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이사 갈 전세집에서 현재 살고 있는 이사 갈 세입자가 자기가 전등 다 갈았다고 한 개에 만원씩만 쳐서 10만원을 달라는데 아니면 다 떼어가겠다고... 이거 말이 되는 건가요?
계약 전엔 그런 말 못 들었는데 계약하고 나서 다시 집 보러 갔더니 그런 말을 하네요
이번에 새로 이사 갈 전세집에서 현재 살고 있는 이사 갈 세입자가 자기가 전등 다 갈았다고 한 개에 만원씩만 쳐서 10만원을 달라는데 아니면 다 떼어가겠다고... 이거 말이 되는 건가요?
계약 전엔 그런 말 못 들었는데 계약하고 나서 다시 집 보러 갔더니 그런 말을 하네요
그전꺼 달아놓고 가라 하세요.
원래 어떤거든 달려있잖아요.
무슨등인지 몰라도 무슨 만원짜리가 있나요?
설마 비워둔체는 아니겠죠?
만약 비워있겠다면 주인에게 말하세요.
아무리 전세라도 등이 없는집은 아니죠.
네 아직 이사전이예요 그리고 전세는 주인하고 상관없이 고쳐 사는 거라며 자기가 엉망이던 집을 싹 수리했다며 그러네요 전등이 만원이 아니라 그래도 쓰던 것이니 만원씩만 쳐서 한 열개 달았다고 10만원 달라는 거였어요.
너무 아우라가 세서 그냥 원래것 달아놓고 가란 말도 생각이 안 났네요
주인에게 말해서 해결보라고 하세요. 만약 떼어가면 주인이 전부 끼워넣어 달라고 하시구요. 부동산에 말하세요. 부동산이 미루고 좋은 게 좋은거다 그냥 돈 줘라마라 하면 정색하고 복비에서 빼겠다고 하시구요. 그리고 전 세입자에게 분명히 말하세요. 쓰레기 싹 치우고 가시라고. 그런 요구 많은 인간이 꼭 남에게 민폐끼치고 떠나더라구요.
진짜 불안한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집 다시 보러 가는 것도 약속해 놓고 두번이나 바람맞히고... 참 가지가지로 당황스럽게 하네요 참 별난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ㅜㅜ
우리집에 수리하러 왔던 A/S기사가 그꼴을 당했대요. 이사가보니 전등을 다 빼갔더라고. 이사 많이 해봤는데 이런 경우 첨이라고 푸념을 하더군요. 제 친구는 이사 당일 갔더니 현관문에 구멍이 뻥~~~ 전 세입자가 보조키를 떼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