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만나고오면 녹초가 되요

기운 딸림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3-06-05 22:00:07
새로 알게 된 하지만 마음맞는 즐거운 사람들이랑 저녁먹고
집에 왔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요
2시간 저녁먹고 3시간째 누ㅇ있어요
친구들 만나면 반나절 버티다 뻣고..
이거 왜 이런가요?
에너지 넘치고 활기차게 살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IP : 125.176.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6.5 10:04 PM (182.212.xxx.69)

    저도 늘 피곤해요..
    안 떠들고 들어주는 편인데..
    특히 그런 날은 더 피곤해요.

  • 2. 저도 그래요.
    '13.6.5 10:05 PM (122.35.xxx.66)

    기운 빨리는 느낌이요.
    다행이 전 일찍 알게되어서 만나고 오면 푸욱 쉬는 시간을 일부러 갖는답니다.
    자기 시간이 남들보다 많이 필요한 약간 내향성 사람들이 그러느 것 같아요.
    겉으로 내향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겉으론 외향적이라도 알고보면 내향성인 사람들이요.

  • 3. ..
    '13.6.5 10:07 PM (175.127.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그래요. 사람들 만나고 오면 기운 빨리는 느낌이요
    그래서 저는 가능한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고,
    소수의 인원하고만 친하게 지내요.

  • 4. Ppp
    '13.6.5 10:08 PM (124.49.xxx.242)

    122.35님 말씀이 맞아요:)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만나서 에너지를 얻고
    내향적인 사람은 사람만나서 에너지를 쏟는 편이래요
    저도 쏟는 편이라 제 컨디션에 따라 약속을 잘 조절하려고 노력해요 ㅎㅎ

  • 5. 기운 딸림
    '13.6.5 10:13 PM (125.176.xxx.154)

    저도 잘 들어주는 편이거든요~~ 막판엔 거의 입만 웃고 있었어요가식이 아니라 힘들어서... 한 때 저도 하루에 약속 두탕씩 뛰던 사람인데 갑자기 내향형으로 변할수가 있나요...20대엔 안 이랬던 거 같은데... 운동으로라도 극복이 안되려나요@@?

  • 6. Ppp
    '13.6.5 10:14 PM (124.49.xxx.242)

    저도 남의 말 잘들어주고 쾌활한 편이라 겉으로는 외향적으로 보여요 ㅎㅎ그래도 사실 내향적인 사람이라..
    사람 만나는걸 조절할 수 밖에 없어요
    타이트하게 사람 만난 날이 있었으면 한동안은 일부로라도 안만나고 혼자 시간 보내는 날도 만들고..

  • 7. 저도...
    '13.6.6 12:41 AM (89.157.xxx.123)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여기 저와 비슷하신 분들이 있군요.
    저는 정도가 심해서 하룻 정도는 푹 쉬어야 됩니다.
    전에 아는 분들 초대해서 그 많은 식사 준비에
    가까운 사람들이 아니라 말 조심해가며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며 얘기를 나눈 뒤
    내 모국어가 아니라 외국어가 나를 더 힘들게 하더군요.
    여기 현지인들 정서에 떨어지지않게 대화를 하려니... 참 이렇게 힘들 줄을..
    그런 후 한 삼일간은 앓아 누웠어요. 그 휴유증이 그렇게 오래 갈 줄을...

  • 8. 저두
    '13.6.6 4:45 AM (2.221.xxx.81)

    심지어 친정 가족이 모여 놀아도 피곤하고 지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72 [원전]日 수도권 어린이 70% 소변에서 '세슘' 검출 2 참맛 2013/10/01 1,391
304471 오늘 이화여대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네요 31 2013/10/01 19,505
304470 밀양 주민들, “무덤까지 파놓고 공사 반대 1 2일부터 공.. 2013/10/01 664
304469 3월달쯤인가..G스타일님께서 찾으시던 .... 람보르 2013/10/01 465
304468 코 속 입구에 피지가 단단하게 뭉쳐서 아파요. 5 지방 2013/10/01 2,797
304467 학교수업중단, 학생자살…특단의 대책 1 죽음의 경쟁.. 2013/10/01 1,571
304466 저 아래 정장치마에 레깅스 패션 글 보고 8 정말 궁금 2013/10/01 2,107
304465 수학 정석 인강...어느 사이트 들으시나요? 1 이제 시작 2013/10/01 1,262
304464 집주인 재산세 고지서가 세입자집으로 오나요? 6 궁금이 2013/10/01 1,857
304463 상식적인 공직자는 그만두어야 하는 정부 2 서화숙 2013/10/01 475
304462 아파트 매매시 중도금 관련 5 궁금이 2013/10/01 2,706
304461 터키산 스파게티면 정말 싸더군요 3 ㅇㅇ 2013/10/01 2,083
304460 조국교수, 버클리대에서 서울대 법대로 정식 공문이 도착! 3 참맛 2013/10/01 2,003
304459 "김진태, 300명 어린 학생들 앞에서 '선정적 카더라.. 3 새누리 품격.. 2013/10/01 967
304458 저혈압이라는데 어찌 하면 되나요? 14 21살 아들.. 2013/10/01 3,535
304457 4대강 '설거지비용' 5년간 21조원…"기초연금 20만.. 1 연간 1조 .. 2013/10/01 530
304456 촘스키 등 美지식인 57명 규탄성명 "朴 마녀사냥 주력.. 4 이플 2013/10/01 1,109
304455 분당이나 용인쪽으로 시화민들어 주는 곳 아시는 부운~? 시화 2013/10/01 542
304454 덩달아 물어보신 분 2 ... 2013/10/01 498
304453 국민행복기금은 소득없는 사람은 대상아니죠?ㅠㅠ 1 캐백수 2013/10/01 1,028
304452 시어머니 선물할 가방 좀 골라주세요 14 가방 2013/10/01 1,795
304451 한국 나와있는데 미국 면허증 아포스티유 3 highki.. 2013/10/01 1,100
304450 아들 가지신 다른 님들 2 소나무 2013/10/01 797
304449 잘때 침흘리고자면 어느병원가요? 1 딸걱정 2013/10/01 1,159
304448 결혼앞두고 있어요~ 스텐냄비, 후라이팬 추천 부탁드려요 ^^ 23 예비신부 2013/10/01 18,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