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진짜 동안인 여자분을 만났어요

.. 조회수 : 9,180
작성일 : 2013-06-04 18:01:47

일 때문에 알게된 여자분인데..

긴 생머리 둥근 얼굴 안경끼고..늘씬하고..

솔직히 빼어난 미인은 아니었어요

그냥 귀염상?

당연히 나보다 어린줄 알았어요 그런데 옆에 동료가 이분 나이 몇인지 맞춰 보라고

이때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알고 보니 39살..

전 진짜 이분 27정도로 봤거든요

헉;;진짜요?

하고 놀랬더니 그 분이 웃더라고요

자기 입으로 동안이라고 말하는건 웃기지만 사람들이 다 10살은 아래로 본다고요

결혼은 했는데 아기를 안낳아서 그런가..

몸도 완전 20대 아가씨 몸매에요

옷도 20대 초중반 여자들만 입을듯한 그런거 입었는데 잘 어울리고요

그 나이 정도면 팔자주름 이런거라도 옅게 있을듯 한데 없고

잔주름도 전혀 없고 잡티도 없고..

몸은 말랐는데 얼굴은 토실토실;

신기 하더라고요 ㅋㅋ 진짜 저런 동안은 처음 봤거든요

IP : 112.168.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6:03 PM (112.168.xxx.32)

    없더라고요;

  • 2. 모공은
    '13.6.4 6:05 PM (39.7.xxx.99)

    나이상관없을걸요?
    전오십인데 모공전혀 없는데요

  • 3. ㅋㅋㅋ
    '13.6.4 6:08 PM (221.146.xxx.73)

    첫댓글과 두번째 댓글의 대화... 웃겨요..ㅋㅋㅋ

  • 4.
    '13.6.4 6:24 PM (211.36.xxx.76)

    긴생머리 ....안경.....
    어려보이는 요소...반면 촌스러운 요소...

  • 5. 동안?
    '13.6.4 6:26 PM (218.39.xxx.192)

    대부분 동안들은 멋내지 않고 약간 촌스러운듯 하고 다니는듯해요

  • 6. 또또
    '13.6.4 6:29 PM (211.246.xxx.155)

    샐쭉한 댓글 달릴 줄 ㅎㅎ

  • 7. 솔직히
    '13.6.4 6:29 PM (110.9.xxx.243)

    예쁜 동아ㄴ보다 촌스러운 동안이 많은 것 같아요. 긴생머리에 후드티 생얼 안경

  • 8. 솔직히
    '13.6.4 6:31 PM (110.9.xxx.243)

    세련된 동안은 대여섯살 정도 어려보이는 정도구요

  • 9. ..
    '13.6.4 6:33 PM (218.238.xxx.159)

    고현정 스타일이죠.
    기품있고 이뻐도 동안 있어요. ^^

  • 10. ..
    '13.6.4 6:56 PM (223.62.xxx.24)

    긴생머리에 안경 촌스럽다고 누가 그러나요..
    제 후배 41살인데 긴생머리에 안경쓰지만 엄청 세련에 섹쉬에 귀염까지 거기다 키는 165센치에 글래머 늘씬에 초초 동안입니다..
    중2아들반에 갔더니 다들 누나냐고 했다네요..
    20대애들하고 같이 있어도 더 눈에 띄고 이쁘거든요..
    제 주위에 동안이 몇명있는데 이 친구가 갑이네요..

  • 11. 아니
    '13.6.4 7:12 PM (114.205.xxx.107)

    어떻게 나이 50에 모공이 전혀없을 수 있어요? 뻥치지 마세요

  • 12. .....
    '13.6.4 7:15 PM (175.115.xxx.234)

    피부과시술 받으신 분들.. 모공 없더군요.. ㅠㅠ

  • 13.
    '13.6.4 7:52 PM (119.64.xxx.204)

    울 사무실에 서른셋인데 출산하고도 20살같은 여직원 있어요.
    전 요즘 화장품 바꾸고 얼굴 뒤집어졌는데 그 친구는 집에 굴러다니는거 아무거나 써도 부작용 없답니다. 피부과 갈 필요도 없이 송혜교 피부처럼 곱고 머리도 깔끔하니 단정하고 항상 생글생글 대학 신입생같아요.
    제발 질투좀 그만들 하세요. 진짜 찌질해 보여요.

  • 14. 피터캣22
    '13.6.4 7:56 PM (182.210.xxx.201)

    촌스러우면 더 나이들어보이죠-_-;;;;
    왜 동안이야기 나오면 항상 촌티난다 이렇게 연결하시는지

  • 15. adell
    '13.6.4 8:19 PM (119.198.xxx.32)

    눈가 주름을 안경으로 가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ㅋㅋ

  • 16. ...
    '13.6.4 8:39 PM (110.14.xxx.164)

    39 이면 아직 노화 오기 전이라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많아요
    근데 40 중반 넘으니 어쩔수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836 박근혜는 이명박보다 레임덕이 더 빨리 온 것 같네요 14 gg 2013/07/13 3,395
274835 복날 치킨집이 한가한 이유? 2 ... 2013/07/13 3,324
274834 혹시 BIS 캐나다 국제학교 아시는 분 엄마 2013/07/13 9,772
274833 제습기 필요하면 사는거고 안필요하면 안사는거지 뭐 찬물 끼얹는다.. 21 ... 2013/07/13 3,197
274832 로코장식접시년대별로기격이 빙그뢴달 2013/07/13 691
274831 낼 캐러비안베이 못가겠죠? 15 낼비많이올까.. 2013/07/13 2,775
274830 라로슈포제 , 달팡 1 알럽 2013/07/13 2,055
274829 최명길역할 참 나쁘죠? 10 금뚝딱 2013/07/13 3,943
274828 제주도 아침 일찍 선물 살 수 있는 곳 3 휴가 2013/07/13 1,194
274827 수영 4 ..... 2013/07/13 1,086
274826 남동향 3층..해가 잘 들까요? 2 웃음양 2013/07/13 2,494
274825 제습기 사고 싶으면 사고 말고 싶으면 말기 14 제습기 2013/07/13 2,214
274824 시댁문제로 남편과 계속 싸워요 5 .. 2013/07/13 3,638
274823 저는 고개숙여서 감사표시 꼭 합니다. 자전거타고 갈때 차가 양보.. 5 보티첼리블루.. 2013/07/13 1,182
274822 오늘 많이들 모이셨네요!! 4 지금 시청광.. 2013/07/13 1,169
274821 월급 받으니 좋아요~ 3 ^^ 2013/07/13 1,651
274820 제가 경우없는 아줌마인가요? 38 누가잘못 2013/07/13 13,128
274819 초복에 치킨 배달.. 4 덥다 2013/07/13 1,987
274818 제습기 열풍에 저도 찬물!! 67 왜? 2013/07/13 15,554
274817 궁금해서..어버이연합 아니 가스통 2 ㅂㅈ 2013/07/13 934
274816 남편의. 큰아버지 조문 2 // 2013/07/13 2,458
274815 눈영양제 추천좀 해주실래요? 5 2013/07/13 2,163
274814 수술하고 입원중이예요 5 아름이 2013/07/13 1,474
274813 삼계탕에 추가로 닭고기 더 넣을때요... 1 삼계탕 2013/07/13 797
274812 천안 맛집 추천해 주세요. 2 lulula.. 2013/07/13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