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고등학교에서는 재수를 많이 하나요?

...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3-06-05 21:13:10
얼마전 어느 분이 강남에서는 70~80%는 재수한다고 댓글에 살짝 언급하셨는데요..
다른 데서도 강남은 재수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강남이 내신에서 손해보고 수능은 잘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재수한다고 내신이 바뀌진 않잖아요..수능을 더 올려서 정시에 도전하는 건가요? 
그리고 재수하면 수시 보다는 대부분 정시로 가는것 같던데..요즘 정시 비율도 줄어드는데..
재수하면 장점이 뭔지 궁금해요..
고등학교 때문에 강남으로 이사 갈까 말까 고민중이라 꼭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강남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면, 고등학교 배정에서 먼 곳으로 밀리나요? 
IP : 112.121.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름없는
    '13.6.5 9:18 PM (14.52.xxx.59)

    대학이나 전문대 갈바에는 재수를 해서 그렇죠
    수능을 올리면 사실 수시우선선발에서도 내신의 영향은 적으니까요
    재학생들은 정시 많이 못넣고 바로 재수하기도 해요
    수시와 정시 갭은 상당하거든요
    그리고 근거리배정에서 밀리기도 해요
    고등학교 갈때 이사전적 다 나오는 등본을 내야 하거든요

  • 2. 00
    '13.6.5 9:25 PM (223.62.xxx.68)

    어느 학교를 가던 만족 못해서 그래요

  • 3. ㅇㅇ
    '13.6.5 9:30 PM (14.52.xxx.59)

    맞아요
    서울대 간애 말고는 만족하는 애가 없어요
    심지어 수리논술 최고반 들어가면 최상위는 울의 성의 애들이 하고있어요
    설의 간다구요 ㅠㅠ

  • 4. 00
    '13.6.5 9:33 PM (223.62.xxx.68)

    서울대 가서도 반수해요

  • 5. 그쵸 ㅎㅎ
    '13.6.5 9:34 PM (14.52.xxx.59)

    서울 공대에서 의대가려고 많이들 하더라구요 ㅠㅠ

  • 6. ...
    '13.6.5 9:57 PM (112.121.xxx.214)

    질문 하나만 더요..
    대치동 말고 반포나 방배동처럼 조금 떨어진 지역에서 대치동 학원으로 엄마가 실어다 주는 경우..
    강남지역이 저녁에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나요? 다닐만 한가요??

  • 7. ...
    '13.6.5 9:59 PM (71.163.xxx.207)

    아이가 소위 강남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재수하는데는 돈이 많이 들어요.
    자연히 강남 아이들이 재수 반수 많이 합니다.
    경제력 있으니 한 번 더 밀어주는 거고.
    재수에 성공하는 아이도 있고, 실패하는 아이도 있고 그런거죠.
    언제인가 신문에 강남 학군 재수생 비율 나왔는데
    모 고등학교는 그해 수능 응시자 중 재수생이 재학생보다도 많더군요.

  • 8. ^^
    '13.6.5 10:03 PM (14.52.xxx.140)

    반포나 방배동에서 실어다주는 경우 4시~5시 전후엔 30~40분 정도 걸립니다.
    5시 대치동 학원가는 너무 막혀서 더 걸리기도...ㅜ.ㅜ

  • 9. 대치동 가서
    '13.6.5 10:18 PM (14.52.xxx.59)

    막히죠
    대치4거리나 롯데쪽은 다 엄마 라이드차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 차들의 특징은 아무데나 서서 아이를 내리고 태운다는거죠 ㅎ
    1시간 잡으면 충분하고 급하면 30분내외로 주파가능해요
    방배동은 더 걸려요

  • 10. 소위
    '13.6.5 11:28 PM (222.107.xxx.35)

    강남 송파에서 좋은대학 많이가는게 재수생비율이 80-90프로라는거 어제 학교설명회에서 통계로 보여줬어요
    재수생이 차지하는거죠...

  • 11. 대치동
    '13.6.6 9:03 AM (119.67.xxx.35)

    사실 재수는 수능일에 컨디션 난조나 기타 불가항력적인 일로 수능을 망친 최상위권 학생들이 해야지, 공부에 뜻도 없고 못하는 애들이 하면 점수도 안오르고 재수가 삼수 사수 될까봐 소신있게 지원도 못하게 됩니다.
    대치동에 재수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은 치열한 내신때문에 수능을 더 완벽히 준비하지 못했거나 너무나 아까운 실수로 수능점수가 안나온 최상위권애들이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한번 더 해본다는거겠죠.

  • 12. ///
    '13.6.6 9:50 AM (1.235.xxx.111)

    재수해도 내신은 못뒤집지만 못맞췄던 최저 등급 우선선발 요건은 맞출 수 있잖아요. 재수생 대부분이 일반전형(논술) 지원이 많을 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08 미국 이라는 나라를 보면 충격적인게.. 42 우주과학 2013/07/15 12,696
274107 7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5 773
274106 마쉐코 최강록 씨가 차렸다가 실패했다는 일본식 반찬가게 7 동부이촌동 2013/07/15 63,945
274105 ebs 달라졌어요에서 학교안가는 아들을 봤는데요 2 사춘기 2013/07/15 3,848
274104 당신 문제를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지 마라 42 명언 2013/07/15 15,010
274103 월평균 얼마정도면 살만하신가요? 25 ㅇㅇ 2013/07/15 11,983
274102 컴맹 4 @@ 2013/07/15 970
274101 남편과 싸우고도 시댁일 열심히 해야 하나요? 19 착한병 2013/07/15 3,742
274100 조선쪽 직업아시는분 계신지요?선주 감독관? 배 감독관이라는..... 19 조선쪽 2013/07/15 16,169
274099 벌레가 나온 뒤로 잘 때 불을 못 끄겠어요 2 후덜덜 2013/07/15 1,224
274098 가평 날씨가 어떤가요....? 2 궁금 2013/07/15 1,953
274097 사는게 재미없고 행복하지 않네요 4 그냥그래 2013/07/15 2,192
274096 친정 조카와 내 아이 10 ... 2013/07/15 3,248
274095 1996년여름히트곡들으니 눈물이나요 3 바보 2013/07/15 1,821
274094 아폴로 달착륙은 거짓이였을까요 ? 32 달착륙 2013/07/15 5,960
274093 여자의 인생은 기승전남인가요? 35 ........ 2013/07/15 11,133
274092 마포 옛맛불고기 갈비탕은 어떤가요? 3 양파깍이 2013/07/15 1,909
274091 (급질) 노트북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어요 10 고민맘 2013/07/15 1,599
274090 아파트관리비에 포함된 유선방송료 내시면서 15 이상해 2013/07/15 13,398
274089 스타일은 스타일, 예의는 예의. 5 대체 2013/07/15 2,188
274088 간헐적단식 중 야채쥬스는 괜찮을지요 7 간헐적단식 2013/07/15 5,940
274087 슬픈 사랑영화 추천해주세요 이뤄지지않아 더 슬픈 42 슬픈 2013/07/15 7,062
274086 강릉에서 지리산 청학동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4 여행객 2013/07/15 956
274085 팔자주름이 패여버려 미치겠어요ㅜㅜ 11 ///// 2013/07/15 5,884
274084 비가 또 오네요 모모 2013/07/15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