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직장중 어느곳을 선택해야 할까요?

마이호두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3-06-04 18:50:36

32세 미혼여성입니다.

지금 강아지랑 둘이 살고 있구요

지금 근무하는 곳은 병원이고 간호사 입니다.

첫번째 -1년정도 근무한 곳은 ...나이트 밤에만 일 하는 곳이고 한달에 15일 일하고 15일 혹은 16일 쉽니다.

경력이 많아서 밤에 몸으로 뛰는건 하지 않지만 전반적인 업무를 하다보니 피곤은 하지만

밤근무 3일하고 3일 쉬어서 나름 패턴이 유지는되는듯한데 쉬는날에도 낮에는 잠이 ㅜㅜ 오는 단점이..

연봉은 세금다떼고나면 230만원입니다. 집 바로앞이라 걸어서 다니구요,..횡단보다 하나두고있어서...

그리고 강아지가 혼자있어서 이제 적응이 되서 전 밤엔 일하러 가는 사람인줄 알구요

라됴 틀어놓고 간식주고 나가면 밤새 잘 잡니다^^:;

낮에는 3시쯤엔 일어나서 놀어주고 매일 일하러 가는날이면 꼭 산책 시켜주구요...

그런데 이일도 계속해서 할수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이젠 일년 넘었긴 하지만..

 

두번째- 새로 일자리 들어온곳입니다..아는분이 자리났다고 와보라는곳이고

불임 전문병원 주사실 입니다. 외래환자분들 불임주사 놔 드리고 혼자있는 공간이라 조용하구요

오전 8:30~5:30이고 토욜은 2시까지 공휴일은 쉬고 토요일에 하는대신 주중에 반만 근무하고 퇴근가능하구요

집에서 30분 지하철 거리이나 환승 두번해야되는곳이고

길게보면..남들일할때 일하고 쉴때쉬는...낮근무이고 시집가더라도 계속 할수있는 환경이구요

연봉은 조절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일단 세금때고 210정도는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점은 강아지가 종일 낮에혼자 있어야하고....ㅜㅜ아침일찍 나가서 칼퇴한다하더라도...

혼자있는시간이 길고 제가와서 조금놀다 또 자야하고..

 

둘중에 많이 고민이 되네요....ㅇ길게보면 두번째 들어온곳이 나은듯한데..지금은 첫번째이고..

그냥 시집가기 전까진 여기 일하던데 하다가 나중에 시집 혹...가게되면...알아볼까..도 생각중이고...

아니면 주사실같은곳은..원래 잘안나는데 옮겨야하나도 고민이구요..ㅠㅠ
어찌해야될까요...

 

IP : 118.38.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7:20 PM (122.36.xxx.75)

    밤근무가 몸에 상당히 안좋아요..
    강아지는 저녁에 놀아주시고 2번선택하는게 좋을듯하네요

  • 2. ..
    '13.6.4 7:32 PM (175.192.xxx.126)

    밤근무 오래하면 암걸린다는 통계도 있잖아요.

  • 3.
    '13.6.4 7:57 PM (211.36.xxx.187)

    당연히2번이지요ᆢ젊어서야간근무힘든거체감못하실지모르지만그게골병드는지름길이라나이들어서골골해요ᆢ경험자말이니꼭참고하세요ᆢ

  • 4. 햇살조아
    '13.6.5 12:25 AM (59.28.xxx.38)

    전 1번입니다.
    출퇴근에 지치다 보면 생활에 여유가 없더군요.
    아직 젊어서 괜찮을 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08 MB사위, 불법매입한 하와이별장 매각 시도 참맛 2013/06/05 632
260207 180.69.xxx.187 아이피 보세요 2 유월 2013/06/05 981
260206 압력밥솥(가스렌지용)에 해도 같겠죠? 1 밥솥김치찜 2013/06/05 474
260205 동영상의 고현정... 대선 토론 때 바끄네를 보는 듯 15 문제의 2013/06/05 2,848
260204 미국 대학생 교환학생 장기홈스테이 할 가정을 구합니다 ciee 2013/06/05 739
260203 대구 내려갈일 있는데. 가볼만한 곳이 어딜까요? 2 6월말 2013/06/05 647
260202 마늘쫑 장아찌 만들려는데요 보라돌이님 레시피로... 3 나나나나 2013/06/05 1,229
260201 어제 강아지 때문에 택시기사랑 대판 싸웠네요 내가 이상한가요 67 ..e 2013/06/05 13,067
260200 순천으로 여행가요... 9 peyto 2013/06/05 1,517
260199 가까운 지인이 웅진코웨이 하시는분 없으세요? 5 주변에 2013/06/05 866
260198 저의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기초학습도우미에 지원해볼까 해요.. 3 초6엄마 2013/06/05 1,040
260197 뉴라이트 "김성수-김활란의 친일은 하나의 선택".. 7 샬랄라 2013/06/05 980
260196 사회성 없고 소심한아이는 활발한애들과 어울리면 달라질까요.? 12 ㄹㄹㄹㄹ 2013/06/05 3,382
260195 류산슬만들때 불린해삼이란 멀 말하나요 11 류산슬 해심.. 2013/06/05 1,064
260194 자신만의 로고송 1 손병휘 2013/06/05 437
260193 전재국發 '전두환 은닉재산 환수법' 탄력 받을까 2 세우실 2013/06/05 489
260192 점프수트 시원한가요?? 입어보신분... 8 여름에 2013/06/05 1,566
260191 요리당이 뭔가요? 4 ... 2013/06/05 2,259
260190 드뎌 벽에핀 곰팡이를 제거했어요~~ 12 개운해~~ 2013/06/05 60,034
260189 일요일날 반포지하상가 문여나요? 1 일요일 2013/06/05 564
260188 양배추밥 할렴 밥물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시에나 2013/06/05 542
260187 날씨 참. 덥네요. 덥다.. 2013/06/05 497
260186 부산 깡통시장 옷들요. 5 부산 2013/06/05 2,279
260185 제가 나쁜엄마인가요? 아님 제 7살아들이 비정상인가요? 6 .. 2013/06/05 2,118
260184 올레 포인트 조금있으면 유효기간이 끝난다는데~~ 3 궁금 2013/06/05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