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결혼한지 8개월되었으니 아직 신혼입니다.
아~ 결혼할때는 물좋고 정자 좋은 곳 없으니
남편 인품만 봐야지 하고 노처녀 딱지를 떼었습니다.
양가 부모님의 열렬한 지지와 더불어~
아 근데 남편 뚱뚱한거 알고 결혼했지만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보면 배가 임신 9개월이예요 ㅠㅠ
고도비만 또는 고도비만 직전이라고 볼수 있을 듯..
볼때마다 짜증나네요.
음식먹을때 어찌나 급하게 먹는지..
저렇게 뚱뚱한데 관리좀 하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천천히 드세요" " 그거 칼로리 높을텐데"라는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제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 될지 힘드네요.
선배님들 조언해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