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출하지 않고 집에 있어도 늘 가벼운 화장을 하고 지냈습니다.
비비에 파우더 정도는 늘 바르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최근 화장품을 바꾸면서 피부가 확 뒤집어지는바람에 1주일정도 스킨, 로션만 바르고 지냈습니다.
외출을 해야할 일이 생기면 비비랑 파우더 챙겨 바르고 나갔지만
집에만 있는날엔 세수만 하고 스킨, 로션으로 끝!
뒤집어진 피부는 현재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 비비에 파우더도 안하고 지내니
원래 있었던 홍조랑 잡티 이런것들이 다 보이고 전체적으로 오후가 되면 번들번들해지기는 해도
피부 상태는 매일 가벼운 화장을 할때보다 훨씬 좋아진것 같아요.
그런데 집에서도 꼭!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있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1년 내내 꼭 챙겨 바르는게 피부에 좋다. 그런 글들도 본 기억이 나서
화장은 안하고 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야하나?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실 저는 평소에도 적극적인 실외활동이 아니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 끈적한 느낌과 뭔가 덮어쓴듯한 느낌이 싫어서요 ㅠㅠ
날씨가 더워지니 참 별게 다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