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생긴일이래여. 끔찍하네요

yaani 조회수 : 24,317
작성일 : 2013-06-05 18:32:47
카페펌
------------

오늘 점심시간에 들은 100% 실화에요..

불과 지지난주말에 있었던 일이구요...

이 가족이 주말 여행을 다녀오다가 어디 큰 휴게소에 들렀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애가 화장실에 다녀온다길래 그러라 하고 혼자 보냈대요..
5학년 남자면 다 큰 애잖아요... 차를 못찾아올 것도 아니고 해서..
근데 20분이 지나도록 안오길래 화장실로 찾아갔더니 애가 없더랍니다.(휴대폰은 두고 갔었대요;;)
식구들이 당황해서 흩어져서 애를 찾는데, 바로 그때 애엄마 옆으로 건장한 남자가 애 목을 헤드락 거는것처럼 다정하게 민머리를 쓰다듬으며 장난치듯 하면서 지나가더랍니다.
엄마가 지나치다가 순간 섬짓하여 돌아보니 자기 아들이었대요;;;
엄마가 놀래서 소리지르고 마침 경찰이(순찰인지) 근처에 있어서 그 남자를 잡았대요..
불과 20분만에.. 그 사람 많은 휴게소, 화장실에서 애를 머리를 다 밀고, 옷을 싹 다 갈아입히고, 애가 약에 취해서 비몽사몽이더래요 ㅠㅠ
경찰조사결과.... 장기밀매조직이었다네요... 근처에 있던 일행은 도주하였고, 이 남자만 잡힌거래요...
애가 그 이후 충격을 받아서 성인 남자만 보면 소리지르고 운대요;;;;
목동이라는데... 목동 초등학교에 무슨 공지 떴다고 해요... 애들 조심하라고...

에휴.... 12살 남자애면... 다 키웠다 할텐데... 그 애들 항상 손잡고 다닐수도 없고...
정말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장기밀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중국에서나 있을 일이라고 치부해버렸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버젓이 일어나는 일이네요...
애들 더더욱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실제있었던 일이랍니다..조심합시다!
IP : 175.125.xxx.25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5 6:36 PM (211.234.xxx.97)

    뉴스엔 왜 안나왔을까요.

  • 2. 설마
    '13.6.5 6:37 PM (211.209.xxx.15)

    첨 들어요.
    유언비어길 ㅠㅠㅠ

  • 3. ㅇㅇ
    '13.6.5 6:38 PM (175.223.xxx.47)

    이런걸 아직도 믿으시나요

  • 4. 불체자 싫어
    '13.6.5 6:39 PM (110.70.xxx.86)

    불법체류자나 외국인근로자가 관련있으면 뉴스에
    잘 안나와요

  • 5. yaani
    '13.6.5 6:39 PM (175.125.xxx.252)

    저도 그랬으면 해요
    저도 애가 일곱살인데 아빠가 애를 화장실에 혼자
    보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사람 많은 곳 빼고요
    꼭 장기밀매 그런게 아니더라도 성추행도 있고. 스스로 방어할 수 있을때까지 보호가 꼭 필요할것같아요.

  • 6. ...
    '13.6.5 6:39 PM (125.131.xxx.46)

    뉴스에 안 나오는 이야기도 많아요.
    저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7. 분당맘
    '13.6.5 6:42 PM (124.48.xxx.196)

    이 얘기 sns로 많이 받았는데요~ 목동사는 친구들은 전혀 그런 일 모르더라구요! 전형적인 도시괴담인듯!

  • 8. emily29
    '13.6.5 6:50 PM (124.49.xxx.17)

    아휴 이거 다른 카페에서도 보고 답글 달았는데;; 우리애 목동초 다니는데 그런얘기 전혀 없습니다. 무슨 우리 초등학교때 홍콩할매 괴담 같아요. 9시 뉴스에 나왔느니 어느학교서 공지를 했느니 애들끼리 떠들어대곤 했는데 그땐 초딩이라 그랬다쳐도;;;

  • 9. 허허허
    '13.6.5 6:52 PM (123.212.xxx.49)

    조심해야하는것 맞지만 글 적은 수준보면 딱 도시괴담인거 티나는데 ;;;

  • 10. --
    '13.6.5 6:54 PM (221.151.xxx.117) - 삭제된댓글

    이 얘기는 원글님 지인이 직접 당한 얘기가 아니라면 거의 확실히 도시괴담인 것 같긴 하지만, 남자아이들이라고 해사 화장실 혼자 보내지는 마세요. 장기밀매 조직까지는 아니어도 요새 남자어린이도 자주 성추행 대상이 됩니다. 다행히(?) 성폭행 수준까지는 안 가더라도 추행만 당해도 아이들은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겨요. 부모들이 알아서 조심하는 수 밖에 없군요.

  • 11. hh
    '13.6.5 7:00 PM (112.153.xxx.137)

    이정도면 뉴스에 나오고도 남지요
    괴담 수준이죠

  • 12. dd
    '13.6.5 7:03 PM (121.130.xxx.7)

    애 화장실 보낼 때도 조심하는 건 좋지만
    이 경우는 말이 안되네요.

    20분이면 벌써 휴게소 떠나서 30킬로는 벗어났어야죠.
    그 사람 많은 휴게소에서 언제 옷을 갈아입히고 머리를 깎여요?
    어차피 약에 취했음 덥썩 차에 태워 줄행랑을 쳐야지.
    무슨 납치범들이 그리 어수룩하답니까?

  • 13. ...
    '13.6.5 7:09 PM (1.243.xxx.134)

    좀 덜 그럴 듯한 도시괴담이네요. 부모가 애를 20분이나 안 찾은 것도, 납치범이면 그냥 확 납치해서 차에 태워 사라져야지 무슨 휴게소에서 꾸물럭거리면서 머리를 밀고...말이 됩니까.

    도시 괴담은 영어로 urban myth 또는 urban legend 입니다...

  • 14. 이거
    '13.6.5 7:13 PM (223.62.xxx.73)

    몇년전에도 들었던 괴담이에요.
    하지만 저에겐 아주 각성효과가 있어서 그이후론 화장실앞에서 눈을 부릅!!!

  • 15. ..
    '13.6.5 7:14 PM (111.34.xxx.30)

    무섭네요... 근데 진짜라면 뉴스에 나왔지 않을까요?

  • 16. ...
    '13.6.5 7:18 PM (220.72.xxx.168)

    정말 괴담입니다.
    진짜 장기 밀매 조직이라면, 혈액형도 조직형도 모르는 사람 데려다가 아무 장기나 떼어낸다고 팔아먹을 수가 없어요.
    그럴싸하지만, 장기밀매조직의 입장에서봐도 저런 무작정 납치는 비효율적인 방법이예요.
    표적을 정해놓고 납치했다면 모를까...
    긍께 자기 몸, 가족 잘 챙기자는 경고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선에서...

  • 17. 딱 봐도 괴담인듯
    '13.6.5 7:22 PM (180.65.xxx.29)

    이정도면 9시뉴스 헤드라인감 아닌가요?

  • 18.
    '13.6.5 7:32 PM (1.225.xxx.2)

    이런걸 진실이라믿고 퍼뜨리는게 신기함

  • 19. dd
    '13.6.5 7:38 PM (121.130.xxx.7)

    샤라라님 님 경험처럼 말 못하는 아기도 순식간에 데리고 나가는 게 납치범의 수법입니다.
    5학년 짜리 아이를 약에 취하게 하고 옷을 갈아입히고 머리를 깎았다잖아요.
    20분이나 그 사람 많은 휴게소에서.
    그러니 말도 안 되는 도시괴담이란 거죠.

    어쨌든 애들 데리고 나가면 잠시도 눈 떼지 맙시다.

  • 20. 도시괴담
    '13.6.5 7:39 PM (203.236.xxx.252)

    홍콩할매 ㅋㅋ

  • 21. ..
    '13.6.5 8:39 PM (175.223.xxx.107)

    근데 휴게소에서 애들 잃어버릴뻔했다는글 심심치 않게 보이던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거
    같은데요

  • 22.
    '13.6.5 9:04 PM (1.239.xxx.176)

    전에 일베에서 장기밀매업자로 추정되는 조선족이 일베충한테
    청웅 사타부언 이란 암호문자 잘못 보내서
    며칠동안 일베가 난리난적있어요
    조선족들사이엔 오원춘은 확실히 인육업자로 통하는게
    정설이고 저런일이 아주 없지는 않나봐요
    조심해서 나쁠건없죠

  • 23. 읽는 내내 소름돋고 무서웠어요..
    '13.6.5 9:05 PM (220.86.xxx.20)

    그런데.. 목동 조용합니다.
    카톡 도는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유언비어 같지만 휴게소 다닐때 조심은 해야겠네요..

  • 24. 뜬금
    '13.6.5 9:05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도시괴담은 urban legend라고 해요

  • 25. 오원춘건 이후로는
    '13.6.5 9:12 PM (116.34.xxx.6)

    이런 괴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ㅠㅠ
    무섭고 슬프죠

  • 26. .......
    '13.6.5 9:13 PM (222.112.xxx.131)

    장기밀매 인육. 이런거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이 이야기는 좀 그러네요. 뭐하러 애 머리를 다 밀어요. 말도안되네요.

  • 27. .....
    '13.6.5 9:16 PM (121.138.xxx.202)

    미국에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 들은적 있어요
    장소가 코스코고 여자 아이란 점 빼고 이야기는 거의 똑같네요

  • 28. .....
    '13.6.5 9:18 PM (121.138.xxx.202)

    미국에서 들은 이야긴 여아를 남자 아이옷 입이고 머리를 잘라 변장시켜 납치 하려고 했데요

  • 29. dd
    '13.6.5 9:42 PM (121.130.xxx.7)

    네 샤라라님
    20분 동안 충분히 하고도 남지요.
    제 말은 납치범은 그렇게 꼼지락 대며 지체 안하고 바로 차에 태워 도망간다고요.
    그러니 저 펌글은 말 그대로 도시괴담일 뿐이라고요.
    실제 납치 사건은 샤라라님 경우처럼 그 즉시 끌고 가버립니다.

  • 30. dd
    '13.6.5 9:50 PM (121.130.xxx.7)

    csi 안봅니다. ^ ^;;
    하지만 아이 머리 깎느라 지체하다 현장에서 잡히느니
    애초에 본인들이 변장하고 잡아가야 말이 되지요.

  • 31. 나도엄마
    '13.6.5 9:52 PM (122.32.xxx.5)

    어.. 저는 이얘기 들은적 있는데..
    저번주인가에 성폭행 유괴에 관한 강의들으러갔을때 실제로 있었던일이라며 강사님이 얘기해주시던데요;;;
    머리깍은 애 업고가는데 자세히보니 신발이 자기 아들신발이였다며~
    놀래서 소리지르며 따라가니 애만 놓구갔다구요~
    그래서 꼭 화장실 앞에서서
    누구누구야~ 엄마 밖에있어~~ 얼른나와~~크게 말하며 엄마가 있다는걸 각인시켜줘야된데요

  • 32. 전에도..
    '13.6.5 10:00 PM (115.140.xxx.42)

    82에 이런 장기밀매 글 여러번 올라왔었지요...사실은 모르나..
    저 위에 어느님 댓글처럼...실지 맞지않는 장기 쓸모없다고 전문가?관련자분들이 답글 많이
    달았더랬어요...오늘 댓글엔 한분만 다셔서 그 아래 어느님이 본인이 장기밀매자라고 스스로
    밝힌것 맞냐고 그분한테 그러셨는데...
    ..저도 그때 자세히 읽은지라 여러 댓글분들이 실지 조직검사 해봐야 가능한
    일이라고 그러셨어요...저 윗분도 그때글 읽으셨던지 생물학적으로 잘 아시는 분이던지 하겠지요..
    암튼 끔찍해요...

  • 33.
    '13.6.5 10:19 PM (223.62.xxx.40)

    우리나라 뉴스를 보면 한국은 참평화로운 나라네요
    1년에 실종아동 1만명인거 아시나요?
    뉴스에 일일이 못나오죠
    공개처형시켜야되요 저런조직단은요

  • 34. 무국
    '13.6.5 10:45 PM (67.255.xxx.42)

    괴담일 수도 있지만
    충분히 있을 수는 있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애 키우는 사람들은 무슨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하고 넘기시는 분 안 계실 걸요.

  • 35.
    '13.6.5 11:04 PM (117.111.xxx.176)

    저도 남자아이들 남자화장실 들여보낼때 일부러 앞에서서 이름 계속부릅니다
    엄마 앞에있을게!! 누구야!!
    손씻고나와라 하구요

    성추행도 많다고 들었어요

  • 36. ..
    '13.6.5 11:42 PM (175.112.xxx.86)

    그냥 모자를 씌우지 왜 힘들게 머리를 깎지?
    사실이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에 한줄 보태봅니다.

  • 37. 수수엄마
    '13.6.5 11:46 PM (211.227.xxx.101)

    비슷한 사례를 제 남편이 어릴때 겪었어요

    터미널이였고 아버지와 동생과 동행이였지만(초등 저학년)
    아버지께서 시간표를 보시면서(역에 크게 걸린) 표를 사러 가신사이
    누군가 자신의 목에 팔을 걸어(헤드락?) 걷기 시작했는데
    뭔가 빠져나올 수 있겠다 싶어서 머리를 휙 빼려는 순간
    동생이 형~~하고 소리를 크게 질러서 그 사람과 뚝 떨어졌다는...

    제대로 잡혔다면 제 남편은 어딘가로 끌려갔었겠죠

    그런 경험 때문인지 저희 부부는 어디서나 아이들과 1:1로 움직여요
    한사람이 두 아이를 보는 경우는...제가 아침에 작은애를 유모차에 태우고
    큰아이를 유치원에 데려가거나 병원에 두아이를 데려 갈때뿐이랍니다
    그리고 작은아이는 항상 유아방지용가방(끈으로 잡을 수 있는)을 메주구요
    큰아이 두돌전 제가 임신중일때 병원 갈 일 있으면 그때도 유아방지용가방이 필수였어요

  • 38. 중국인데요
    '13.6.5 11:56 PM (120.42.xxx.25)

    여기도 몇년점 돌던 괴담이에요.

    장소는 저스코 ^^

    한국아이가 없어지고 비상계단에서 머리 빡빡 깎이고 약에 취한 것 까지..
    뭐 저스코에 알리고 경찰동원하고 셔터내리고 잡았다고..
    풍문이로 들었소~

  • 39. 초등맘
    '13.6.6 12:24 AM (1.240.xxx.9)

    전 같이 우리아이랑 같이 수업듣던 10살 남자아이가 납치될뻔 한 적이 있어서 늘 조심하고 있어요...
    봉고차 세워놓고 등산마스크쓰고 아이끌고 가려다 아이마중나온 아이엄마때문에 다행히 납치미수...무서운 세상이예요...내아이는 내가 지키도록 노력해야할거 같아요

  • 40. 초등맘
    '13.6.6 12:27 AM (1.240.xxx.9)

    그게 벌써 3년전 일이지만 넘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늘 조심하는거 같아요

  • 41. 전형적인
    '13.6.6 12:48 AM (220.86.xxx.69)

    도시 괴담 같습니다.
    우선 초등학생 아이를 납치해서 장기 밀매?
    아직 덜 자란 장기인데 팔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겉으로만 봐서 키가 성인만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는 아니죠.
    보통 장기 밀매할려고 사람 납치하는건 건장한 성인 남성입니다.
    물론 컨트롤하기에는 아이가 쉬우나 그걸 위해서 덜 자란 장기를
    팔진 않겠죠.

  • 42. ..
    '13.6.6 12:55 AM (175.249.xxx.49)

    14전에......일산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들 떠 돌아 다녔어요.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꼭 앞에다 실화라고 하더군요.

    이런 걸 믿으시는 분 순진하세요.

    차라리......어디 보육시설에서 아이를 데리고 갈려고 그랬다면 믿겠어요.

  • 43. ;;;
    '13.6.6 1:00 AM (222.96.xxx.229)

    예전부터 있던 도시괴담 중 하나에요.

  • 44. ...
    '13.6.6 1:19 AM (58.227.xxx.7)

    이 글을 읽으니 그동안 너무 아들을 방치한거 같네요 ㅜ.ㅜ
    마침 낼 휴게소에 갈건데 이글을 읽어서 다행이예요
    애들 꼭 데리고 다녀야 겠어요
    3년전에 어떤 할망구가 하교길에 집에오는 큰애랑(초2 ) 얘기 하길래
    제가 보고서 그냥 데리고 왔는데...
    집에 와서 아이가 그때 할망구가 짐 좀 들어달라고 하면서
    어디로 데려갈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알았으면 경찰에 신고라도 했을텐데... 미친 할망구....
    내 일이 될수도 있는건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거 같아요

  • 45. ..
    '13.6.6 1:42 AM (211.106.xxx.243)

    이런건 읽고 나서 내가 필요한 정보만 객관적으로 취하면 될거같아요 어차피 마냥 안심할 만한 사회도 아니고 황당한 도시 괴담도 많고..근데 글 읽다가 웃긴거 교회복장은 또 뭐래요 무슨 유니폼같은건가요? ..

  • 46. 공항괴담
    '13.6.6 4:55 AM (2.221.xxx.81)

    으루 전 듣고 있었던 얘기네요..
    공항화장실에 그래서 아들(11세)일때 꼭 같이 여자화장실 데리구 다녔는데 어느날 무뎌져서 혼자 남자화장실 가라구 했는데 이제 다시 여자화장실 같이 다녀야겠...

  • 47. 미국괴담
    '13.6.6 5:23 AM (76.175.xxx.104)

    미국괴담이 물건너 갔네요.
    윗 댓글에 말씀하셨듯이 장소는 코스코

    그런데 미국에서 정말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아이의 이름을 따서 **법이 있어요.
    제가 지금 그 아이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코스코 입구에 자세히 보면 그 이름의 법이 써있어요.

    쇼핑몰 내에서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엄마는 바로 직원들에게로 가서
    조용하게 아이가 없어졌다고 말하면
    바로 객장 내 모든 출입구가 봉쇄됩니다.
    모든 쇼핑몰이 다 시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규모있는 곳이면 대체로 하고 있어요.

  • 48. 이십년전
    '13.6.6 6:19 AM (49.50.xxx.230)

    한가한쪽 신대방역 에서 큰 설사중 옆 화장실서 넘어오던 검은 물체에 소스라쳐 밑도 닥지않고
    그대로 튀어 나온다를 늘 생각치 않았다면 성 폭행당할뻔한 아줌마입니다.
    정말 화장실은 꼭 신경쓰세요.

  • 49. ..
    '13.6.6 6:48 AM (1.239.xxx.176)

    ㅋㅋ// 님
    청웅 사타부언 노량진수산시장 접선은 해프닝이지만
    몇몇 일베인들이 주변 중국 지인이나 조선족들에게
    저 단어 물어본 결과
    청웅은 푸른곰 즉 죽은 젊은남자 표적을 뜻하고
    사타부언은 죽은자는 말이없다고 납치및 살인을 성공했다는
    은어로 장기밀매업자사이의 암구호라고 합니다
    몇몇 조선족들은 물어본 사람들에게 저 단어 함부로
    입에 올리지말라고 주의를 줬다합니다
    오원춘이 장기밀매업자가 존재한다는 증거입니다

  • 50. 유비무환
    '13.6.6 9:20 AM (75.24.xxx.235)

    미국친구랑 이문제로 얘기한적이 있어요 아이들은 5학년 남자아이구요 지금도 공중화장실가면 같이 가서 기다렸다 오고
    불과 몇년전까지도 아빠가 없고 왠지 안전하지 않을 듯한 곳에선 여자화장실에 데리고 들어갑니다. 특히 영화관 같은 곳은 더더욱요

  • 51. 괴담이네요
    '13.6.6 9:41 AM (211.224.xxx.193)

    장기밀매하려고 애 납치할꺼면 빨리 차에 태워 그 장소를 떠나야지 분명 그 애 가족이 찾고 경찰부르고 난리가 날껀데 왜 거기서 밍기적거리나요?

  • 52. 있을 법한 이야기
    '13.6.6 9:53 AM (223.33.xxx.67)

    중국에선 장기이식 받은 사람들이 얼마 못 간다잖아요.
    마구잡이로 이식해서.
    아동도 장기이식 밀매꾼들의 표적이 된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 53. ㅍㅍ
    '13.6.6 10:08 AM (124.50.xxx.49)

    전형적 도시괴담 도입부네요.
    제 친한 지인에게서 들었는데, 그 지인의 아는 사람인데, 100% 실화에요 블라블라.. 지난주도 아니고 지지난주라면서 뭔가 현실성을 더함. ㅋㅋㅋ
    뭐 조심해서 나쁠 건 없고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이걸 믿어라고 들이미는 건 좀...

  • 54.
    '13.6.6 10:29 AM (211.234.xxx.252)

    도시괴담이든어쩌든 조심해서 나쁠건없죠
    이런글보면 도시괴담이라고있을수없다고
    핏대세우시는분들이 더이상해요

  • 55. 다른건 모르겠고
    '13.6.6 1:11 PM (121.55.xxx.254)

    이 이야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남녀 구분없이 주의하고 키워야 된다 생각해요.

    인신매매 인육 이런 잔인한건 들은적 없는데
    예전에 실제로 가짜승려가 여자어린이 납치해서
    2년동안 끌고다니며 앵벌이에 이용하다가
    2년후에 여자아이가 다른곳에서 혼자 나타나 다행히 아이찾으면서
    범인잡은 사건이 있었죠.
    이 이야기도 어쩌면 이 사건에 쌓이고 쌓여서
    말이 커진 괴담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어린아이 혼자 어딘가에 두는건
    주의해야 된다고 봐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

  • 56. 항상
    '13.6.6 1:54 PM (119.82.xxx.90)

    조심해야겠어요..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네요..오싹

  • 57. ..
    '13.6.6 2:07 PM (211.106.xxx.243)

    그 복장이 깨끗하게 차려입었다는 뜻 아닌가요 거기다 할망구라니 각자 집에 흔히들있는 중년이상 할망구들 말하는건가요 말 참 이쁘게한다

  • 58. 어쨌든
    '13.6.6 7:0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이혼자 화장실 보내지 말아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829 고양이 사고 4 고양이와 나.. 2013/07/22 1,121
277828 친정아빠가 병원에 입원 6 .. 2013/07/22 1,298
277827 세탁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깜찍이 2013/07/22 759
277826 가게에 고양이가 들어와서 안 나오고 있어요ㅠㅠ 55 무서움 2013/07/22 5,288
277825 오전 10시 대화록 검색 재시도…사실상 마지막 1 세우실 2013/07/22 1,017
277824 이번 주 인간극장 보시나요? 4 감동 2013/07/22 2,746
277823 바*바&백 아시는 분 5 2013/07/22 867
277822 지난번 인디밴드추천 감샤해용^^ 고정점넷 2013/07/22 490
277821 야쿠르트 아줌마가 이렇게 복지가 좋은지 몰랐네요 38 프라모델 2013/07/22 33,779
277820 관리비등 영수증 몇년치 보관하세요? 3 ... 2013/07/22 1,252
277819 공중파 다큐멘터리 중 볼만한것 좀 알려주세요 1 요즘 2013/07/22 581
277818 시부모님과 휴가왔는데 59 아놔 2013/07/22 14,761
277817 광교냐 과천이냐.. 고민중인데요 12 sara 2013/07/22 3,538
277816 스마트폰요금 5 ㄴㄴ 2013/07/22 1,088
277815 비가 무섭게 와요. 2 인천공항 2013/07/22 1,152
277814 어제 시부모님 이사날짜 때문에 1주일 ‥ 4 소나가 2013/07/22 1,567
277813 사당역.물에 잠겼어옄ㅋㅋㅋㅋㅋㅋㅋ 5 콩콩잠순이 2013/07/22 3,658
277812 첫휴가나왔습니다! 5 비가많다 2013/07/22 819
277811 7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22 727
277810 일반고진학 10 일반고 2013/07/22 2,166
277809 아기 손가락 꿰맬때 마취하나요? 5 5살 2013/07/22 5,502
277808 중·고생 '병영캠프' 충남교육청서 독려 1 샬랄라 2013/07/22 981
277807 이러니까 민주당지지자들이 욕먹는거 같네요. 5 ... 2013/07/22 1,037
277806 대장내시경 2 도와주세요 2013/07/22 1,548
277805 몸 약한 고3..수액맞으면 괜찮을까요? 8 고3맘 2013/07/22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