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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냄비를 살려주세요

미우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3-06-05 21:55:27
저녁먹고 강아지들 산책시키고 유유자적 들어오는데
동네에 진동하는 탄내, 
속으로 혀를 끌끌차며 어느 정신없는 여편네가 냄비를 태우네
했더니 정작 불위에 올려져 있는 건 
마이 favorite 냄비 르쿠르제.......
그 잘난 된장찌게 한번 더 끓여 놓자고 공구때 큰맘먹고 산
내 르쿠르제를 화형시켰으니

일단 물에 담가 놨는데 이걸 살릴 방법은 없나요?
도와주셔요 
IP : 118.33.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탄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13.6.5 10:25 PM (121.164.xxx.100)

    색도 많이 변했나요.?

  • 2. 미우
    '13.6.5 10:27 PM (118.33.xxx.214)

    네. 까맣게 탔데요 ㅠㅠ

  • 3. 미우
    '13.6.5 10:32 PM (118.33.xxx.214)

    감사하옵니다

  • 4. 옛날 나를보는것같아
    '13.6.5 10:37 PM (121.164.xxx.100)

    웃음도나고.ㅎㅎ어쩌겠어요 속상해도..탄네가 집에서 잘 가시질 안을텐데.....남편분 들어 오시면 뭔냄새야.하실듯...윗분 말씀대로 해보시구요..까만색 냄비다 하고 쓰시던지...ㅎㅎ아님.정 못쓰겠다 시픔 버리진마시고..냄비 바닥에 동그란 자갈깔아서 고구마 감자 구워드실때 쓰세요..^^

  • 5. 플럼스카페
    '13.6.5 10:52 PM (211.177.xxx.98)

    매직블럭으로 살살 밀면 닦여요, 소다 넣고 팔팔 끓인 후에 오늘밤 주무시고요. 내일쯤 일어나서 매직블럭으로 살살 닦으시고 덜 닦인 건 다시 소다넣고 끓이고 담궈두고 또 닦고....또 반복하고....저도 아까워서 그리했는데 서너번 하니 어지가히 돌아왔어요.

  • 6. 소다물에
    '13.6.5 11:12 PM (14.52.xxx.59)

    며칠 담가두시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밀어주심 됩니다
    예전엔 우리나라에서도 연마서비스 해줬는데 요즘은 안해주네요
    에나멜 안 떨어져나가게 하심 되요

  • 7. 소다
    '13.6.6 7:07 AM (117.111.xxx.171)

    소다로 닦느시면
    왠만한 변색 아님 다 벗겨질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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