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레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조언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3-06-05 17:41:04
남아, 8살이고 발레 시작한지 4개월째입니다.
이번달 말에 레벨테스트가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개인적으로 말씀하시길 영재반에 들어올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영재반이란 꼭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좀 더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콩쿨도 경험삼아 준비한다고 하시구요.

우리아이가 참관수업을 원해서 오늘 다녀왔는데 수준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아이는 많이 고민된다. 힘들어보이고 어려울것 같다.
그래도 해보고싶다. 하네요.
여러말로 지금 다니는 반 계속 다니면 어떨까 유도했는데 힘들어서 다시 반을 옮기더라도 이반을 한 번 해보고싶다네요.

과연 취미로 시키는 발레 좀 더 체계적인 수업이 의미가 있을까요?
발레입문 계기는 우연히 학원구경갔다가 그날부터 아이가 원해서 주2회 다녔고, 지금까지는 재밌게 잘 다녀요.
발레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두 개 수업의 질이 아이에게 얼만큼 영향이 있는건지.
저는 아이가 많이 작은편이라 키 크는것과 바른자세를 가장 기대하고 보냅니다.

일반클래스
주2회 원비 10만원 학생수 15~17 55분 수업

영재클래스
주 3회 원비 15만원 학생수 3~5명1시간 20분 수업

여긴 지방입니다.
IP : 110.70.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미
    '13.6.5 6:13 PM (112.175.xxx.17)

    그냥 취미로 가르키세요. 발레 너무 비싸고, 아직 어리기도 하구요.

  • 2. 요미
    '13.6.5 6:14 PM (112.175.xxx.17)

    그리고 타고난 애들은 진짜 몸매가 좋아야 되요. 물론 남자애들은 상대적으로 키가 키고 골격만 좋으면 유리하긴 합니다.

  • 3. 원글
    '13.6.5 6:20 PM (110.70.xxx.151)

    전공생각은 전혀 없는데요, 어차피 길게 배워봐야2~3년인데 수업의 질이 아이의 신체발달? 이나 체력을 키우는데 차이가 많이날까? 하는게 질문이예요.

  • 4. 저희아이
    '13.6.5 6:33 PM (119.64.xxx.60)

    사년넘게 하고있어요. 전공시키실것 아니심 그냥 취미반에서 배우게 하세요.학원따라 차이가 있는데 저희아이 바로전 학원에선 전공반으로 들어오라고 계속 권했어요..아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은 학원 옮기고 계속 취미반해요..발레가 스트레칭이나 기본동작으로도 좋은 운동이 되는것같아요..굳이 전공시킬 생각 아니시면 그냥 취미반하세요

  • 5. 저희아이
    '13.6.5 6:34 PM (119.64.xxx.60)

    그리고 그 콩쿨이 정말 돈먹는 하마예요..시간도 많이 뺏기고..전 이제는 단체 무용제 하는곳도 별로예요 그냥 운동다녀오듯이 다니는곳이 좋아요..물론 제 경우예요

  • 6.
    '13.6.5 6:39 PM (39.7.xxx.122)

    성인취미발레 쫌 오래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발레한 효과가 나타나고 운동이 되려면 주3회가 낫긴 한데요...
    영재반이라고 이름 붙여 놓은 것도 그렇고...
    장삿속같아 그학원 영재반 권하기는 좀 찜찜하네요
    왠지 돈 많이 들 것 같아요

  • 7. ...
    '13.6.5 6:53 PM (182.219.xxx.140)

    기왕 체계적으로 배우려면 학생수가 많으면 힘들더라구요
    여기는 서울인데 한시간에 주2회 15만원입니다.
    특별히 영재반인건 아니고 애들이 없어서...
    주3회 그 인원에 15만원... 부러워요

  • 8. 서울남자사람
    '13.6.5 7:03 PM (211.243.xxx.65)

    남자아이는

    발레리노에게 배워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28 중구청장 ”박정희 공원, 주민들 너무 열렬해” 4 세우실 2013/06/11 1,276
261227 박원순 시장, 강동구 현장시장실을 시작합니다~ garitz.. 2013/06/11 421
261226 전세 .. 보일러가 고장이 났는데요. 6 세입자 2013/06/11 1,492
261225 박재범 좋아하는분 계세요~ 5 가수 2013/06/11 1,223
261224 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38 전화 2013/06/11 7,857
261223 쇼핑가자는 거 싫어하는 저 이상한가요? 4 귀차니즘 2013/06/11 1,207
261222 아이폰이 카메라 아니었어요? 5 zzz 2013/06/11 957
261221 골목길에서 만난 인도계 부부,, 8 코코넛향기 2013/06/11 2,451
261220 하늘교육 아시는분 양파 2013/06/11 524
261219 가벼운 외출에 들 수 있는 가방 뭐가 있을까요?(골라 주세요~).. 가방 2013/06/11 687
261218 넌씨눈 댓글 16 큰웃음 2013/06/11 2,199
261217 규현이 가수였군요. 13 음.. 2013/06/11 2,653
261216 남의 집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큰소리 치는 사람들.. 8 황당하네요 2013/06/11 2,880
261215 초등학교 과외 관련 문의 좀 드립니다. (무플절망) 2 고민고민 2013/06/11 558
261214 남자분 독주회 선물, 뭐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1 어려워요 2013/06/11 1,511
261213 이효리 미스코리아 노래가 하루종일 나와요.ㅜ.ㅜ 7 소음 2013/06/11 2,498
261212 연휴에 통영 다녀왔어요. 4 아카페라 2013/06/11 1,398
261211 "바람 쐬자" 제자 모텔로 유인한 교사 영장 1 샬랄라 2013/06/11 1,529
261210 은행빚이 많은사람도 이민갈수 있나요? 6 ,, 2013/06/11 4,523
261209 기숙학원 괜찮을까요??? 3 학원 2013/06/11 1,413
261208 반포에 유치원 잘 아시는분들~ 3 flo 2013/06/11 1,825
261207 아까 자작논란글 지워졌네요.. 1 ... 2013/06/11 1,408
261206 원고제출시 좌철하세요 1 이것만 남았.. 2013/06/11 599
261205 '위조성적서' 당시 한전기술사장 ”책임? 모르겠다” 1 세우실 2013/06/11 392
261204 ...형사고발 해야 겠지요? 1 .. 2013/06/11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