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빌라들은 살기 어떤가요? (빌라 vs 작은아파트)

빌라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3-06-04 17:11:52

너무 포괄적인 질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빌라들은 살기가 어떤가요?

남편 하는 일이 잘 안되서 빌린 돈들이 소소하게 쌓이다 보니 그만 다 정리하고 집을 줄여야 겠다고 결론을 냈는데요..

지금 30평대 아파트 살고 있는데 20평대로 줄여가는게 맞을지, 아니면 비슷한 평수에 빌라로 가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빌라는 10대중반에 잠시 살아봤던게 전부이고 너무 안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선뜻 마음은 안가지만 요즘 TV에 나오는 가정집들 보면 괜찮아 보이던데요.. 쓰레기 처리나 엘리베이터 주차 등의 불편등은 생각해 보았구요.. 다른 보안이나 냉난방등도 문제가 될런지요.. 물론 어떤 빌라냐에 따라 다르다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 못한 다른 문제들이 있을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보고 덧붙이자면요, 지금은 서울 서쪽에 살고 있는데 북쪽만 아니면 되고요 (직장이 너무 멀어지네요) 빚갚고나면 2억정도 전세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초 저학년 1명이라 학군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 아래 어느 글에도 있었지만 요즘 사는게 다 팍팍한데 그래도 다들 언젠가는 다시 웃을날이 있을거라고 믿어봅니다. (믿고라도 싶네요......)

IP : 211.209.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략 금액과 위치
    '13.6.4 5:15 PM (124.5.xxx.172)

    알려주심 덧글 붙이기 수월하죠.

  • 2. 음..
    '13.6.4 5:19 PM (59.10.xxx.76)

    아무래도 층간소음이나 이런건 빌라가 취약하죠.

  • 3. 빌라도
    '13.6.4 5:20 PM (223.62.xxx.106)

    동네 분위기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 4. 아니에요
    '13.6.4 5:20 PM (183.96.xxx.247)

    요새 새로지은 빌라들은 최신식이라서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없고 방음시설도 좋은
    빌라들 많던데요

    주차구역도 확실하고 몇집 안사는 고급빌라들 살기 좋아요

  • 5. 새거로
    '13.6.4 5:34 PM (124.5.xxx.172)

    오래되지않은 5년 미만으로 고르세요. 곰팡이 잘 보시구요.

  • 6.
    '13.6.4 5:37 PM (58.240.xxx.250)

    고급빌라야 말할 것 없이 좋겠죠.

    하지만, 보통 빌라라 불리는 다세대는 날림으로 지은 것 많아요.
    잘 선별해야 해요.

  • 7. ...
    '13.6.4 5:41 PM (112.121.xxx.214)

    전세로 일단 살아보세요. 그럼 감이 딱 옵니다.
    투자용이 아니라 장기 실거주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되요.

  • 8. 빌라가
    '13.6.4 5:42 PM (14.63.xxx.90)

    업자가 지어서 다 분양해버리는 다세대 빌라보다
    집주인이 살고있으면서 세놓는 다가구 빌라가 더 나은 것 같아요.

  • 9. 빌라도
    '13.6.4 8:30 PM (14.52.xxx.59)

    나름이죠
    고급 아니라도 집주인이 꼭대기층 살고있는 빌라는 관리도 잘되고 집도 잘 지었어요
    요즘은 엘리베이터나 경비원있는 대단지 빌라들도 있더라구요
    아마 연합으로 경비원을 쓰는것 같아요

  • 10. jj
    '13.6.4 11:03 PM (222.106.xxx.2)

    일단 장점부터... 요즘은 필로티 그러니까 1층은 주차장으로 만들어야 허가를 내어주니 주차시설 걱정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일층에서 번호를 눌러야 현관진입 할수 있으니 보안문제도 철저합니다.
    볼일이 있으면 버턴눌러 호출하면 각자 집에서 문을열어주거나 스피커를 통해서 대화를 할수있습니다.

    가장 부러운점은 옥상이요. 옥상에서 이불빨래 뽀송뽀송하게 말릴수있어서 진더기 걱정없을것같고 아토피있는 아이들은 최상이죠.

    요즘 새로지은 빌라는 그냥 아파트랑 구조가 비슷하더군요. 입지좋은 곳도 많구요.

    단점은 아파트살던사람들은 동간거리가 어느정도가 되지만 주택에 살던사람들은 낯설지 않겠지만 집과집사이가 거리가 좀 가깝다는것.

    아파트도 100%가 없듯이 공기좋으면 입지가 좋지 않고 하여튼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것만 만족되면 장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369 기분이..너무 우울하고 안좋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 2013/06/08 2,909
261368 마늘쫑 장아찌가...매워요;; 2 .... 2013/06/08 1,225
261367 디지털 미디어센터 부근인거 같은데 2 머리나쁨 2013/06/08 491
261366 EBS 토요극장-Stand by Me 11시에 해요 18 경훈조아 2013/06/08 2,764
261365 '사모님' 위한 가짜 소견서?..자체 조사 착수 1 모두가 썩었.. 2013/06/08 966
261364 저희 남편이 3 니 와이프 2013/06/08 1,458
261363 매일 사이다 사러 가는 형제 33 ... 2013/06/08 12,610
261362 빠*코에 중독되겠어요.. 쭈쭈바 끊을수 있게 나쁜점 열거해주세요.. 15 이러면안되 2013/06/08 2,195
261361 불교신자분들께 질문드립니다. 21 .. 2013/06/08 4,082
261360 우리가족 보다 심한 가족 있나요? 31 아~~진짜 2013/06/08 11,523
261359 혹시 머릿니 벌레일까요?? 3 .. 2013/06/08 1,535
261358 아이 경련관해서인데요~ 14 궁금 2013/06/08 1,777
261357 학군으로 인한 이사결정해야해요 많은 조언해주세요 컴대기 21 ㅇㅇㅇ 2013/06/08 4,330
261356 남편이 아니고 웬수.... 6 이건...... 2013/06/08 2,257
261355 아이가 여름에만 긁어요ㅠ 6 여름아토피?.. 2013/06/08 833
261354 팔순 아버지와 치매 어머니를 위해 천리포 맛집 부탁드립니다 팔순 2013/06/08 2,030
261353 에어컨 실외기 배란다에 놓으면 모가 안좋을까요? 11 궁금 2013/06/08 3,851
261352 친구가 7급정도면 준고시다 그래서 검색했는데 장난이 아니군요 6 7급공무원 2013/06/08 7,951
261351 일억대출끼고 집을 사도될까요? 7 집이뭔지.... 2013/06/08 4,773
261350 토요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 8 세상이 수상.. 2013/06/08 2,040
261349 뇌 ct 얼마정도 하나요? 9 ... 2013/06/08 2,788
261348 깻잎에 빨간 벌레가 있는데 뭔가요? 3 벌레? 2013/06/08 5,579
261347 혹시 주방에 자외선 살균기 설치하신분 있으신가요? 3 ... 2013/06/08 931
261346 부모님 다리마사지기계 사드리려고하는데요 10 2013/06/08 3,170
261345 제겐 그 사람욕을 하고 막상 만나면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사.. 6 티라미슈 2013/06/08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