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1. d_dop
'13.6.5 11:24 PM (211.117.xxx.143)네 두려워요. 처음으로 연애를 할 때 제가 먼저 고백했었는데.. 연애 내내 내가 받아줘서 사귄다는 태도로 저를 대했어요. 제가 마음에 안 들면 헤어지자 하면 될 걸, 그 말은 또 하기 싫었는지 저한테 연락을 안하더군요. 결국은 제가 먼저 헤어지자 했더니, 그때야 대번 답장이 왔어요 그러자고.. 헤어질 때까지도 제가 애걸복걸한 것 같았던 기억이 나서.. 그걸 또 반복하게 될까봐 두려워요.
2. ..
'13.6.5 11:27 PM (218.238.xxx.159)연락을 몇번했는데 답장이 없다, 연하는 싫어한다고 했다...이러면 남자는 님에게 관심없다고 봐야죠.
굳이 나에게 관심 별로 없는 남자에게 목맬필요있을까요 남자는 여자가 좋아한다해서 잡히는 존재가아니에요. 여자는 무조건 나보다 날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야 편해요.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한번 마음은 떠볼수 있어요. 음료수를 건네본다던가 뭐 호의를 베풀었을떄
남자가 관심보이고 다가온다면 님에게 마음있는거고 아니면 없는거죠.3. d_dop
'13.6.5 11:51 PM (211.117.xxx.143)..님 조언 확 와닿네요. 저도 예전에 깨달았던 건데, 왜 그게 새까맣게 잊혀졌었는지.. 마음에 꼭꼭 새기고 갈께요. 감사합니다. ^^
4. ㅇ
'13.6.6 2:03 AM (223.62.xxx.40)무조건 여자가 고백하는건 아니라고봐요
서서히 인내를 가지시고 볼때마다 매력을 보이도록해보세요
장기전으로
빨리 쉽게 타오르는 만남 식기도 쉬워요
여자가 고백하는거보다 상대방이 고백하도록 유도하세요
홧팅요!5. d_dop
'13.6.6 2:48 AM (211.117.xxx.143)늦은 새벽에 들어와서,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잘 읽었어요. 진심어린 댓글들 감사합니다. ^^ 어떻게 되든, 소식 알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