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빌라들은 살기 어떤가요? (빌라 vs 작은아파트)

빌라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13-06-04 17:11:52

너무 포괄적인 질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빌라들은 살기가 어떤가요?

남편 하는 일이 잘 안되서 빌린 돈들이 소소하게 쌓이다 보니 그만 다 정리하고 집을 줄여야 겠다고 결론을 냈는데요..

지금 30평대 아파트 살고 있는데 20평대로 줄여가는게 맞을지, 아니면 비슷한 평수에 빌라로 가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빌라는 10대중반에 잠시 살아봤던게 전부이고 너무 안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선뜻 마음은 안가지만 요즘 TV에 나오는 가정집들 보면 괜찮아 보이던데요.. 쓰레기 처리나 엘리베이터 주차 등의 불편등은 생각해 보았구요.. 다른 보안이나 냉난방등도 문제가 될런지요.. 물론 어떤 빌라냐에 따라 다르다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 못한 다른 문제들이 있을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보고 덧붙이자면요, 지금은 서울 서쪽에 살고 있는데 북쪽만 아니면 되고요 (직장이 너무 멀어지네요) 빚갚고나면 2억정도 전세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초 저학년 1명이라 학군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 아래 어느 글에도 있었지만 요즘 사는게 다 팍팍한데 그래도 다들 언젠가는 다시 웃을날이 있을거라고 믿어봅니다. (믿고라도 싶네요......)

IP : 211.209.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략 금액과 위치
    '13.6.4 5:15 PM (124.5.xxx.172)

    알려주심 덧글 붙이기 수월하죠.

  • 2. 음..
    '13.6.4 5:19 PM (59.10.xxx.76)

    아무래도 층간소음이나 이런건 빌라가 취약하죠.

  • 3. 빌라도
    '13.6.4 5:20 PM (223.62.xxx.106)

    동네 분위기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 4. 아니에요
    '13.6.4 5:20 PM (183.96.xxx.247)

    요새 새로지은 빌라들은 최신식이라서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없고 방음시설도 좋은
    빌라들 많던데요

    주차구역도 확실하고 몇집 안사는 고급빌라들 살기 좋아요

  • 5. 새거로
    '13.6.4 5:34 PM (124.5.xxx.172)

    오래되지않은 5년 미만으로 고르세요. 곰팡이 잘 보시구요.

  • 6.
    '13.6.4 5:37 PM (58.240.xxx.250)

    고급빌라야 말할 것 없이 좋겠죠.

    하지만, 보통 빌라라 불리는 다세대는 날림으로 지은 것 많아요.
    잘 선별해야 해요.

  • 7. ...
    '13.6.4 5:41 PM (112.121.xxx.214)

    전세로 일단 살아보세요. 그럼 감이 딱 옵니다.
    투자용이 아니라 장기 실거주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되요.

  • 8. 빌라가
    '13.6.4 5:42 PM (14.63.xxx.90)

    업자가 지어서 다 분양해버리는 다세대 빌라보다
    집주인이 살고있으면서 세놓는 다가구 빌라가 더 나은 것 같아요.

  • 9. 빌라도
    '13.6.4 8:30 PM (14.52.xxx.59)

    나름이죠
    고급 아니라도 집주인이 꼭대기층 살고있는 빌라는 관리도 잘되고 집도 잘 지었어요
    요즘은 엘리베이터나 경비원있는 대단지 빌라들도 있더라구요
    아마 연합으로 경비원을 쓰는것 같아요

  • 10. jj
    '13.6.4 11:03 PM (222.106.xxx.2)

    일단 장점부터... 요즘은 필로티 그러니까 1층은 주차장으로 만들어야 허가를 내어주니 주차시설 걱정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일층에서 번호를 눌러야 현관진입 할수 있으니 보안문제도 철저합니다.
    볼일이 있으면 버턴눌러 호출하면 각자 집에서 문을열어주거나 스피커를 통해서 대화를 할수있습니다.

    가장 부러운점은 옥상이요. 옥상에서 이불빨래 뽀송뽀송하게 말릴수있어서 진더기 걱정없을것같고 아토피있는 아이들은 최상이죠.

    요즘 새로지은 빌라는 그냥 아파트랑 구조가 비슷하더군요. 입지좋은 곳도 많구요.

    단점은 아파트살던사람들은 동간거리가 어느정도가 되지만 주택에 살던사람들은 낯설지 않겠지만 집과집사이가 거리가 좀 가깝다는것.

    아파트도 100%가 없듯이 공기좋으면 입지가 좋지 않고 하여튼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것만 만족되면 장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57 정말 그에너지는 어디서 나올까요? 2 소녀농원님 2013/06/05 1,270
259056 이번에 업글된 참존 뉴콘 성분이 바꼈나요?? .. 2013/06/05 734
259055 전기만 봐도 노무현이 위대하네요! 22 참맛 2013/06/05 2,654
259054 유산균이 입냄새에 좋긴하네요 3 아침 2013/06/05 5,259
259053 스맛폰 퐁퐁으로 쓱 씻어줘도 될까요? 2 시에나 2013/06/05 902
259052 장애수당 가로채 딸 유학 보낸 목사 - 보육원 아이 숨져 4 참맛 2013/06/05 1,499
259051 순금 노리개를 팔려고 하는데요... 1 ... 2013/06/05 2,034
259050 자전거 1시간정도 땀안나게 슬렁 슬렁 타도 건강에 도움될까요? 6 단식 폭망 .. 2013/06/05 2,793
259049 집주인이 보증금 일부를 안 줘서 고민이에요 5 휴우 2013/06/05 1,977
259048 (19금인가요)그냥 넋두리예요... 19 ... 2013/06/05 25,092
259047 8월 한달동안 한국에서 방문할 곳 13 도와주세요 2013/06/05 1,112
259046 이번주 일요일 마트 쉬나요 2 ㅏㅏㅏㅏ 2013/06/05 948
259045 좋아하는 사람이 외모나 스타일이 변해서 마음이 식으면.. 20 - 2013/06/05 4,706
259044 옆에 베스트. 고현정 관련 글이 무려 다섯개 1 ㅁㅁ 2013/06/05 3,516
259043 책제목이 도무지기억안나요.도와줘요. 책 제목 기.. 2013/06/05 701
259042 18년 가까이 커피를 마셨는데 6 커피 2013/06/05 3,336
259041 쓰고 계신 분들~~에어컨 2in1이 안 좋아요? 9 레이디 2013/06/05 2,274
259040 원장 친딸은 유학…6살 보호 아동은 방치死 2 샬랄라 2013/06/05 1,272
259039 안철수 라면값모른다고 까는것은 진짜 오버임 55 오버임 2013/06/05 2,789
259038 에휴 지루성두피 샴푸 추천들어갑니다 광고아님!!! 14 Eu 2013/06/05 17,155
259037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며 사랑했는데 상대가 멀어진경우 어떻게.... 20 부분의합보다.. 2013/06/05 4,390
259036 조지아 그러니까 그루지아 17 rimi 2013/06/05 2,644
259035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4) 72 수학강사 2013/06/05 5,397
259034 집에 있기 너무 힘들어요. 40대네요 4 일자리 2013/06/05 3,389
259033 잔머리잘돌아간다는거 욕인가요? 4 2013/06/05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