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남자아이만 데리고 워터파크에 갈때..

.....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3-06-06 07:38:22
두살 차이 남아둘 키우고 있는데요,제가 애들만 데리고 여기저기 잘다녀요...특히 워터 파크요..
저번에 탈의실이나 샤워실문제로 어떤분이 질문글 올리신거 같은데 다른분들도 혹시 도움 될까하고 여기 써봐요

1.일단 열쇠주는 프론트에 물어보시면 생각보다 많은곳에서 담당하시는 분이 옷 갈아입혀서 아래로 내려보내줘요..
아래서는 꼭 저한테 아이를 인계해주고요,대신 저는 여탕에서 빛의속도로 하고 먼저내려가 아이들 기다립니다..
2.어떤곳은 아에 가족 샤워실이 있는곳도 있어요,오션월드에 있었고요,,알아두심 편하게 아이 씻기고 갈아입히실수 있는데 극성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오래 기다릴거 같아요..
3.일번이번 둘다 안되는 경우에는 씻는거 포기하고 애들 옷 화장실에서 갈아입혀서 집으로 와서 씻겨요..아이들이 혼자 씻을수 있는데도 혹시나 미끄럼사고나 이런거 있을까봐 집에서 씻겨요..

근데 3번의 경우는 드물었고요,왠만한데선 다 1번 서비스? 는 해주더라고요..아~반대로 아빠가 여자아이 데리고 와서 여탕에 계신분이 해주시는거 봤어요..
워터파크같은데선 이런분들이 전담으로 있는듯 했어요,처음에는 아이들 남탕으로 들어갔다가 아래로만 내려보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알아서 옷 갈아입혀서 씻겨 내려보내준다고 먼저 말씀 하시더라고요...

아빠가 바뻐 애들만 데리고 여기저기 놀러다니시려는데 혹시 망설이시는분들 위해 아무것도 아닌글 ㅋㅋㅋ을 장황하게 썼네요...저도 화장실 갈때 그 앞까지 같이가고 아이가 좀 늦는다 싶으면 밖에서 이름 불러요;;;;



IP : 221.148.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해요
    '13.6.6 7:55 AM (117.111.xxx.12)

    감사하단 말씀 드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항상 아빠없이 수영장갈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거든요.
    아이가 물놀이 좋아하는데 아빠가 없어서요.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 2. ....
    '13.6.6 8:55 AM (211.36.xxx.79)

    맞아요
    엄마만 빛의속도로 움직이심 됩니다
    그리고 찜질방같은데도 아저씨들 계셔서 부탁드리면
    해줍니다
    옷넣고 갈아입고 정도는 봐주시더라구요
    우리애는 덕분에 옷갈아입기 선수였어요 ㅎㅎ

  • 3. d..
    '13.6.6 4:46 PM (183.99.xxx.238)

    씻는건 포기하고 물기 닦고 옷만 입혀 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743 오늘 좀 덥지 않나요 3 ,, 2013/06/07 915
260742 빌보 아우든 더 사고 싶어요 ㅠ.ㅠ 5 귀여워092.. 2013/06/07 3,146
260741 이혼이 불법인 나라 2 결혼 잘하는.. 2013/06/07 1,220
260740 인터넷 가입자들에게 전기료 떠넘기다 '들통' 4 KT 2013/06/07 1,209
260739 연주회 초대시 4 초대 2013/06/07 838
260738 초등학교 숙제, 초파리알 구해와라 개구리알 가져와라...????.. 7 후덜덜 2013/06/07 1,999
260737 남자 키 31 ㅁㅁ 2013/06/07 6,867
260736 마트서 파는 잡곡은 2 이것 저것 2013/06/07 760
260735 32평 거실 벽걸이 에어컨 설치했습니다 13 이완코프 2013/06/07 30,763
260734 좀 부끄러운 질문인데 싸이클 탈때 사타구니쪽이 넘 아파요ㅠㅠ 7 아파요 2013/06/07 4,070
260733 설레고 걱정되어서 잠이 안오네요 4 국민학생 2013/06/07 1,554
260732 여드름치료제 브레복실 어떤가요? 2 밤밤 2013/06/07 1,254
260731 애 돌보기 힘들다는 글들을 여럿보다가 드는 생각.. 6 육아법 2013/06/07 1,945
260730 가끔 연예인급으로 마르고 얼굴도 정말 일반인 같지 않게 작은 사.. 38 미인 2013/06/07 22,449
260729 간통죄.청소년 강간죄에 대하여..(재업) 1 서울남자사람.. 2013/06/07 562
260728 초파리의 애벌레 시절?을 어떻게 구하지요? 6 2013/06/07 1,021
260727 모기가 ...(모기 퇴치 잘 하는법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3 모기퇴치 2013/06/07 921
260726 공장표 과자 ㅠㅠ 왜이렇게 맛있나요. 2 .... 2013/06/07 1,369
260725 키플링 시슬리 많이 큰가요? 2 고민 2013/06/07 997
260724 어제(6일) 종영한 드라마가 뭔가요? 1 궁금 2013/06/07 850
260723 영어 문장 하나 해석 부탁드립니다 12 영어 2013/06/07 1,342
260722 김치통 사려고 보니 타파웨어가 비싼데요 8 김치 2013/06/07 3,605
260721 옛날에 애들 많이 키운거보다 지금 한두명키우기가 더 어렵죠 8 ㅎ ㅎ ㅎ 2013/06/06 1,678
260720 세탁소에서 바지 분실 2 해답을 찾아.. 2013/06/06 923
260719 시장표 도너츠가 너무 먹고 싶어요... 3 ... 2013/06/06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