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운동하다보니 PT트레이너와 친해지는데 원래 그런가요?

궁금 조회수 : 25,877
작성일 : 2013-06-05 08:25:05

운동한지는 4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제 PT트레이너가 참 자상하게 살펴주고 열심히 운동시켜줍니다.

 

또 카톡으로 수시로 먹는것 체크해주고요..

 

그러다보니 예전엔 말시켜도 제가 별로 말도 안하고 했는데

 

운동효과도 보면서 운동에 점점 신이 나니 제가 먼저 이런저런 운동질문도 하고 먹는것도 상담하면서

 

카톡으로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아요.(주말까지두요...제가 주말엔 혹시나 쉬셔야할테니 카톡으로 먹는것상담 안하겠다고 해도 자기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니 신경쓰지 말고 질문하고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매시간 바쁠텐테도 틈틈히 자상하게 챙겨주니 넘 고마운데 이러다가 정들까 좀 걱정되요...

 

원래 PT트레이너와 친하게 지내는 경우 많나요? 오바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너무 친해질까 살짝 겁도 나네요...

IP : 115.21.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세요.
    '13.6.5 8:27 AM (221.146.xxx.215)

    PT 트레이너들 그만 둘까봐 어장 관리 철저하게 합니다. 한명 한명 다 돈 줄인데요.

  • 2. ..........
    '13.6.5 8:27 AM (116.127.xxx.14)

    저희 헬스장에 어떤 학생은 트레이너랑 내내 붙어서 얘기...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사귀는 사이인줄 알 정도에요 ㅋㅋㅋㅋㅋ
    원래 그런가봐요 -_-;;; 전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 3. ...
    '13.6.5 8:31 AM (211.234.xxx.97)

    적정선을 지키면되죠.
    님은 트레이너에게 고갱님~일 뿐입니다.
    30회씩 두번 정도 했는데 트레이너가 운동화 선물해주더라구요.
    다 마쳤는데도 마주치면 인사하고 운동할때 봐주고 그래요. 고객이니까요.
    되도록이면 헬스장에서 끝내세요.

  • 4. ㅎㅎㅎ
    '13.6.5 8:46 AM (211.234.xxx.196) - 삭제된댓글

    참. 순진. 하시네요.저도.여섯살이나 어린 트레이너가 집적대길래. 몇번. 술도 마시고. pt신청도 안했는데 일대일로 가르쳐 주길래.이용하다가. 들이 대길랴. 콧방귀도. 안꼇더니. 그담부터는 쌩까데요. 다른여자 회원이랑 나갑디다 ㅎㅎㅎㅎㅎ그런일. 비일 비재 해요. 님한테. 맘있는것도 아니니. 님만. 정신 잦으시면. 될일 입니다. 참. 순진. 하셔요

  • 5. 윗분
    '13.6.5 8:52 AM (203.226.xxx.226) - 삭제된댓글

    참 말씀 재수없게 하시네요.
    헷갈려 글올린분한테 좋게조심해라 하시면 될걸 뭐 그리 비아냥대고 이죽거립니까.

  • 6. 글구
    '13.6.5 8:56 AM (211.234.xxx.196) - 삭제된댓글

    고객이 주말에카톡으로 물어 봐도 되나요?이럼 당연히. 된다고 해야지 빈말이라도 안됩니다 주말은 휴일입니다. 이렇게 딱잘라 말하는. 사람이 있나요?

  • 7. ...
    '13.6.5 8:59 AM (119.197.xxx.71)

    그런데 4개월이나 됐는데 아직도 주말에 카톡 날릴 정도로 조언이 필요하세요?
    트레이너는 친구가 아니예요. 선을 지키는게 서로 좋습니다.
    보통 트레이닝 받는날 잊지말라고 문자오거나 또 못간다고 문자보내거나 하지 다른건...

  • 8. 글구
    '13.6.5 9:01 AM (211.234.xxx.196) - 삭제된댓글

    윈글님이순진하게 당할까바 하는 말이예요. 걍 고객님으로 생각 한다면 다행이지만. 주변에보면. 트레이너들을 싸잡아서 비난하는건. 아니지만. 어덯게 함 해볼려는. 트레이너들 응근 많습니다 조심하세요험한 세상이니

  • 9.
    '13.6.5 9:03 AM (119.18.xxx.122)

    원래 사람이 오래 보면 누구나가 친근감 돌잖아요 .........
    그 사람이 원래 친절한 사람인가 보네요
    근데 애정전선 넘을까봐 걱정하시는 건 아니시죠??

  • 10. 영업직이니
    '13.6.5 9:03 AM (2.221.xxx.81)

    고갱님이랑 친해야 또 소개받고 그러죠.

  • 11. 맘에 있으시면
    '13.6.5 9:22 AM (121.131.xxx.90)

    피티 끝나고 말씀하시고
    없으시면 주말엔 연락하지 마세요

    식단 때문에 언제든지 라는 의미에서 주말에도 연락한 거지만
    학교셈도 주말에 숙제 궁금한거 있다고 연락하지 않잖아요

    운동할때 잡아줘야 하고 그러자니 피차 어느 정도 오픈해야 편하기도 하고,
    운동시간이 재미도 있고 그러라는거지
    개안적인 친분을 갖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가 할 일이니 언제든지
    라는말은 제가 할 일 쪽에 밑줄 그으셔야지, 언제든지에 긋는게 아니라는겁니다

  • 12. ..........
    '13.6.5 9:29 AM (116.127.xxx.14)

    원글님이 트레이너 맘에 두신 거 같은데. 이미 정도 드신 거 같구요.
    맘에 드시면 말 하셔서 사귀시든지 어찌시든지 결정을 보시구요.

    관심 없는 거면 운동 시간 외엔 연락하지 마세요.
    트레이너 입장에선 이 사람이 나한테 딴맘있네.. 이걸로 보입니다.

  • 13. lkjlkjlkj
    '13.6.5 1:06 PM (1.238.xxx.28)

    님이 선을그으면될걸가지고;;;; 이런고민자체가 좀 이해가안되요;;

  • 14. 티아
    '13.6.5 3:25 PM (211.55.xxx.206)

    그 자상함은 회원일때만 유효합니다..정말 말그대로 고객님이기때문에 극진한거죠 피티회원 한명한명이 소중할텐데..오해하지말고..그냥 헬스장안에서만 친분유지하시면 될듯..저도 경험상 보면 ..다들 연장안하면 그 친절이 무심함으로 바뀌던데...

  • 15. 얼마전 구인광고를 우연히 봤는데
    '13.6.11 5:30 PM (112.186.xxx.156)

    트레이너의 기본 월급이 주당 몇(?) 시간의 강습은 의무사항이고
    그 외에 개인강습은 트레이너한테 가게끔 되어 있는 헬스센터이더라구요.
    그런데 글쎄 그 기본 월급이라는 것이 120만원이더군요.
    그러니 코치 입장에서는 단 한 사람의 회원이라도 더 얻으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거죠.

    고갱님~
    이런 말이 안 튀어나올 수 없는 산업구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243 끄라비 자유 여행에 대해 3 싱쯔 2013/06/26 1,658
267242 삼성전자 하락을 보니 며칠전 블로그가 생각나서요 2 현운 2013/06/26 2,574
267241 아이가 먹던 빵에서 날카로운 플라스틱이 나왔어요 2 빵순이 2013/06/26 648
267240 "KTX 경쟁체제 도입" - 이 말이 KTX .. 2 올게 오네요.. 2013/06/26 509
267239 시라노 연애 조작단 보다보니 혼자 보기 아깝네요. 1 솔방울 2013/06/26 1,486
267238 동유럽여행일정 중 어느것이 나은가요? 7 여행 2013/06/26 1,979
267237 기자라는 넘들, 연예인들 비리는 죽어라고 잡아내네요 4 근데 2013/06/26 1,144
267236 일말의 순정 보시나요? 저 지겨운 삼각관계로 끝까지 얘기 끌어.. 3 아우... 2013/06/26 943
267235 얼굴에 열이 나는데 안식네요.. 1 ... 2013/06/26 509
267234 이 분위기에 죄송합니다만.. 상추요(야채)~ 33 ..... 2013/06/26 4,458
267233 KTX 민영화의 시작 ? 1 ..... 2013/06/26 502
267232 방콕 수완나품공항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뭐하죠? 17 태국여행 2013/06/26 6,758
267231 정문헌은 아버지가 개누리쪽 의원이었네요 9 ㅡㅡ 2013/06/26 962
267230 아이패드5 세대 언제나오는지 아시는분계세요? 키움 2013/06/26 329
267229 친정부모님의 간섭 5 산길 2013/06/26 1,743
267228 진짜내가 한국사람인게 쪽팔립니다.. 5 진짜로. 2013/06/26 2,135
267227 브리지트 바르도 예전 화보를 봤어요 14 바르도스타일.. 2013/06/26 2,776
267226 김치 냉장고 딤채와 삼성 인터넷 구매시 ~~도와줘요 고민 2013/06/26 1,254
267225 여행패션보다 이해가 더 안가는 건 여대생 패션 11 Love 2013/06/26 5,069
267224 시어머니의 본모습을 알게되면서 너무 실망이네요 41 .... 2013/06/26 13,798
267223 [사용성조사 모집] 메모리시트, 자동주차 기능 차량 보유자 팀인터페이스.. 2013/06/26 326
267222 김무성이 대선유세 때 부산에서 남북 대화록 낭독했다고 고백! 12 대박 2013/06/26 1,456
267221 홈쇼핑상품중 브라세트 실속있고 품질좋은거 소개 부탁드립니다 2 홈쇼핑 2013/06/26 1,406
267220 워드 문서에 페이지수 넣기 3 mornin.. 2013/06/26 422
267219 조국 "끝없는 '노무현 죽이기'... 반복적 부관참시 .. 9 조국교수 2013/06/26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