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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뚱뚱해서 보기가 언쨚아요 ㅠㅠ

아직은 새댁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13-06-04 16:18:10

늦은 나이에 결혼한지 8개월되었으니 아직 신혼입니다.

 

아~ 결혼할때는 물좋고 정자 좋은 곳 없으니

남편 인품만 봐야지 하고 노처녀 딱지를 떼었습니다.

양가 부모님의 열렬한 지지와 더불어~

 

아 근데 남편 뚱뚱한거 알고 결혼했지만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보면 배가 임신 9개월이예요 ㅠㅠ

고도비만 또는 고도비만 직전이라고 볼수 있을 듯..

볼때마다 짜증나네요.

 

음식먹을때 어찌나 급하게 먹는지..

저렇게 뚱뚱한데 관리좀 하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천천히 드세요" " 그거 칼로리 높을텐데"라는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제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 될지 힘드네요.

선배님들 조언해주시겠어요?

IP : 121.164.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4 4:22 PM (58.236.xxx.74)

    부모도 못 고친 걸 님이 우찌 고칩니까.
    먹는 건 냅두고 두분이서 같이 산책이나 자주자주 하세요, 공원에 헬스기구도 잘 되어 있던데.

  • 2. ...
    '13.6.4 4:29 PM (39.7.xxx.99)

    천천히만 먹어도 한달에 몇키로씩 빠졌대요
    아주 천천히

  • 3. ...
    '13.6.4 4:32 PM (211.196.xxx.20)

    남편을 정말 열렬하게 사랑하시는 건 아닌가 보네요
    물론 고도비만 전으로 보일 정도라니 콩깍지로도 해결 안되는 정도의 살일수도 있겠지만요..
    걱정이 되어야지 막 얹짢다니...
    남자도 그래요 여자가 정말 좋으면 연애해서 결혼까지는 살뺍니다
    이후에 또 찌지만 보통...

    어쨌든 결혼하셨으니까 알콩달콩 사셔야 하잖아요
    잔소리 일절 하지 마세요
    살빼고 싶어도 안빠지는 사람도 있고요
    먹은 게 낙일수도 있겠죠...
    뚱뚱하다고 잔소리 듣는 사람들 그거 은근 상처되고
    말한 사람에 대한 분노... 어깃장 놓고 싶은 마음도 생겨요

    그냥 음식을 철저히 살 안찌는 걸로 하시면서(다이어트 식단)
    이주에 한번쯤은 좋아하는 음식... 기름진거 달고짠거 이런거 해주시고요
    같이 산책가고 운동하자고 꼬셔야죠...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으실 때도 있겠지만...
    어쩌겠습니까 내 남편인데

  • 4. 원글
    '13.6.4 4:38 PM (121.164.xxx.209)

    남편이 매일 걷기 1시간~2시간 이상씩 하긴 해요. 살뺀다면서..
    그런데 살은 전혀 안 빠집니다.
    왜냐하면 먹는걸 조절 안하니까요.
    밤늦게 초콜렛, 막걸리1병, 음료수등의 음식을 저 몰래 먹습니다. ㅠㅠ
    커피는 수시로 먹다가 요즘 조금 줄이긴 했어요.

    그냥 저나 다이어트 할까싶어요.
    남편도 남인데 남을 어찌 바꾸겠냐 싶어요.

  • 5. 야식금지
    '13.6.4 4:45 PM (112.179.xxx.120)

    밤늦게 초콜릿 막걸리 음료수...ㅠㅠ
    야식습관을 버려야죠

  • 6. 경험상
    '13.6.4 4:53 PM (58.236.xxx.74)

    와이프의 잔소리로는 안 빠져요, 차라리 의사나 트레이너를 붙여주는게 나을 거예요.

  • 7. 으쌰쌰
    '13.6.4 5:31 PM (112.216.xxx.178)

    제 남편은 결혼전에 185/70 키로의 초슬림 몸매였으나 결혼 10년만에 15키로가 증가.

    헬쓰는 완전 싫어하고. 그렇다고 다른 운동을 열심히 하지도 음식을 조절하지도 않고 잔소리만 반복되다가 대놓고 한번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난 너한테 매력을 잃지 않기위해서 꾸준히 식이관리하고 운동해서 결혼전보다 더 슬림해졌는데 , 넌 뭐냐.
    매력을 잃지않는것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전 정말 제가 살찌는것도 못견디지만 (한때 저도 고도비만인적이 있어서) 시간되고 돈되는데 관리안하는거보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사이 틀어지지 않는범위에서 살짝 충격 좀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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