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가나다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3-06-05 15:50:54

 올해들어 처음으로 코스트코 갔습니다.

 토욜밤 9시쯤..

와 무슨 돛떼기 시장도 아니고 카트끌고 지하로 내려가는것조차 힘들만큼 많은인파로 못내려가고.

겨우 내려간 지하는 돌아다닐수가 없고.. 곳곳이 카트가 막혀서 움직일수조차 없는...ㅎㅎㅎ

게다가 결제카운터에는 기다림에 지친사람들의 짜증스런얼굴과 지친표정

윽... 그자리에서 보고 서있는 것만도 지치고 피곤해서

 장이고 뭐시고 안사고 카트 접고  그냥 황급히 코스트코에서 도망쳐나왔네요.

대중심리가 좀 궁금하긴하지만..

사람들의 얼굴에는 짜증과 지친기가 다분한데.. 그래도 코스트코 코스트코 ~하며

그긴줄, 기다림 다 참고 사올만큼 코스트코의 매력이 뭔지..

저는 다시는 안갈 생각입니다.

IP : 211.178.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
    '13.6.5 4:05 PM (223.62.xxx.129)

    제일 붐비는 주말 시간에 가셔서는...코스트코 매력이라기 보단..
    다니다 보니까 거기서만 팔고 사게되는 것들이 있지 않나요

  • 2. ㅁㅁ
    '13.6.5 4:23 PM (1.236.xxx.43)

    님이 짜증이 나서 아마 그렇게 보셨을듯 ..
    저는 갈때마다 이렇게 복잡한데도 부부가 나란히 손잡고 오는 노부부 보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되던데요.
    덜 복잡할때 피해 가면 갈만 합니다 . 저는 주로 문열자마자 오전에 잘 갑니다

  • 3. ..
    '13.6.5 4:57 PM (220.120.xxx.143)

    전 지지난주 주말에 같은 시각에 정말 모처럼 널널하게 잘 구경하고 쇼핑했습니다
    ㅎㅎ 필요한것만 사다보니 과소비 할 겨를은 없구요
    여튼 전 가끔 가야겠다 싶던데요 물도 싸고~

  • 4. eugene
    '13.6.5 5:42 PM (122.34.xxx.131)

    저는 주로 오전에 가는데 가면 삼십대 주부들 삼삼오오 와서 수다떨면서 물건 보고 애한테 맞겠다 안 맞겠다 하는 것 보면 재밌어요. 한창 살림에 재미 붙이고 새로운 물건 신기하고 그럴 때인 것 같아서 나도 그럴 때가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 많을 때 피곤하긴 한데 또 한번씩 가줘야하는 그런 곳이네요. 저한테는요.

  • 5. . .
    '13.6.5 5:46 PM (1.225.xxx.2)

    하고 많은시간중에 하필 제일 안좋은 시각에 가셨네요.

  • 6. ...
    '13.6.5 7:12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도 몇 년 다니다 갱신 안하고 1년 지났는데 아쉬운거 없네요 과소비도 안하고.

  • 7. 과소비
    '13.6.5 8:11 PM (121.176.xxx.37)

    코스트코 가면 돈을 많이 쓰게 돼요 안가는게 돈버는 방법이에요 외국 과자말고 살만한 물건도 없고

  • 8. ,,
    '13.6.5 8:26 PM (175.223.xxx.245)

    코스트코는 한가한시간 찾아가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코스트코바로옆에 살다보니 개점직후나 한가한시간에 마실겸 가는재미가 좋았는데
    정기휴무일 생긴 이후 한가한 시간이 실종되가고 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446 엄마가 아프신데.. 조금만 도와주세요ㅠ 8 채땀 2013/06/19 2,146
265445 도서관에 책이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6/19 571
265444 고물상에서 냉장고나 전자렌지같은거 받을까요? 4 이사 2013/06/19 3,816
265443 결혼전 쿠킹클래스 다니는 게 도움이 될까요?? 11 궁금~~ 2013/06/19 1,684
265442 급급)매실 엑기스 담을때요.. 4 허브 2013/06/19 1,145
265441 국제선 왕복 끊었는데 출발지에서 탑승하지 않아 티켓이 취소됐어요.. 13 억울 2013/06/19 6,024
265440 남편이 며칠째 삐뚤어져있어요 ㅠㅠ 6 내일 2013/06/19 1,319
265439 6시반 시작하는 과외 시원한 물한잔만이면 좀 그렇죠? 26 고등샘간식 2013/06/19 3,035
265438 남자 키172에 몸무게 48키로... 4 급급 질.... 2013/06/19 2,667
265437 이래도 국민은 또 새누리당 찍겠죠? 5 적반하장. 2013/06/19 627
265436 팝송 노래가 제목을 몰라서 올려요..아 한대목밖에 모르는뎅 2 팝송젬고 2013/06/19 552
265435 스테이크에 곁들일 음식 뭐가 좋나요? 6 우유 2013/06/19 1,484
265434 집장만...두집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조언 좀... 5 내집마련 2013/06/19 925
265433 전라도 광주 맛집 좀... 5 광주 2013/06/19 1,657
265432 김치삼겹찜했는데요. 어울리는 쉬운반찬 추천좀요 12 급급 2013/06/19 1,124
265431 사주에 망신살이 있는 사람은 14 박꽃 2013/06/19 20,908
265430 스맛폰으로 글쓰기 수정하면 ... 2013/06/19 320
265429 20대 이혼녀입니다. 저한테도 질문있으실까요? 16 .. 2013/06/19 4,616
265428 오후에 출출할때 챙겨먹을수 있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2 건강간식 2013/06/19 1,130
265427 호박잎 찔때요~ 11 넝쿨째 호박.. 2013/06/19 6,696
265426 내일 박지성 기자회견이랑 서울대 시국 선언 발표랑 날짜가 겹치네.. 19 에공 2013/06/19 3,220
265425 부동산업에 종사자는 안계신가요? 9 리사 2013/06/19 934
265424 기념품 골라야 하는데 머리 아퍼요. 실리콘컵 어떨까요. 6 나거티브 2013/06/19 624
265423 지방소도시에 정원있는 집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질문 있으세요.. 30 정원좋아 2013/06/19 2,886
265422 식당폐업ᆢ주방가전 처리하려고 하는데요 ᆢ 5 식당 2013/06/19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