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레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조언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3-06-05 17:41:04
남아, 8살이고 발레 시작한지 4개월째입니다.
이번달 말에 레벨테스트가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개인적으로 말씀하시길 영재반에 들어올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영재반이란 꼭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좀 더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콩쿨도 경험삼아 준비한다고 하시구요.

우리아이가 참관수업을 원해서 오늘 다녀왔는데 수준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아이는 많이 고민된다. 힘들어보이고 어려울것 같다.
그래도 해보고싶다. 하네요.
여러말로 지금 다니는 반 계속 다니면 어떨까 유도했는데 힘들어서 다시 반을 옮기더라도 이반을 한 번 해보고싶다네요.

과연 취미로 시키는 발레 좀 더 체계적인 수업이 의미가 있을까요?
발레입문 계기는 우연히 학원구경갔다가 그날부터 아이가 원해서 주2회 다녔고, 지금까지는 재밌게 잘 다녀요.
발레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두 개 수업의 질이 아이에게 얼만큼 영향이 있는건지.
저는 아이가 많이 작은편이라 키 크는것과 바른자세를 가장 기대하고 보냅니다.

일반클래스
주2회 원비 10만원 학생수 15~17 55분 수업

영재클래스
주 3회 원비 15만원 학생수 3~5명1시간 20분 수업

여긴 지방입니다.
IP : 110.70.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미
    '13.6.5 6:13 PM (112.175.xxx.17)

    그냥 취미로 가르키세요. 발레 너무 비싸고, 아직 어리기도 하구요.

  • 2. 요미
    '13.6.5 6:14 PM (112.175.xxx.17)

    그리고 타고난 애들은 진짜 몸매가 좋아야 되요. 물론 남자애들은 상대적으로 키가 키고 골격만 좋으면 유리하긴 합니다.

  • 3. 원글
    '13.6.5 6:20 PM (110.70.xxx.151)

    전공생각은 전혀 없는데요, 어차피 길게 배워봐야2~3년인데 수업의 질이 아이의 신체발달? 이나 체력을 키우는데 차이가 많이날까? 하는게 질문이예요.

  • 4. 저희아이
    '13.6.5 6:33 PM (119.64.xxx.60)

    사년넘게 하고있어요. 전공시키실것 아니심 그냥 취미반에서 배우게 하세요.학원따라 차이가 있는데 저희아이 바로전 학원에선 전공반으로 들어오라고 계속 권했어요..아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은 학원 옮기고 계속 취미반해요..발레가 스트레칭이나 기본동작으로도 좋은 운동이 되는것같아요..굳이 전공시킬 생각 아니시면 그냥 취미반하세요

  • 5. 저희아이
    '13.6.5 6:34 PM (119.64.xxx.60)

    그리고 그 콩쿨이 정말 돈먹는 하마예요..시간도 많이 뺏기고..전 이제는 단체 무용제 하는곳도 별로예요 그냥 운동다녀오듯이 다니는곳이 좋아요..물론 제 경우예요

  • 6.
    '13.6.5 6:39 PM (39.7.xxx.122)

    성인취미발레 쫌 오래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발레한 효과가 나타나고 운동이 되려면 주3회가 낫긴 한데요...
    영재반이라고 이름 붙여 놓은 것도 그렇고...
    장삿속같아 그학원 영재반 권하기는 좀 찜찜하네요
    왠지 돈 많이 들 것 같아요

  • 7. ...
    '13.6.5 6:53 PM (182.219.xxx.140)

    기왕 체계적으로 배우려면 학생수가 많으면 힘들더라구요
    여기는 서울인데 한시간에 주2회 15만원입니다.
    특별히 영재반인건 아니고 애들이 없어서...
    주3회 그 인원에 15만원... 부러워요

  • 8. 서울남자사람
    '13.6.5 7:03 PM (211.243.xxx.65)

    남자아이는

    발레리노에게 배워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551 복비 깍아보신 분~언제 말을 할까요? 11 이사 2013/07/10 2,833
273550 <SBS 수상한이웃들 입니다.> 혹시 생채식 해보신분.. 2 민트밤 2013/07/10 2,007
273549 나이드니 처지기 까지 하네요 고민 2013/07/10 1,199
273548 칭찬은 범죄자도 춤추게 한다. 3 높은하늘1 2013/07/10 1,101
273547 친구가 죽었다는 무덤들을 봤어요 3 이런저런 2013/07/10 2,363
273546 나도 다리가 늘씬하면 ..이런때 반바지 입고 나가고 싶다.. 18 ,,,,, 2013/07/10 3,883
273545 레이온×나일론소재와 아크릴소재중 어떤게 나은 소재인가요? 3 가디건 2013/07/10 5,564
273544 직장에서 짤리는과정에서.. 15 열받아 2013/07/10 2,872
273543 시국선언 한 달 안돼 무려 80건 - 정리 6 고교생 치과.. 2013/07/10 1,123
273542 없어졌나요 2001 2013/07/10 675
273541 종로3가~인사동쪽 직장인 회식장소 좋은곳 있을까요? 3 종로인사 2013/07/10 4,863
273540 횐색 가죽 가방은 때가 쉽게 타나요? 5 ?? 2013/07/10 1,379
273539 재직자환급과정 명의 빌려달라는데 거절하고 싶어요 3 곤란해 2013/07/10 1,569
273538 파일럿 나오는 영화 뭐가 있을까요? 5 ... 2013/07/10 898
273537 무서운 무관심 12 사탕별 2013/07/10 3,203
273536 냉국땜에 좌절하는 여자입니다 27 로미 2013/07/10 3,568
273535 비가 주식으로 먹튀했다는게 뭔가요? 3 테네시아짐 2013/07/10 2,204
273534 아이 친구 엄마가 이제는 없네요 4 카톡에 2013/07/10 3,395
273533 새누리도 '이제 못봐줘' vs 뿔난 홍준표…집안싸움 5 세우실 2013/07/10 1,256
273532 자동차 보험이랑 실비보험 같이 되는거 있나요? 5 보험료 많아.. 2013/07/10 825
273531 보라색 좋은느낌 진짜 괜찮네요~ 옥쑤 2013/07/10 1,717
273530 장거리 비행 질문좀요... 9 첫 미국 2013/07/10 1,656
273529 갑과 을의 관계 5 경리 2013/07/10 1,505
273528 여름가디건 소재가 아크릴100%도 괜찮은가요? 2 너무저렴해보.. 2013/07/10 6,254
273527 과외 교사 살인사건 반전이네요. 16 .... 2013/07/10 1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