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만나고오면 녹초가 되요
집에 왔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요
2시간 저녁먹고 3시간째 누ㅇ있어요
친구들 만나면 반나절 버티다 뻣고..
이거 왜 이런가요?
에너지 넘치고 활기차게 살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1. 제제
'13.6.5 10:04 PM (182.212.xxx.69)저도 늘 피곤해요..
안 떠들고 들어주는 편인데..
특히 그런 날은 더 피곤해요.2. 저도 그래요.
'13.6.5 10:05 PM (122.35.xxx.66)기운 빨리는 느낌이요.
다행이 전 일찍 알게되어서 만나고 오면 푸욱 쉬는 시간을 일부러 갖는답니다.
자기 시간이 남들보다 많이 필요한 약간 내향성 사람들이 그러느 것 같아요.
겉으로 내향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겉으론 외향적이라도 알고보면 내향성인 사람들이요.3. ..
'13.6.5 10:07 PM (175.127.xxx.228) - 삭제된댓글저도그래요. 사람들 만나고 오면 기운 빨리는 느낌이요
그래서 저는 가능한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고,
소수의 인원하고만 친하게 지내요.4. Ppp
'13.6.5 10:08 PM (124.49.xxx.242)122.35님 말씀이 맞아요:)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만나서 에너지를 얻고
내향적인 사람은 사람만나서 에너지를 쏟는 편이래요
저도 쏟는 편이라 제 컨디션에 따라 약속을 잘 조절하려고 노력해요 ㅎㅎ5. 기운 딸림
'13.6.5 10:13 PM (125.176.xxx.154)저도 잘 들어주는 편이거든요~~ 막판엔 거의 입만 웃고 있었어요가식이 아니라 힘들어서... 한 때 저도 하루에 약속 두탕씩 뛰던 사람인데 갑자기 내향형으로 변할수가 있나요...20대엔 안 이랬던 거 같은데... 운동으로라도 극복이 안되려나요@@?
6. Ppp
'13.6.5 10:14 PM (124.49.xxx.242)저도 남의 말 잘들어주고 쾌활한 편이라 겉으로는 외향적으로 보여요 ㅎㅎ그래도 사실 내향적인 사람이라..
사람 만나는걸 조절할 수 밖에 없어요
타이트하게 사람 만난 날이 있었으면 한동안은 일부로라도 안만나고 혼자 시간 보내는 날도 만들고..7. 저도...
'13.6.6 12:41 AM (89.157.xxx.123)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여기 저와 비슷하신 분들이 있군요.
저는 정도가 심해서 하룻 정도는 푹 쉬어야 됩니다.
전에 아는 분들 초대해서 그 많은 식사 준비에
가까운 사람들이 아니라 말 조심해가며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며 얘기를 나눈 뒤
내 모국어가 아니라 외국어가 나를 더 힘들게 하더군요.
여기 현지인들 정서에 떨어지지않게 대화를 하려니... 참 이렇게 힘들 줄을..
그런 후 한 삼일간은 앓아 누웠어요. 그 휴유증이 그렇게 오래 갈 줄을...8. 저두
'13.6.6 4:45 AM (2.221.xxx.81)심지어 친정 가족이 모여 놀아도 피곤하고 지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3775 | 수능수학을 다 맞은 학생들은 고1때 수학성적이 어느정도여야 하나.. 14 | 중등맘 | 2013/07/13 | 3,886 |
273774 | 불문학이 고급스런 학문인가요? 16 | 무지개 | 2013/07/13 | 2,650 |
273773 | 여러분 생각 좀 나눠요~ 5 | 바쁘다 | 2013/07/13 | 784 |
273772 | 이젠 절대 가선 안되는 그곳.link 19 | .. | 2013/07/13 | 3,175 |
273771 | 단유중인데요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21 | 멜론 | 2013/07/13 | 7,171 |
273770 | 팔뚝오른쪽에 큰 우두자국 | 팔뚝흉터 | 2013/07/13 | 1,161 |
273769 | 영화배우? 6 | 머리에 쥐가.. | 2013/07/13 | 1,527 |
273768 | 수학과외땜에 고민입니다 3 | 고민 | 2013/07/13 | 1,862 |
273767 | 온돌마루 부분수리 되나요? 1 | 질문 | 2013/07/13 | 3,210 |
273766 | 나시티 입을 수 있게 팔뚝살 이쁘게 하는 법 좀 4 | 팔뚝살 | 2013/07/13 | 2,872 |
273765 | 뜨거운 여름 다림질 안하는 비법 4 | 사탕별 | 2013/07/13 | 1,471 |
273764 |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에 맞춰입을 속옷 6 | ,,, | 2013/07/13 | 1,805 |
273763 | 천장에서 물이 새는데 4 | 심란해 | 2013/07/13 | 1,187 |
273762 | LP판 구입 가능한곳 알려주세요. 1 | 그린 티 | 2013/07/13 | 1,369 |
273761 | 제가 장마철에 빨래하는 비법 34 | 사탕별 | 2013/07/13 | 14,972 |
273760 | 서울분들에게 부산(지역)스러운 음식 뭐가 있을까요? 24 | 음 | 2013/07/13 | 2,596 |
273759 | 죄송 해요 펑 할게요-ㅠ-ㅠ 2 | 비가 개인.. | 2013/07/13 | 775 |
273758 | 강아지 목욕 후 뭐로 말리세요? 11 | sj | 2013/07/13 | 4,833 |
273757 | 촛불...현장생중ㄱㅖ 3 | 팩트티비 | 2013/07/13 | 893 |
273756 | 요즘 중학교에서 영어 발음기호 수업 안하나요? 6 | 헉 | 2013/07/13 | 3,025 |
273755 | 두돌 지난 아기가 한글에 관심 7 | 26개월 | 2013/07/13 | 1,637 |
273754 |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 8 | ........ | 2013/07/13 | 1,601 |
273753 | 저 흉 좀 볼께요 주어는 없어요.. 5 | 죄송하지만 | 2013/07/13 | 1,748 |
273752 | 닭하고 쌀하고 소금만 있으면 삼계탕 못해먹는거 맞죠? 12 | ㅜㅜ | 2013/07/13 | 3,000 |
273751 | 연인들을 위한 닭요리 레시피 2 | 잔잔한4월에.. | 2013/07/13 |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