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에어컨구멍 크게 뚫어놨어요

-.-;; 조회수 : 19,335
작성일 : 2013-06-05 17:09:58

벌써 2년전 일이네요..그때는 속으로만 속상해하고 벌써 이사갔고 전 인테리어하면서 발견했고요..

오늘 아침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에어컨구멍  주인허락안받고 뚫은 세입자

구멍반대하는 주인..

복구 (종이막고 시멘트발라놓은거)해도 습기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던데요..

요즘 투인원에어컨은 구멍 세개라는데 ..

흑 거실에만 에어컨을 두는 저희는

세준기간동안 세입자가  안방벽에 큰 구멍을 뚫어놓고 저희한테는 말도 안하고요.. -.-;;

싱크대 위에 달린 선반도 떼어가고.. 나사로 박혀있는건데 어찌 그렇게 떼어갔는지..

말도 안하고 양심없이사시는 세입자분들이 없기를.,...

저흰 예전에  전세있을때 그곳에 김치냉장고통이 잘못 딸려온거보고

다시 일부러 갔다줬는데..T.T

 

================그리고 댓글에 제가 악덕집주인 처럼 나오는데요 위내용은 뉴스얘기에요

저한테 뭐라시는거 같아서   상처받아요... T.T  ===============

 

안방벽은 벽지발랐는데 외벽과 베란다사이 엔 흉칙한시멘트벽면이 눈에  띠어요..

IP : 211.201.xxx.1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어콘..
    '13.6.5 5:15 PM (121.130.xxx.80)

    구멍을 뚫어야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저는 주인에게 묻긴했지만,
    그게.. 뚫지않으면 불가능하지 않나요?? 창문을 오려서 해야하나..

    저는 예전에 살던 아파트(내집)에 구멍이 나있는데도.. 거기로는 안된다고 새로 뚫더라구요..
    ㅠ..ㅠ

  • 2. ...
    '13.6.5 5:18 PM (121.129.xxx.87)

    근데 에어컨 구멍 못 뚫게 하는건 좀 심하지 않나요?
    요즘 에어컨 가정마다 필수인 세상인데..
    물론 나중에 잘 막고 나가는건 필수이겠지만요..

    집주인이자 세입자인 입장입니다만...

    님이 만약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거실에도 에어컨 불가라고 하면 이해하시겠나요?
    그러며 그 에어컨 설치도 안하고 이고지고 찜통 더위에 사실건지?

    세입자한테 안쓰는 방 막고 나가달라고 했어야죠.

  • 3. ...
    '13.6.5 5:19 PM (121.129.xxx.87)

    묻는게 원칙이긴 한데..
    만약 세입자가 물으면 안된다고 할 생각이셨던거에요?
    참.. 야박하네...

  • 4. ..
    '13.6.5 5:21 PM (175.249.xxx.49)

    어지간하면 집 주인도 에어컨 구멍은 뚫어라고 하시던데....

    미리 주인에게 말을 해야 하는 것도 맞고...

  • 5. .....
    '13.6.5 5:22 PM (39.7.xxx.242)

    세입자가 미리 말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에어컨 구멍을 뚫는건 동의해줘야 하는 것 같은데요.
    세입자가 공짜로 사는 것도 아니고, 전세금이나 월세 내고 사용수익하는데..
    에어컨 설치는 집을 사용수익하는 데에 필수적인 부분 아닌가요..

  • 6. ㅇㅇㅇ
    '13.6.5 5:22 PM (121.130.xxx.7)

    말도 안하고 구멍을 뚫으면 안돼죠.
    못도 허락 받고 박아야 한다던데.

    하지만 요즘 안방에 에어컨 안 다는 집 거의 없잖아요.
    어차피 언제 뚫어도 뚫어야 하는 거 아닌지요.

  • 7.
    '13.6.5 5:26 PM (114.129.xxx.5)

    그래도 뚫을 땐 집주인과 상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주인도 허락해주는 게 맞고요. 단 구멍뚤린게 보기싫으심 나중에 나갈때 막고 가라하심 되세요. 철물점에 막는 거 팔아요.
    그리고 가끔 빌라 같은 경우는 벽속에 관이 관통하고 있는 게 있을 수도 있어서 꼭 상의하셔야 합니다.

  • 8. qas
    '13.6.5 5:27 PM (112.163.xxx.151)

    안방에만 벽걸이 달았는데, 저희는 그냥 주인한테 묻지도 않고 창문 조금 열어서 배관 뺐어요.
    창문도 안 오리고, 벽도 안 뚫고...
    괜히 이사나갈 때 왈가왈부 말 나오는 것도 싫고, 전센데 몇년만 참지 뭐 하는 생각에...

  • 9. 상의하고
    '13.6.5 5:28 PM (118.216.xxx.135)

    뚫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못뚫게할수도 없고...

    그냥 님이 참고 메꾸시죠~~ 좀 야박해보여요.

  • 10. 글쓴이
    '13.6.5 5:30 PM (211.201.xxx.159)

    에어컨구멍 허락안할사람이었다면 제가 그때 이사간 세입자에게 바로 말했죠
    허락안할사람은 아니란걸 알려드려요.. 근데 구멍을 동그랗게 뚫은게 아니고 주위 시멘트가 막 떨어져있었거든요.
    오늘 아침뉴스에 주인허락없이 뚫은게 문제라는게 나와서 그때 기억이 나서 알려드리는거에요.
    님들의견은 어떠신지...

  • 11. 헐 저도 ...
    '13.6.5 5:33 PM (210.110.xxx.104)

    저도 이전 집 세들어 살때 에어컨 구멍 그냥 뚫었는데....ㅠㅠ
    그게 안되는건지 몰랐어요.
    에어컨은 필수품이라 생각해서 당연한듯 뚫었거든요.
    이사갈때 집주인이 에어컨 보더니 "어? 에어컨 설치하셨었네?"라고 말하던건 기억이 나네요.
    대수롭지 않게 듣고 흘렸는데....
    집주인도 더는 이말 저말 안하셔서요.
    지금 세든 집도 그냥 뚫었는데. ㅠㅠ

  • 12. ..
    '13.6.5 5:36 PM (211.117.xxx.68)

    저두 지금은 집을 갖고있지만..
    예전에 전세살때 거긴 에어컨 없이 살았던 집에 이사를 간거예요.. 고층이라 노인분들 사셨었는데
    시원하고 에어컨 바람 싫다고...(그분들이 집주인이었어요..)

    에어컨 설치할때., 구멍뚫어야하니 전화드렸더니.. 막 모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에어컨 설치할때 구멍 안뚫고 설치하는 방법있으면 말해달라고 했지요..

    그래도 뭐라고 계속하셔서.. 이사갈때 문제되면..사람불러서 에어컨설치로 인한 구멍을 막아놓고
    가겠다고 했어요..

    그러니 하라하더라구요..

    당연히 우리다음에 이사오는 사람들은 편하죠.. 에어컨 설치할때 바로 연결만 하면되니까요..
    그냥 막연히 벽에 구멍이 생기니까..싫다 이거지..
    그게 왜 문제가 되서 반대를 하나요.
    에어컨없이 지금 살수 있는 나라인가요 ?

    에어컨사면.. 실내기 따라오듯..
    설치하면..벽을 뚫어서 구멍을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 13. ...
    '13.6.5 5:39 PM (121.129.xxx.87)

    저도 집주인이지만
    에어컨 사전 물어봐야 한다는건 좀 그래요.
    물어보던 말던 어쨌던 허락해야 하는건데...
    막아놓고만 가면 문제 될거 없다고 생각해요.

  • 14. ..
    '13.6.5 5:48 PM (175.249.xxx.49)

    허걱~ 음님.....ㅋㅋㅋㅋ

  • 15. aa
    '13.6.5 6:15 PM (122.37.xxx.2)

    저도 아침방송을 봤는데요...사실 방송내용이 좀 억지스런 갈등을 부각한면이 있다생각했어요. 에어컨 보급률이 낮은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도 거의 아열대기후랄 수 있는데 설치문제로 왈가불가...

  • 16. ...
    '13.6.5 6:44 PM (119.194.xxx.204)

    요즘 에어컨 없는 집이 얼마나 된다고 에어컨 구멍가지고 그러시는건 너무해요 정말. 구멍이 깔끔하지않다면 그거야 기사가 그렇게 한걸텐데 어쩔수없는 문제인것같구요. 어차피 막을거라면 위에 벽지 새로 바를거니까 상관없지 않나요.
    안방에어컨 설치한집이 수두룩한데 그 구멍때문에 습기걱정되고 그러실 정도면 세입자를 들이지 마셨어야죠.
    미리 말을 안한건 좀 속상하실지몰라도 어차피 허락안할 문제는 아니잖아요

  • 17. 글쓴이
    '13.6.5 6:46 PM (211.201.xxx.159)

    일반적인 의견들 잘 보았어요..
    저같은경우 전세살고 있을때 벽에 못조차도 안박았거든요..

    뉴스가 좀 과장된사례를 언급한거였군요.. 에어컨구멍뚫겠다 한마디만 했어도.. 그리고 이사갈때 못막고가서 미안하다고 말만했어도... 이렇게 찜찜한 기분이 아니었을텐데요...

    뉴스도 위기탈출넘버원 따라가나봐요..^^;;

  • 18. ...
    '13.6.5 6:51 PM (119.194.xxx.204)

    저도 예전 세입자로 살때 못 한개도 안박고 시계도 선반위에 세워두고 썼어요. 그런데 에어컨은 그런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 19. ..........
    '13.6.5 7:14 PM (123.212.xxx.49)

    못보다 더 급한게 에어컨 같아요. 말안한건 잘못이지만 어쨌든 에어컨이니 봐주세요 .

  • 20. ㅡㅡ
    '13.6.5 7:14 PM (211.58.xxx.130)

    요즘 에어컨없는 집별로없자나요
    그거못뚫게하는거 정말이해안돼요
    시멘트로 다시 메꾸면될것을 뭐그리 문제라고ㆍㆍ

  • 21. ...
    '13.6.5 10:08 PM (112.121.xxx.214)

    못보다 더 급한게 에어컨 같아요.....2222
    거울 시계 액자 등은 스탠드형으로 쓸 수도 있지만 에어컨은 안되잖아요..

  • 22. ////
    '13.11.23 4:01 PM (122.32.xxx.150)

    에어컨 구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349 마시는 식초, 몸에 안 좋은 가요 ? 좋은 식초 좀 추천해주세요.. 7 ........ 2013/06/05 2,478
259348 매실...어느 설탕으로 담그세요? 1 ... 2013/06/05 1,248
259347 벌써이렇게더운데올여름 1 2013/06/05 717
259346 매실 장아찌 처음 담아보려는데 어느정도 크기 사야하나요? 3 ... 2013/06/05 1,141
259345 정말 힘들때 2 .. 2013/06/05 1,296
259344 키톡의 스테이크소스(오리엔탈소스)말고 다른 레시피요.... 2 스테이크소스.. 2013/06/05 2,425
259343 전기오븐 스팀기능 1 ttpong.. 2013/06/05 2,195
259342 내일 부산가는 길 막힐까요? 2 내일 2013/06/05 663
259341 뻥쟁이할매가 얼마 못 넘길지도..... 1 참맛 2013/06/05 1,068
259340 청담동에서 애영유엄브하는 꿈을 꿨어요.. 12 ..... 2013/06/05 3,869
259339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 2013/06/05 636
259338 싫은 사람에게 절대 티내지 않게 행동하시나요? 싫은 사람 2013/06/05 1,344
259337 마트 갈때 어떤 가방 들고 다니세요? 4 그것이 궁금.. 2013/06/05 2,081
259336 오징어 국산이랑 원양산이랑 어느거 사세요? 4 ... 2013/06/05 5,203
259335 아이학교 올해 에어컨 안튼대요. 선풍기도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 30 .... 2013/06/05 3,957
259334 못난이 주의보 궁금해요~ 7 궁금 2013/06/05 1,942
259333 냉동 블루베리 포장이 불량이예요. 5 꺼이꺼이 2013/06/05 948
259332 이런사람? 1 ᆞᆞ 2013/06/05 545
259331 해문스님의 문화재찾기... 2 들으면서 2013/06/05 845
259330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의 아이친구엄마 199 아놔 2013/06/05 29,046
259329 필라테스학원....알려주세요 1 웬수같은허벅.. 2013/06/05 842
259328 북을 늦게 치는거 확실하지만 요즘 해먹는 스무디에 감동받아서요 1 //// 2013/06/05 1,282
259327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생긴일이래여. 끔찍하네요 57 yaani 2013/06/05 24,257
259326 시공사가 초기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떼돈 벌었군요 7 불매 2013/06/05 1,361
259325 수족구로 유치원 쉬는데요. 가볍게 앓는건 일주일이면 낫나요? 3 2013/06/05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