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초5남자애고
수련회날이 본인 생일이에요
제가 초코파이 한통 사다가 애편에 주고
선생님한테 저녁에 반애들한테 생일축하노래불러달라하면
오바일까요?
될것같다가도 오바일것같고
여기서 조언들음 그대로 할게요
아이가 워낙 이런걸 좋아해서요
참 담임선생님은 발령받으신지 딱1년된 젊디젊은 초임 여자분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수련회에 가는날 생일이에요
푸르른물결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3-06-06 09:02:36
IP : 125.177.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6.6 9:04 AM (222.110.xxx.102)그냥. 내버려두심. 어때요?
2. ㅇㅇ
'13.6.6 9:06 AM (203.152.xxx.172)5학년 쯤이면 본인이 잘 알껄요?
그게 통할 선생님인지 통하지 않을 반분위기인지...
근데 수련회가 놀러가는게 아니고 극기훈련 같은거라서..
저녁때 반애들이 모두 모여 있을 시간이 있으련지는 모르겠네요.3. .... ..
'13.6.6 9:08 AM (122.47.xxx.81)아침에 가족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가 더 의미있을 것 같아 보여요.
수학여행처음 가시는 초임 선생님께서는 신경쓰실 일이 많으실텐데 마음 편하게 그런 부탁 안드리는 것이 더 나아보여요.
아드님 생일 축하합니다!4. ..
'13.6.6 9:09 AM (39.116.xxx.74)그냥 애가 야..오늘 내생일이다..초코파이먹고 대신 생일노래 불러주라..이렇게 같은 숙소에 자는 애들과 조촐하게 하면 좋겠네요. 한 장소에 모일땐 단체 활동 뿐이고 잘 때는 조별로 숙소가 달라요.
5. 원글
'13.6.6 9:20 AM (125.177.xxx.143)네 말대로 할게요
그만 뭐라해주세요 ㅎㅎ
성의껏 달아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그날 홀가분하게 출근이나해야겠네요6. ..
'13.6.6 10:10 AM (121.127.xxx.92)저는 아이 생일챙겨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이쁘게 보이네요.
윗분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더 이쁘구요.
수련회 떠나기 전날 미리 촛불 밝히며
수련회 잘 다녀오라는 덕담을 해주면
아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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