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상사랑 같은 아파트는 안되겠죠?
상사사는 아파트라 싫다네요
아후 겨우 집 나온건데
아휴...
큰 단지도 아니고...
엉엉
1. 어후...
'13.6.4 11:22 PM (211.234.xxx.234)님이 시부모님이랑 편하지않고 눈치보는대 시부모님 사는 아파트로 이사가고싶나요? 회사에서도 시달리는데 집에 와서까지 잔심부름이며 해야하고 밖에 나갈때 편한 옷차림도 못한다면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남편 원하는대로 이건 해줘야한다고 봄...
2. 사실
'13.6.4 11:23 PM (14.52.xxx.59)만날일은 상당히 드물텐데 기분문제죠
여자들 시댁하고 비슷한...
보류하고 다른집 알아보세요
정말 집 없으면 남편도 포기하실수도 있죠 뭐3. ㅜ.ㅜ
'13.6.4 11:24 PM (112.154.xxx.15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집보러 다니기 힘들어서
푸념해봤어요 ㅜ.ㅜ4. ㅜ.ㅜ
'13.6.4 11:26 PM (112.154.xxx.154)써놓고 보니 82에서 말하는 답정녀가
저로구만요
아 민망5. 당연
'13.6.4 11:29 PM (119.64.xxx.204)싫죠.
회사에서 하루종일 보는데 집에서까지.
까딱 잘못하면 남편분 그 상사 전용 기사가 되는 수가 있어요.
술마시니 태우고 가라부터 오만 일이 다 생겨요.6. ...
'13.6.4 11:35 PM (182.219.xxx.140)게다가 단지도 좁다면서요
이웃 잘 못 사귀면 관계도 눈치보일 수 있고...
남편 말씀 존중해주세요7. ㅜ.ㅜ
'13.6.4 11:36 PM (112.154.xxx.154)그 상사분이 나쁜(?)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직종두 위계가 매우 강한 직종 두 아니고
저도 직장 다니는 지라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뭔 상관아여 싶기도 한데
남자들은 좀 다른게 있겠지 싶어요
갑자기 짠해지네요
스마트폰 내려놓고 토닥토닥해줘야 겠어요8. ....
'13.6.5 12:32 AM (58.231.xxx.141)글만 읽었고, 내 일 아닌데도 소름 쫙 돋았네요. -_-;;;;
아 생각만해도 너무 싫어요.9. 엉엉
'13.6.5 1:19 AM (60.28.xxx.115)한국사람들이 한 아파트 단지에 덩어리로 몰려사는 외국 어느지역입니다...
주재원 가족으로 나와있는데요, 앞동, 뒷동, 옆동에 다 회사사람들 삽니다...
윗층, 아래층에도...
슬퍼요...10. 남자
'13.6.5 1:49 AM (121.132.xxx.169)윗분들의 이야기 *2입니다.상사 본인은 나름 부하 위해주는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말을 말지요. 님 남편분은 아주 절제된 표현을 하는 겁니다.
11. 절대로
'13.6.5 2:17 AM (118.223.xxx.112)절대로 아니 됩니다.
남편은 그 집 기사로 만들어도 되는지요.
마눌도 같이 만나자 하면 어쩌려고 하나요?
그집 마눌도 아랫사람 취급 받을 수 있습니다.
알아서 기는 행위가 저절로 된다 하더군요.12. 좋은 경우
'13.6.5 2:21 AM (118.223.xxx.112)남편이 진급하거나 할 때 크게 도움 되는 케이스라면
남편이나 님이나 확실하게 업어져서 내조 확실하게 하면 도움 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부러 찾아 다니면 이사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여자는 그 집 애들 과외도 봐 주면서 내조 하더군요.
고가 점수 당연히 올라가죠.13. 남자
'13.6.5 2:33 AM (121.132.xxx.169)지금 있는 상사가 힘이 좀세고, 마눌님이 따라다니며 알아길 군번이나 가능합니다.
저는 인사팀 출신이니 내 지인이 어떻다는 말은 없었으면 합니다. 알아서 고평가 주는 상사는 로또 맞는 것처럼 드문 경우랍니다.
고과점수는 알아기면 올라가는데, 그 중간 모든 가족이 피가 말라요. 혹시나 착각 없었으면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8498 | 전문대는 나쁜데 전문직은 왜 좋은가요? 17 | 근데 | 2013/10/12 | 3,849 |
308497 | 제가 아는 친구는 10 | ..... | 2013/10/12 | 3,207 |
308496 | 보통 고교 전교권 아이들은 영어가 7 | 비행 | 2013/10/12 | 2,593 |
308495 | 저는화가나는데요 7 | 장미 | 2013/10/12 | 1,575 |
308494 | 어린이 립밤 추천해 주세요 3 | 궁금 | 2013/10/12 | 1,556 |
308493 | 반찬 만드는 싸이트좀 알려주세요. 5 | ... | 2013/10/12 | 1,564 |
308492 | 비교문학 분야에 대해서 3 | .. | 2013/10/12 | 863 |
308491 | 미니백 추천 좀 해주세요!! 1 | 추천 | 2013/10/12 | 1,249 |
308490 | 올 12월에 세상의 종말이 옵니다 66 | 아이손 | 2013/10/12 | 8,633 |
308489 | 피부 마사지 자주 하면 안좋은가요? 1 | ... | 2013/10/12 | 2,515 |
308488 | 본인이 힘들때 울고불고 붙잡던 남자가... 9 | 이런사람 | 2013/10/12 | 2,929 |
308487 | 제주도 여행갈 때 참고하면 좋은 정보 입니다. | 제주도1 | 2013/10/12 | 1,955 |
308486 | 과학고랑 어떻게 다르고 입학하기 어렵나요? 11 | 영재고 | 2013/10/12 | 2,519 |
308485 | 장동건이 광고하는 코오롱 옷? 11 | 광고 뭐저래.. | 2013/10/12 | 2,832 |
308484 | (펌) 그들처럼? 2 | 펌글 | 2013/10/12 | 829 |
308483 | '나름 전문직'이란 대체로 어떤 직업을 말하는걸까요? 35 | ... | 2013/10/12 | 8,975 |
308482 | 차가운 바닥에 카핏대신 뭘 깔까요? 5 | 11111 | 2013/10/12 | 1,639 |
308481 | 유통기한 지난 올리브오일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6 | 고민중 | 2013/10/12 | 9,932 |
308480 | 칠면조 요리 맛있나요? 2 | 꼬꼬 | 2013/10/12 | 1,064 |
308479 |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피부과에서 치료할 수 있나요? 1 | ㅇㅇ | 2013/10/12 | 923 |
308478 | 반클리프 빈티지 화이트 목걸이 | 뽀로로엄마 | 2013/10/12 | 2,199 |
308477 | 목동 근처에 짜장면 제대로 맛있게 하는 집 없나요? 8 | 짜장면 | 2013/10/12 | 1,810 |
308476 | 친구들의 마음이 알고 싶어요 7 | 영영 | 2013/10/12 | 1,593 |
308475 | 토욜 아침부터 지대로 열받았네요. 2 | 십년감수 | 2013/10/12 | 1,115 |
308474 | 한국으로 가려 하는데요 3 | 떠돌이 | 2013/10/12 |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