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16개월 아기와 가는 4박 5일 여행(제주) 식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3-06-05 10:55:49

 

 부모님은 60대시고, 16개월 아기와 부부가 함께 가는데요.

 

 3끼를 모두 외식하기에는 금전적 부담이 있고...

 

 보통 어떻게 식사하시나요?

 

 아침은 그냥 대강 빵같은걸로 때우자니.... 어르신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부모님이 세끼 꼬박 챙겨드시는 분들은 아닙니다.

 

 그리고 16개월 아기는 어찌해야할지... (아직 완전히 어른밥은 안먹거든요)

 

 고기섞은 진밥에 반찬. 그리고 일반 어린이집 식단으로 먹고요. 제주도가면 회나 해산물 위주일텐데 아기가 적응할까요?

 

 그리고 간식을 중간중간 먹여야하는데 어찌 일일히 챙길지.... 4박 5일분을 더운날씨에 다 싸갖고 갈수도 없구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내일 떠나요....ㅠㅠ

 

 

IP : 210.94.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은
    '13.6.5 10:58 AM (118.219.xxx.149)

    데워먹는 누룽지나 컵라면 등으로 때우세요...햇반 김 ㅍㅎ장용 깻잎 김치 싸가셔서 아침은 대충 드시고~ 점심은 간단한 오분자기 백반 정도 드시고 저녁은 성대하게 드시는게 어떨지

  • 2. ..
    '13.6.5 11:06 AM (115.178.xxx.253)

    아침도 백반식으로 사드시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제주도에 아침식사되는곳 많구요. 하루정도는 사드시구요.

    다른날은 햇반+ 김+ 밑반찬 (멸치볶음, 콩자반 같은 어른들 좋아하시는것 사가세요. )+김치찌개

    이렇게 드시면 됩니다.
    어른들 괜찮으시면 라면+햇반+김치도 괜찮아요

    그리고 아기 간식은 빵이나 과일 , 치즈 조금씩 밀폐용기에 준비해서 주세요.
    밥은 김 정도 따로 준비해서 싸주면서 순한 반찬들로 같이 주시구요.

  • 3. ^^
    '13.6.5 11:16 AM (164.124.xxx.136)

    밀폐용기에 작은 아이스팩 붙여서 과일 담아 가지고 다녔어요
    과일은 숙소주변 상가에서 샀어요 이마트도 한번 갔구요
    아침에 숙소에서 준비해 나가면 하루종일 괜찮더라구요
    중간에 수퍼나 편의점에서 우유나 떠먹는 요구르트 사먹였구요
    보냉병에 물은 끓여서 식힌물 싸가지고 다니면서 아기만 먹였구요
    혹시 물갈이 할까봐서요

    햇반 김 가져가시면 될거 같구요
    나머진 식당에서 맵지 않은 반찬들로 먹이기도 했고
    12개월땐 햇반에서 나온 흰죽 가지고 다니면서 먹이기도 했네요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식당도 많아요 인터넷에 맛집이라는 식당들 비싸기만하고
    생각보다 맛있지 않은 집도 많거든요

  • 4. ...
    '13.6.5 11:19 AM (211.217.xxx.1)

    저희는 아기 데리고 식당갈때 어른먹을 메뉴 시키고
    성게미역국 꼭 하나 정도 시켰어요. 어머님도 좋아하시고 그 미역국에 밥 말아서
    먹임 아기도 잘 먹어서...이유식통 하나 갖고가서 미역국 조금 덜어놨다가 다음날 아침
    먹여도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428 결혼기념일이라고 축하전화하면서 본인도 결혼기념일이라고 말씀하시는.. 10 결혼기념일 2013/06/05 2,763
260427 ㅎㅎㅎ 남자가 사랑할때, 황당해서...ㅋ 3 ... 2013/06/05 2,383
260426 배살빼는 운동하면 온몸이 경련하는 것처럼 떨려요 2 오잉꼬잉 2013/06/05 2,522
260425 바질페스토소스? 맛있나요? 3 궁금해요 2013/06/05 3,609
260424 전 올해들어 아직 하루도 덥다고 느낀적 없었는데 6 ******.. 2013/06/05 1,430
260423 집보러온 분이 5천을 후려치는데요 76 집매매 2013/06/05 19,132
260422 장옥정 처럼 심한 역사 왜곡 있었나요? 15 하늘 2013/06/05 3,222
260421 아이가 다쳐서 윗입술 안쪽이 터졌어요.. 4 에고 2013/06/05 991
260420 골프복 중 짧은 치마(속에 반바지있는) 어때요? 2 입어보자. 2013/06/05 1,916
260419 저는 가마솥에 불때서 요리해봤으면 12 로망 2013/06/05 2,101
260418 "대리점주 회장과 어울리지 말라고 농심본사 부장이 찾아.. 샬랄라 2013/06/05 677
260417 서울기독대학교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3/06/05 1,730
260416 사람들만나고오면 녹초가 되요 7 기운 딸림 2013/06/05 2,097
260415 울산에서 생미역 파는 곳 알려주세요 2 유후 2013/06/05 1,130
260414 갤럭시 S3 사용하시는분 좋은가요? 7 머리아파요 2013/06/05 1,815
260413 제 냄비를 살려주세요 7 미우 2013/06/05 985
260412 티몬에서 산 숙박권 양도받는거 사기당할 수 있나요? ㅎㅎ 2013/06/05 649
260411 울 강아지가 저를 엄마로 착각하는거 같아요 ㅠㅠ 21 // 2013/06/05 6,937
260410 가누다 베개 써보신분 계세요? 5 일자목 2013/06/05 8,763
260409 조선족 때문에 무서워 못살겟다..,ㅡㅜ 16 코코넛향기 2013/06/05 4,847
260408 폐식용유 비누 쓸만해요? 2 폐식용유 비.. 2013/06/05 1,264
260407 노인이 되면 바뀌는 성격? 11 .... 2013/06/05 3,519
260406 화상을 입었어요 4 jamon 2013/06/05 887
260405 입술을 좀 도톰하게 만드는 그런 성형 수술은 없을까요 7 .... 2013/06/05 2,999
260404 단기해외연수 글 올린 사람입니다. 물어보셔용 2013/06/05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