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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세진씨가 신선해 보이는 이유는요

.....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13-06-05 16:12:36

신랑이 서른 살이면 아직 기반이 탄탄한 나이가 아니잖아요.

군대 제대하고 직장 들어간지 막 3년 정도 지난 나이인데.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 지 정확한 가늠도 어렵고.

 

 

 

이미 확실히 성공한 나이 많은 남자의 지위나 권력보다

코드를 중요시 해서 하는 결혼 같아서 좀 신선해요.

 사실 저는 나이 든 남자 자체가 싫지 않아요,

사회생활하고 나이 들면서 너무 속물적으로 변질되는 일부사람의  그 마인드가 싫은거죠.

IP : 58.236.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5 4:14 PM (218.159.xxx.106)

    남자 기반안잡히고 미래 불안한데도 결혼한다는건 그만큼 내가 능력있고 자신있다는거겠죠..

    가장으로서 역할도 할수 있고..

    그렇지 않고선 그런 결혼은 못할거 같네요.

  • 2. 제 말이요
    '13.6.5 4:16 PM (58.236.xxx.74)

    나도 불안정한데 남자도 미래가 불안정하면 아무리 얼굴 꽃미남이라도
    전 불안해서 그런 결혼 못할 거 같거든요.
    자신감이겠죠.

  • 3. 55
    '13.6.5 4:16 PM (122.40.xxx.59)

    글쎄요...나이가 경제력과 상관없는 계층도 있어서...-.-

  • 4. ..
    '13.6.5 4:17 PM (121.160.xxx.196)

    그런 얘기는 정세진씨 신랑의 직업, 학벌, 가정 환경등이 나오고 난 후에 해도
    되지 않을까요?

  • 5. ....
    '13.6.5 4:19 PM (39.121.xxx.49)

    정세진씨 오랫동안 보여준 모습에 신뢰가 가고 바른사람이라 생각되기때문에
    11살 연하랑 결혼한다해도 그 모습이 이상하거나 나빠보이거나 하지않네요.
    역시 평소에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6.
    '13.6.5 4:21 PM (58.236.xxx.74)

    경제력과 상관없는 계층이라도 그건 경제력인 거고,
    자기일에서 '이미 성공한' 남자는 아니잖아요. 그런 무리수를 둔게 신선하다는 거죠.
    여자들이 대개 안전빵이나 상향지원하는 세태이니.
    선택의 여지는 엄청 많았을 텐데. 정세진 아나운서 젊었을 때 정말 단아하고 이뻤어요. 아나운서들 중에서도 격이 좀 있는.

  • 7. ㅡㅡ
    '13.6.5 4:21 PM (211.36.xxx.30)

    정세진씨 좋다는 남자 많았는데 남편분이 궁금하네요.

  • 8. ㅡㅡ
    '13.6.5 4:24 PM (211.36.xxx.30)

    제 예전 모임에 정세진씨 가족이 있었는데, 잘난 남자들이 정세진씨 소개받으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 9. ㅋㅋㅋ
    '13.6.5 4:54 PM (112.168.xxx.32)

    얼마전까지만 해도 남자 연예인들 띠동갑을 넘어서 20살 22살 16살 19살 연하..막 이렇게 어린 여자들하고 결혼하는 기사만 뜨더만..
    요즘은 여자들이 연상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좋아요 ㅋㅋㅋ

  • 10. ////
    '13.6.5 4:55 PM (175.198.xxx.129)

    그나마 케백수 아나운서 중에 가장 개념이 잡힌 정세진 아나운서.
    다른 젊은 아나운서들은 파업 때 관심도 없이 여전히 방송진행하고 있는 동안
    정 아나운서는 열심히 거리를 누비며 홍보전을 폈죠.
    그 모습이 참 예뻤어요.,

  • 11. 이분이
    '13.6.5 5:09 PM (58.236.xxx.74)

    2년인가 방송국 휴직하고 외국에 나갔는데, 그때도 외국의 저소득층 아이들 문제에 관심갖고
    일회성이 아니라, 깊이 관여해서 자원봉사하고,
    인간미 있고 깊이가 있는 분이었어요.

  • 12. ...
    '13.6.5 5:12 PM (211.40.xxx.71)

    정세진이 좋으니까 다 좋아 보이는 효과겠죠.
    ㅎㅎ

  • 13. 지나갑니다
    '13.6.5 5:50 PM (210.117.xxx.109)

    학교 선배인데 아나운서된 선배 몇 있거든요. 황현정, 이주연 등등 그 중에서 좋은 소리 덕담듣는 사람은 정세진 아나운서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된 사람, 난 사람이라구요. 결혼도 좋은 분 만나서 잘 살거라 생각합니다.

  • 14. 움...
    '13.6.5 8:31 PM (2.221.xxx.81)

    이 와중에 센트룸 실버... 뿜었어요

  • 15.
    '13.6.7 5:52 PM (14.33.xxx.38)

    여자들이 이중성이 좀 있긴 해요.. 남자의 경우엔 욕하다가 여자의 경우엔 신선하다고 하고. 반대도 마찬가지에요. 같은 논리로 옹호하려면. 나이 어린 여성과 결혼한 남자도 여자 능력, 경제력 안 보고 사랑에 빠져서 한 결혼이니까요. 그러니까 남의 결혼에 그렇게 씹던 분들 어디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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