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철 타고 서울 나가는 중이예요.
우리 마을 전철은 안전문 없는 예전 방식입니다.
제일 앞줄에 6~8살 정도 되는 남매를 데리고,
정장차림의 엄마가 서있더라구요.
아이들인지라 왔다갔다...
안전선 바깥쪽으로 고개도 내밀고...(전철 들어오는쪽)
다리도 내밀어 보고...
개구장이 남자아이가 까불거리니,
누나인 아이는 무서워서 더 다가가지는 못하고
동생 뒤에서 기웃거리고...
누나가 조금만 밀어도 떨어질 그런 위치....
조마조마...지켜보고 있는데,
전철이 들어온다는 안내방송 나오고....
남자 아이가 아예 머리를 선로에 내밀고 두리번,두리번...
저 미칠것 같았어요.ㅠㅠ
달려가서 아이 좀 단속하시라 했더니...
웃으며...그엄마가 왜 그러냐네요.
제가 불안해서 그런다고....
저...이런 일에 예민하거 맞지만,
제발 미취학 아이들은 엄마들이 조금만 더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일에 너무 대범하지 않았으면....
제발~이런 간섭 안 하고 살고싶어요.ㅠㅠ
ㅠㅠ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3-06-05 14:01:27
IP : 175.223.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13.6.5 2:20 PM (115.126.xxx.33)ㅠ울동네 가까이에...큰 도로가 있는데..
화물차 쌩쌩거립니다...
거기 횡단보도에서 한 초딩남아가
축구공을 갖고 노는데...
그 축구공이 도로로 튕겨 나가면...아이고
생각만해도...끔찍...
그래도 아이가 무안하지 않도록...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했더니..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봐도..상상이 되는 듯..
공을 꽉 끌어안더라구여...
안전교육이..어렸을 때부터 가정교육이 되야하는데...
아시다시피..한국사람들이..별 생각없이 살죠..
아무 생각이 없다는...그러니 ..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막장들마에 환장하고..
기분나쁜 말투 눈조리..이런 거에나 민감하고..,2. 루
'13.6.5 2:25 PM (110.70.xxx.196)잘하셨네요!!안전불감증 보호자들 보면 정말 짜증나요. 애 그네 세게 민담에 휴대폰 보다가 애가 앞으로 쿵 떨어졌어요. 30개월남짓 됨 애였죠. 에휴. 앞으론 그 아빠도 조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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