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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바람을 폈대서 혼내고싶은데

휴~ 조회수 : 4,363
작성일 : 2013-06-05 14:26:09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남동생이 수달간 바람을 폈다네요
그런데 올케는 웃으며 이제 다 지나간 일이라고 아버님어머님껜 아무 말씀드리지 말고 그냥 모른척해달라고 하네요
정말 카카오스토리 사진 보면 늘 애들 데리고 행복한 모습이고 늘 표정도 밝고 그래서 절대 이런일이 있을거란
생각을 못했어요~근데 순간 너무 올케 속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동생이노무새끼를 두들겨 패고싶네요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행동하고 늘 집안일 빠짐없이
다 챙겨주고 올케한테 미안하고 고맙네요
동생 이젠 늬우치고 착실히 산다는데 그냥 용서해줘야될까요?여튼 맘이 그렇네요
IP : 116.125.xxx.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5 2:31 PM (203.152.xxx.172)

    가만 있으세요. 괜히 건드려봤자 긁어부스럼임...
    올케가 도움을 청한것도 아니고 모른척하세요..
    남동생이 괜히 다 덮기로 해놓고 부인이 누나한테 이른걸로 오해할수도있어요..

  • 2. ...
    '13.6.5 2:32 PM (59.15.xxx.61)

    올캐가 말하지 말라는데...뭐하러요.
    다 지나간 일이라잖아요.

  • 3. ........
    '13.6.5 2:35 PM (218.159.xxx.106)

    놔두세요. 괜히 건드려서 분란만 일으키는 오지랖이네요. 혼내서 뭐가 좋아지나요?

    화풀이 밖에 안되요.

  • 4. 올케쏘쿨~
    '13.6.5 2:35 PM (211.179.xxx.245)

    웃으며 이제 다 지나간 일이라고~~~

    원글님도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 5. ..
    '13.6.5 2:36 PM (115.178.xxx.253)

    네. 아는척 마시고 대신 올케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가정이 중요하다는 정도로만 얘기해두세요.

  • 6. ddd
    '13.6.5 2:39 PM (121.130.xxx.7)

    다음에 올케 만나면 직접적인 바람 이야기는 마시고
    마음 고생 많았겠다. 다음에 혹시라도 그 녀석 속 썩이면 나한테 알려.
    내가 아주 혼구녕을 내줄게.
    그러면서 손이라도 한번 잡아주세요. 올케랑 둘이 있을 때요.

  • 7. 공연히
    '13.6.5 2:45 PM (115.140.xxx.99)

    긁어 부스럼..ㅡ.ㅡ

    올케가 힘들었겠어요

  • 8. ㅇㅇ
    '13.6.5 2:47 PM (211.115.xxx.13)

    제가 아는 사람은 올케가 손위시누한테 남편이 나한테 크게 잘못한게 있다 근데 말은 못하겠다 덮기로했으니 아는척은 마라 요런식으로 얘기해서 친정식구모두들 미안해하며 시댁행사에 오지않고 해외여행은 자기친정이랑 가고 아이는 시댁에 맡겨도 아무소리 못했다네요 나중에 동생이 자긴 잘못한거절대없다 했다네요 평소 자기동생품성이 그럴사람이 아닌데하면서도 올케가 하도 당당하게 말해서 미안해했는데 사실은 그올케가 시댁 길들이기를 그렇게 한모양이더라구요 참 별 사람 다있다싶었네요

  • 9. ,,,,,,,,,,,,
    '13.6.5 2:47 PM (221.139.xxx.152)

    올케한테 잘하세요. 남동생이 처복은 있나보네요.
    그동안 맘고생 했다고 선물도 괜챦고요

  • 10. ㄴㄷ
    '13.6.5 2:50 PM (218.52.xxx.63)

    저라면 올케 모르게 동생 좀 혼내 주겠어요
    남동생에겐 너는 혼나도 싸고 이런 말 듣는거
    올케가 맘고생 한거에 비하면 새발에 피도 안되니
    입다물고 감수하라고...
    우리식구 올케앞에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
    하려고 작정 했냐고 하며 등짝좀 갈겨 줄거에요
    정말 올케가 조용히 덮고 넘어갈 거였으면
    시누에겐 왜 말을 했겠어요
    니가 정말 반성 하는 인간이라면 피눈물로
    버틴 올케한테 입꼭 다물어라 하구요
    올케도 짐작으로 알고 좀 마음이 풀릴거에요
    저도 ㅈㄹ같은 성미의 남편 시누이에게 하소연
    하며 절대 말하지 마세요 하는데 솔직히
    시누가 남편 혼내주면 말과는 다르게 고맙고
    든든하더라구요

  • 11. ㅇㅇ
    '13.6.5 2:52 PM (203.152.xxx.172)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시누이이자 올케이지만
    이일이 무슨 시누이가 올케한테 잘하고 선물할일이에요?
    각자 알아서 잘 사는거면 되는거죠..
    각 가정 일은 그 부부 밖에 모르는거에요..
    혹시 알아요? 겉으로 드러난건 남동생이 바람을 폈고 그걸 덮고 지낸다 이지만
    그 이면엔 뭔가 또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임

  • 12. 저위에
    '13.6.5 3:10 PM (115.140.xxx.99)

    ㅇㅇ 님 댓글보니...
    그런 경우도 있군요.
    나름 머리써 시댁 길들이기라 햐~~

    올케 몰래 동생한번 떠보시는것도..

  • 13. ...
    '13.6.5 3:35 PM (14.46.xxx.138)

    올케가 덮고 잘지내려고하는데 괜히 긁어부스럼 내지 마시고 올케에게 더 잘해주시고 신경써 주세요.그리고 위에 머리써 시댁 길들이기 그런거 아닐거에요.남자들 절대 아니라고 펄쩍 뜁니다..시간 지나면..울남편은 저에게 잘못했다고 싹싹빌고 제가 덮고 넘어가기로 하고 증거도 다 없애고 그럭저럭 사는데 어쩌다가 그 이야기가 나오자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딱 잡아떼요....도대체 무슨말을 하느냐는듯이...그래서 그럼 내가 미친거냐 내기억속에 있는 그 일은 뭐냐고 내가 정신병원에 가야하는거냐했더니 와이프 정신병원에 찾아가게 하고 싶지는 않았는지 가만히 있더군요.정말 딱 잡아떼는데 순간..내 기억이 뭐 잘못된건가 내가 미친건가 이런생각이 3초정도 들더라니까요..워낙 완강하게 잡아떼니..

  • 14. ...
    '13.6.5 3:43 PM (14.46.xxx.138)

    원글의 올케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집안일 다 챙긴다잖아요.시부모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고..여우짓 하는 올케 얘기가 왜 여기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심보가꼬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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