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태환선수 자비 훈련으로도 부족..훈련 할 수영장이 없어서 국제대회 포기..

박태환선수 안타까워..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3-06-05 10:53:51

올림픽 금메달 박태환 선수가

자비로 훈련하고 있는것도 부족 ..연습 할 마땅한 수영장이없어  국제대회도 포기했다고 합니다

어느나라가 자국 올림픽 금메달 선수에게 이런 대접을 하고 있는 나라가 있을까요..

수영은 다른 종목과 달리 하루종일 물 속만 바라보며 혼자 연습하는 고독.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피를 토하며 노란 담즙이 올라올때까지

연습.훈련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400m예선 전날 세계신기록이 나왔다고합니다

그 훈련장면을 몰래 쑨양과 쑨양코치가 초침으로 기록 확인했다고 합니다

수영 심판장이 중국인이었던 것 기억 하시죠..

오심으로 다잡은 세계신기록 금메달 넘겨주었던 그 처참함을..

쑨양은 1500m에서 물속에 먼저 뛰어들었는데도 탈락시키지않고 그데로 경기 진행했던것도 함께..

오심 판정 후 4시간동안 패닉

수영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정신적인 공황상태에서 은메달 획득

1.500m에서 은메달

그후

후원해주던sk에서 후원 지원 끊기고 cf도 끊기고

호주 전훈도 자비로 다녀오고 지금도 여기 저기 수영장 비는 시간을 이용해

마땅히 수영 할 곳이 없어서 수영장 전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영연맹의 미운털에 도 불구하고

2016년 올림픽때까지 그 이후로도 수영을 하겠다는 박태환선수

가슴아프고 미안합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 마음 이해되고

수영연맹에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니

우리가 훈련비 도와주자고 모금 하고 있다는 걸 어제 저도 처음알고 적은금액이지만 기부 했습니다

우리 모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 사이트 주소 올립니다

크라우드펀딩유캔펀딩

http://www.ucanfunding.com/project/view.php?num=325

IP : 210.182.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5 10:57 AM (123.141.xxx.151)

    휴... 진짜 답답하네요
    올림픽 규격 수영장 찾느라 고생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어찌... 이정도일줄은...
    김연아 선수도 태능에서 '최대' 4시간(더 적게 쓰는 날도 있다는거죠)만 연습할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지상훈련 시간을 더 늘인다는 얘기 듣고 참 씁쓸했는데
    게다가 태능 난방비 연아선수가 개인부담하고요...
    아시다시피 태능 링크가 피겨전용이 아니라 빙질이 딱딱해 부상위험도 높고요,

    연아, 태환선수 비롯해 다른 비인기 종목 선수들은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고도 금메달 척척 따오니 협회에서 투자할 생각이 없나봐요
    투자할 여력이 없으면 선수들 발목이나 잡지 말든가...
    상금 받아오면 거기서 떼어가기나 하고 참 안타깝습니다

  • 2. ..
    '13.6.5 11:02 AM (203.232.xxx.5)

    이럴러면 스포츠 연맹이 왜필요할까요?
    평생을 운동밖에 모르는 선수들에게 못할짓하고,지들 눈밖에 나면 싹을 잘리버린다는 식의 스포츠연맹은 그냥 해체시켜버리는게 낫지않나요?
    매번 유명선수들 얘기에 꼭 스포츠연맹의 횡포가 나오네요.꼭 있어야하나?

  • 3. ㅇㅇ
    '13.6.5 11:50 AM (218.155.xxx.141)

    선수를 위한 연맹이 아닌 밥그릇지키는 곳이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

  • 4. 대통령의 오리발
    '13.6.5 12:27 PM (58.76.xxx.222)

    예전에 이명박이가 대표선수 격려차 선수촌 방문해서 선수들과 환담하면서

    어려운점 얘기하라고...

    박태환 선수 한테

    "왜 외국 나가서 연습을 하나 비용도 많이 들텐데..."

    박태환

    "?"
    ....


    "국내 연습할 수영장이 없어서... "라고 말하자

    북경가서 금메달 따오면 수영장 만들어 주겠다고 TV 인터뷰 나와었는데...

    금메달 따오니까

    오리발!!!

    그 동영상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그때 문광부장관 유인촌이도 옆에서 바람 잡았는데...

  • 5. 삽자루
    '13.10.5 8:29 PM (125.178.xxx.3)

    삽자루 쌤도 지원한다고 그러네요.
    아들래미 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809 분당쪽에 내일 하는 식당 있나요? ... 2013/09/18 1,361
299808 아빠 팔 한쪽이 퉁퉁 부으셨어요. 5 초겨울 2013/09/18 1,411
299807 뉴카렌스 가격 (사야 할지 말지 고민) 2 .. 2013/09/18 1,761
299806 소개팅에서.. 6 2013/09/18 2,359
299805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433
299804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615
299803 이혼...아이들이 있는 이혼문제요.. 53 도와주세요 2013/09/18 13,509
299802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907
299801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398
299800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933
299799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63
299798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67
299797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67
299796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828
299795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316
299794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86
299793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310
299792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65
299791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323
299790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68
29978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59
299788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502
299787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66
299786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715
299785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