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전세로 들어갈껀데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3-06-04 20:49:28

현재 지방 중소도시에 거주중입니다.

34평 아파트에서 전세를 살고 있고,

또 같은 아파트에 전세를 끼고 구입한 아파트가 한 채 있어요..

저희 집 근처에 올 연말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있는데 44평이에요..

살 계획은 없구요..그냥 전세로 들어가서 한 몇 년 살다가

아이들 크면 다시 사 놓은 아파트로 들어갈 에정입니다.

 

문제는 전세금이 부족해서 대출을 해야 하는데

현재 상태로는 3천 정도면 현 평수에서 갈아탈 수 있는데요..

복병인 것은..현재 사 놓은 아파트 전세값이 떨어져서

(현재는 3,4천 정도 떨어졌어요..)

이 세입자가 나가고, 다른 세입자가 들어온다면

그 정도로 추가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럼 넉넉잡고 총 7천 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사실..집 사는 것도 아닌데..전세살이에 7천까지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좀 아니다 싶기도 하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새 집이고, 또 넓은 평수에 살아보는 것도..

삶이 질을 높히는데..괜찮을 것 같고,,또 굳이 핑게를 대자면

저희가 장남인데..내년부턴..제사나 명절을 저희집에서 지내야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도 맘이 오락가락하네요..

또 낮은 금리도..한 몫이구요..

 

이사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님..그냥..사 놓은 집으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사 놓은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리모델링에 필요한 돈만 추가가 되요..)

 

IP : 112.150.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9:35 PM (112.150.xxx.66)

    오늘 은행에 물어보니, 이자가 4%라고 하더라구요..
    신용상 더 낮게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1억이면, 연 이자가 400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대출 예정 금액이 그 보단 낮아서
    이자가 30 쫌 못 되는데..
    그 돈을 투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사는게 나은건지
    한 푼이라도 더 악착같이 모아야 하는지..
    좀 갈등이 지네요..

    참고로 1년에 2천만원 정도는 상환은 가능합니다.

  • 2. ㅇㅇㅇ
    '13.6.4 9:53 PM (211.36.xxx.76)

    잘못생각하시는거같아요
    이삼천이면 몰라도 7천은 아니네요

  • 3. 좋아
    '13.6.4 10:28 PM (223.62.xxx.119)

    근데 전 평수넓은집으로 이사가니 펀안하고 안락하고
    맘이 넓어진건 사실이에요.
    30평대에 살다가 47평에사니(고2 중1) 각자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이자갚을 능력만 되신다면 이사가세요.
    제사도 지내야 한다면 이래저래 손님도 자주 오신텐데.....
    그리고 이사갈쯤 전세값이 떨어질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39 책제목이 도무지기억안나요.도와줘요. 책 제목 기.. 2013/06/05 726
260038 18년 가까이 커피를 마셨는데 6 커피 2013/06/05 3,360
260037 쓰고 계신 분들~~에어컨 2in1이 안 좋아요? 9 레이디 2013/06/05 2,292
260036 원장 친딸은 유학…6살 보호 아동은 방치死 2 샬랄라 2013/06/05 1,286
260035 안철수 라면값모른다고 까는것은 진짜 오버임 55 오버임 2013/06/05 2,805
260034 에휴 지루성두피 샴푸 추천들어갑니다 광고아님!!! 14 Eu 2013/06/05 17,185
260033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며 사랑했는데 상대가 멀어진경우 어떻게.... 20 부분의합보다.. 2013/06/05 4,430
260032 조지아 그러니까 그루지아 17 rimi 2013/06/05 2,668
260031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4) 72 수학강사 2013/06/05 5,424
260030 집에 있기 너무 힘들어요. 40대네요 4 일자리 2013/06/05 3,410
260029 잔머리잘돌아간다는거 욕인가요? 4 2013/06/05 1,407
260028 '갑의 횡포' 잊혀지나.. 남양유업 불매운동 시들 7 샬랄라 2013/06/05 926
260027 코슷코 니트릴장갑 용량때문에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 4 윤괭 2013/06/05 5,343
260026 지하철에서.... 2 qnfjdn.. 2013/06/05 816
260025 6살아이.. 좀 봐주세요. 6 우짜라꼬 2013/06/05 1,441
260024 EBS 황혼의.반란 2 cyprus.. 2013/06/05 1,856
260023 오늘 어느 스님을 만났어요 42 네버엔딩 2013/06/05 13,745
260022 윤민수 (후아빠) 한테 이런 면이~~^^ 5 더더..좋아.. 2013/06/05 4,753
260021 수족구와 유치원 등원 문제 11 돈니얼미 2013/06/05 3,901
260020 장옥정에서 인현왕후 배우. 10 2013/06/05 4,240
260019 울어머니 담주 칠순이세요 선물하려는데 1 엄마 2013/06/05 1,263
260018 아이들 삔이나 방울 넣어두는 보관함 어디서 구매하세요? 2 엄마는 미용.. 2013/06/05 970
260017 부의금 2 난감 2013/06/05 939
260016 요츰 냉방하나요?? 5 선풍기 2013/06/05 599
260015 빌트인 식기세척기 씽크대 1 빌트인 2013/06/05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