고 그땅도 원글님 명의로 해야지 어머님이 편하실듯
    합니다.

  • 35. ...
    '13.6.6 2:58 PM (1.243.xxx.134)

    1. 원글님 앞으로 명의 이전.
    2. 동생에게 개수작 말라고 일갈.
    3. 어머니에게 그나마 남은 재산 그런 식으로 동생 줄 거면 부양도 거기서 받으라고 하기.

    의 안 상하고 좋게 거절하는 방법 따위는 없어요. 이미 동생이 의를 다 상하게 해 놨어요. 겉으로 덮는다고 사실이 없어지지 않죠. 어머니께 다 늙어 집도 없이 냉대 받다 홀로 버려지고 싶지 않으면 정신 바짝 차리라고 하세요. 계속 도와주면요, 더더욱 자립을 못 해요. 제가 아는 집은 지금 50이 다 됐는데 아들이 다 말아먹고 전세로 돌아다니다 이제 부모님 사는 집 노려요. 다 늙어 뭐하러 큰 집 쓰고 사냐면서. 싸게 팔라고 종용하나 보더군요. 나이 80인 부모가 그동안 해주다 해주다 이거 마저 빼앗기면 거리로 나앉을 것 같아 버티는 중입니다.

  • 36. 여기다
    '13.6.6 3:04 PM (58.240.xxx.250)

    뭘 물어보세요.
    그냥 안 된다고 하셔야지요.

    어차피 좋게 감정 안 상하게 할 방법은 없어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그 땅 님 준다고 하셨단 부분도 마음 비우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반반 상속이다 생각하시는 편이 속 편해요.
    그것도 어머니 살아계실 때, 팔아서 동생 안 준다는 전제고요.

    아무리 날림으로 지어도 이층으로 올리면 건축비 억대 훨씬 넘어갑니다.
    이천만원 내고, 평생 나가란 소리 들을 일 없는 전원주택에 살겠단 소리네요.

  • 37. 참내
    '13.6.6 3:52 PM (58.235.xxx.248)

    당한뒤에 후회하며 82에 글 올리지마시고 정신차리세요. 좋게 좋게는 없어요. 절대 안된다고 못박으시고 거리두고 사세요

  • 38. ㅇㅇ
    '13.6.6 4:55 PM (218.38.xxx.235)

    결국 어머님이 아들이 하자는 대로 하시겠다고 하면
    님은 그냥 빠지고 따로 나와 사세요.
    엄마 지키겠다고 붙어 있다가는 님까지 황폐해 질 겁니다.
    이건 뭐 결말이 다 뻔히 보이는 스토리인데. 22222222222222222


    나중에 돈 다 빼앗고, 땅 빼앗고, 부양마저 님께 미룰 것 같은 불길한 스멜...

  • 39. 읽어보세요
    '13.6.6 5:01 PM (61.77.xxx.2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73806

  • 40. ...
    '13.6.6 5:29 PM (61.98.xxx.154)

    우리나라 엄마들의 아들사랑이 아들을 다 망치네요.
    장윤정 엄마처럼

  • 41. ...
    '13.6.6 5:31 PM (61.98.xxx.154)

    엄마는 결국 아들 못버리고...
    님이 독립해서 집을 나오는 수밖에 없네요.
    같이 살면 맘상한일 엄청 많을겁니다.

  • 42. ...
    '13.6.6 5:31 PM (61.98.xxx.154)

    그 잘난 아들이 있는데 왜 님이 엄마곁에 있나요
    독립해서 나와서 편하게 사세요.

  • 43. ...
    '13.6.6 5:32 PM (112.168.xxx.231)

    지금 당장 원글님앞으로 명의이전안하면 남동생에게 뺏기는 게 눈에 보입니다.
    아들이 도둑놈일세...
    제 아들도 나중에 저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요즘 길에 다니다 보면 종이박스 줍는 노인네들 보면...아, 나도 저렇게 된다는 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 44. .......
    '13.6.6 5:49 PM (1.235.xxx.49)

    할 수만 있다면
    어머니 동의하에 남동생 몰래 팔고

    원글님
    명의로
    뭐 하나 사서
    어머니 노후 대비 하세요.

    오지도 않고
    말도 안섞는 올캐와
    같이 사는 거 못 본다 하시구요

    님 동생
    어머니 노후에 병원비 내놓을 위인
    아닙니다.
    님이 나서서 말하세요.
    남동생에게 어머니가 해 준거
    님이 어머니 부양한거

    몰래 파신다면
    어머니가 나 주기로했다 말 마시구요

  • 45. ..
    '13.6.6 6:13 PM (211.176.xxx.112)

    우리나라도 최대 스물 다섯 살까지만 경제적 지원을 하고 그 이후는 스스로 알아서 살아야 하는 사회분위기가 되어야 할 듯. 지금같은 사회분위기에서는 죽을 때까지 부모에게 징징대게 되어 있는 구조임.

  • 46. ..
    '13.6.6 6:39 PM (39.120.xxx.193)

    아들이 무슨집에 살길래 월세 80에 그건 그렇다 치고 관리비가 100인가요.
    원글님 재산도 유언장 다 남기세요.
    사후에 좋은데 기부하도록 그런인간들 자식 좋은일 시키지 말고요.

  • 47. 아무리
    '13.6.6 7:07 PM (211.234.xxx.93)

    돈때문이라도 세상에 명절에 오지도 않는 며느리 같은집살때 그리 피해다니던 며느리랑 일이층에 집짓고 모른척하며 살으라니 님남동생 미쳤나보네요.싫다.니마눌 그러는거보기힘들어 안할란다.하시고 더 얘기 꺼내지도 못하게하세요.돈도 없어 같이살자며 집짓는 돈은 누가내라고..나참..벼룩도 낯짝이 있지..

  • 48. 땅은
    '13.6.6 7:10 PM (211.234.xxx.93)

    명의이전 안해주시면 가압류?가등기 ?이런것도 방법이에요.엄마가 진짜 님한테 주려고 맘먹은거면 이것까지 거절하심안되는거죠.남동생이 그땅 거저먹으려고 노리고 있는데..

  • 49. 원글
    '13.6.6 8:10 PM (124.53.xxx.140)

    월세가 80에 관리비까지 100만원이상 나간나는 거구요 관리비만 100이 아니구,,나는 둘째치고 울엄마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고 기대도 많이햇는데 너무서운해하는걸 옆에서 지켜봐서 엄마가 암치료할때도 병원에 입원할때 손님처럼 10분정도 얼굴만 쑥내밀고 갔어요 하루밤 옆에서 간호한번안하고,,,,괴씸한데도 인간적으론 불쌍하기도 해서 동생네랑 우리랑 다 행복해질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보는데 동생네는 그래도 둘이벌고 아이들도 있으니 어떻게든 살겟지 생각해야겟네요,,,,근데 땅명의를 나로 바꾸면 땅에걸려있는 대출금4000만원을 또 내가 값아져야하는 고민되네요 니네가 쓴돈이니 니네가 값아라 해야하는 그것도 궁금하네요

  • 50. 음..
    '13.6.6 10:24 PM (183.96.xxx.165)

    동생네가 사천만원 갚을 돈은 없어 보이고 명의 바꾸려면 대출금은 떠 안으셔야 할 것 같아요.
    원글님 명의 바꾸셔도 나중에 동생이 소송걸면 복잡해질 수 있어요.
    혹시라도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동생네로 이미 간 돈 증명해야 한다는 것은 알아두시고요.

    그래도 어머님이 명의이전 하기싫다 그러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
    나중에 어머님 편찮으실 때면 아마 집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 51. 저도 정신 번쩍 드네요
    '13.6.7 12:13 AM (58.236.xxx.74)

    아니.. 솔직히.. 생판 남이 손해를 끼쳐봐야 얼마나 끼치나요..
    대부분 인생 고달프게 만드는 이는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등 가까운 사람들이죠 2222222222

  • 52.
    '13.6.7 2:48 AM (116.37.xxx.135)

    남보다 못한 동생네 생각하면서 뭘 다같이 행복할 방법을......
    엄마나 딸이나 너무 무르네요
    그러니까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여태 남동생이 그런 엄마누나 벗겨먹은건데
    아직도 미련 못버리고 ㄱ수작하는게 뻔히 보여도 누나가 쓴소리 한 마디 못하고
    그저 자기는 좋은 사람이고만 싶어하고...
    에혀 정신 차리세요
    그러고 있다가 말년에 방한칸 없이 떠도는 수가 있어요
    주변에 그런 케이스 둘이나 있어요
    아들아들 하며 키워서 아들들은 자라면서나 성인돼서나 혜택 다 누리고
    정작 어머니 늙고 병들어선 혼자 사는 딸네 얹혀살거나
    그나마 하나 있던 집도 다 아들의 말아먹은 사업의 빚잔치로 보내고 서울 중심가에서 경기도 어디 변두리 전세 얻어서 사는 등등..

  • 53. 동생 불러 앞에 앉히고
    '13.6.7 9:05 AM (124.5.xxx.3)

    부모돈 물려받는 경우의 금액 명시하시고
    대차대조표 그려서 지금까지 나간 금액 써 넣으세요.

    어머니 한달 생활비, 아프실때 들어갈 치과,병원자금,요양원에 계실경우 예상되는 노후자금
    기재해보세요. 지금까지는 나도 누나라 너가 잘 되길 바라는 맘으로 계속 응원했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어머니 발뻣고 주무실 방마저 없애는 거다.
    여기서 멈춰라하고 저라면 대출갚아라 못갚는다고 하면 재산양도포기각서 쓰라고 하겠어요.
    당연 연 끊을 각오하고 단호하게 얘기하는거죠. 그 전에 어머니와는 이야기가 충분히 되어야죠.

  • 54. 동생 불러 앞에 앉히고
    '13.6.7 9:07 AM (124.5.xxx.3)

    부모돈 물려받는 경우의 금액 명시하시고
    대차대조표 그려서 지금까지 나간 금액 써 넣으세요.

    어머니 한달 생활비, 아프실때 들어갈 치과,병원자금,요양원에 계실경우 예상되는 노후자금
    기재해보세요. 지금까지는 나도 누나라 너가 잘 되길 바라는 맘으로 계속 응원했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어머니 발뻣고 주무실 방마저 없애는 거다.
    여기서 멈춰라하고 저라면 대출갚아라 못갚는다고 하면 재산양도포기각서 쓰라고 하겠어요.
    당연 연 끊을 각오하고 단호하게 얘기하는거죠. 그 전에 어머니와는 이야기가 충분히 되어야죠.
    님이 강력히 나가야 하는 이유는 결국 어머니는 님 차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올케는 남이예요. 이웃보다도 못한 남이지요. 그런 여자와 어디 한집에서 살라고 남동생이
    ㅁㅊ놈입니다. 같이 살자 하지말고 지 앞가름이나 똑바로 하라고 하세요.

  • 55. 아이고
    '13.6.7 9:46 AM (58.226.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맘 엄청 약하신가봐요. ㅠ.ㅠ
    이거 글 그냥보라고 하면 어머니 눈 아프실테니까 꼭 출력해서 보여드리세요.
    꼭이요........

    남동생이 나쁜놈이구요. 절대 허락하면 안될일이에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그렇게 키운 엄마와 누나가 정말 더 나쁜거에요.
    나도 모르게 ,, 걔가 자꾸 그러니까... 그래도 내 새끼니까 해서 돈을 나눠준게 아니라 양심없음 파렴치함
    이런걸 가르친거에요...

    정신 차리세요.
    좋게 못 말하구요.
    정색하고 말하세요. 떨지도 마시고 울지도 마시고 그냥 00아 누나가 평생 다시는 이렇게 말할일 없으니까
    잘들어 네가 서운해서 날 다시 못본다고 해도 상관없는데 전원주택 반대다....
    네 계획 더 듣고 싶지 않고 이제 사는건 너희들 끼리 살아라...
    누나도 미혼이고 이 땅 하나 남은거 꼭 지키고 살거야.
    너 나나 엄마가 갑자기 암이라도 걸리면 어떡할거니?
    우리 서로 염치있게 살자...

    교통정리 잘하셔요.

  • 56. 궁금
    '13.6.7 9:53 AM (222.107.xxx.181)

    무슨 돈으로 2층 집을 짓겠다는건지가 제일 궁금해요.

  • 57. dd
    '13.6.7 10:28 AM (124.52.xxx.147)

    원글님 너무 착해서 저 올케 욕 잘 안하는 편이에요. 제가 원글 친구인데요. 제가 저 올케가 한 얌체짓 너무 잘 알아요. 남의 집 일이니까 제가 나서서 흉볼일은 아니지만요. 제발 친구야. 착한 누나 그만 하고 빙신 짓 때려쳐라. 그 땅은 팔아서 네 통장에 제발 넣어버려라. 어머니도 그런거 아니에요. 맨날 말로만 딸 준다고 하지 진짜 줄 마음 있으면 진작 명의이전 해주죠.

  • 58. dd
    '13.6.7 10:31 AM (124.52.xxx.147)

    나쁜 며느리년이 시어머니 꼴은 보기 싫으면서 시어머니가 아들한테 사준 고급 승용차 몰고 나가면서 지가 번돈은 된장질 하느라 써재끼고. 시어머니 칠순인데도 오후가 되어서 전화해서 밥 먹고 땡이에요. 놀러도 지들끼리 외식도 지들끼리. 시어머니 전세집에 얹혀 살면서 아이들 돌보는거 다 시어머니, 시누이 시키고 지년은 집에서 안먹고 손하나 까딱 안하고. 그러고도 전원주택 뭐? 정말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러고 살고 싶냐?

  • 59. 못말려.
    '13.6.7 10:49 AM (124.52.xxx.147)

    어머니 마음은 일편단심 잘난 아들 뿐이에요. 아주 뼛속 깊어요. 그리고 어머니도 마지막 땅까지는 그냥 손에 쥐고 싶은거죠. 그리고 마음 한켠에는 아들에 대한 미련 못 버리고 있어요. 지금 딸한테 마지막 남은 땅마져 주고 나면 내 사랑 아들 이제 얼굴도 못보고.....전생에 아들은 어머니의 절절한 사랑이었는지도 몰라.

  • 60. 사랑은
    '13.6.7 11:47 AM (174.46.xxx.10)

    진실안에 있어야 진짜 사랑이에요.

    자꾸 재정적으로 속이고 뺏고있는 이미 부정한 동생에게 계속 재정적 도움을주면 사람을 더 버리는거에요.
    그냥 놔두세요. 스스로 일어서는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어머니 살아 계시는동안 효도하며 잘 모시시고.. (땅은 어머니를 위해 그냥 놔두시고..)
    나중에 어머니 돌아가시면 그때 땅문제를 해결해도 되지 않겠어요.
    일단 땅 문제를 붙들면 어머니 속상하시고.. 잃는게 더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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