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 나이들면 얼굴이 우왁(?)스럽게 변하는거요

40대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3-06-04 16:10:53

 

적당한말이 생각이 안나서 우왁이라고 썼는데요

살이 좀 찌긴했지만 가수 이지연(미국간..)이랑 임수경씨도 그렇고 좀 우왁스러워진거 같아요

좀 남성적으로 변한 느낌?

제가 요즘 거울볼때 그렇게 변하는거 같아서 궁금해서 그런데 원인이 뭘까요

나잇살 붙는다 해도 그냥 통통해져 후덕한게 아니고 우왁스러워지는거는 왜그럴까요

IP : 175.19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4 4:12 PM (203.152.xxx.172)

    나이들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고.. 피부도 노화되고 골격도 변하죠.. 골밀도가 달라지니..
    동물들도 나이든 동물하고 젊은 동물이 다르잖아요 외모가..

  • 2. 누구냐넌
    '13.6.4 4:13 PM (220.77.xxx.174)

    삶 의 고난이 그렇게 변화시키는게 아닐까요?

  • 3. ㅠㅠ
    '13.6.4 4:13 PM (203.232.xxx.5)

    세파에 시달려서 그런듯.
    자식걱정, 돈걱정,집안걱정.
    더이상 웃을수만은 없게되는 억척스러움에서 나오는 마음의 창이 아닐까요.ㅠㅠ

  • 4. ..
    '13.6.4 4:14 PM (218.238.xxx.159)

    40 넘어가면서 여자는 남성호르몬 배출이 증가해요. 남자는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구요 (남자들이 좀 수다스러워지거나 소심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그러다가 폐경까지 되면 좀더 남성스러워지구요..몸매도 성격도...서글픈 여자의 현실이죠

  • 5.
    '13.6.4 4:16 PM (58.236.xxx.74)

    골격자체도 계속 자라는 느낌이고요. 피부는 흘러내리고
    어릴 때보다는 사각의 완고한 느낌 주는 얼굴형이 되가는 거 같아요,
    근데 일반 아주머니들에 비하면 이지연 임수경 정도로 거칠어지는 건 양반이죠.

  • 6. ㅇㅇㅇ
    '13.6.4 4:17 PM (1.247.xxx.49)

    결혼생활이 평탄하고 행복하고
    남편과 사이가 좋으면 나이먹어서도 얼굴이
    드세지거나 우왁스럽게 늙지 않는것 같고
    반대로 풍파 많이 겪고 사는게 힘들거나 가정이 평탄하지
    않는경우 얼굴이 좀 드세게 변하는것 같더군요

  • 7. 진리의토마토
    '13.6.4 4:19 PM (112.187.xxx.80)

    젖살은 빠지고, 턱근육은 발달하죠...그래서 일단 일차적으로 얼굴 넙대대 ㅡㅡ
    글고 팔자주름 ㅠㅠ 이게 인상 세보이는거의 첫걸음같애요... 팔자주름 팍!
    그리고 그 다음은 눈썹의 힘같네요. 20-30대들은 지금 나름 유행하는 눈썹인거같은데
    그 위부터는 좀 얇고 아치형아닌가요? 그런 눈썹에 + 90년대스러운 화장법?
    이런것들이 모여서 확실히 우악스러워보이는것같애요.
    물론 삶의 풍파 빠질수없겠죠... 그래도 직접적인건 위에 나열한 것들인듯

  • 8. ...
    '13.6.4 4:30 PM (112.170.xxx.82)

    다 세월의 흔적 아니겠습니까.. 피부는 아래로 아래로.. 온갖 어려운 일 겪으면서 표정도 변하고..
    저도 팔자주름 생긴 이후로 인상이 확 변했어요.. 슬픕니다.

    참고로 :
    우"악"-스럽다愚惡 : 보기에 미련하고 험상궂은 데가 있다/ 보기에 무지하고 포악하며 드센 데가 있다.

  • 9. ..
    '13.6.4 4:33 PM (175.249.xxx.26)

    미모가 영원 할 수는 없죠.

    젊을 때는 젊음이 좋은 것도 모르고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 것 같아요.

  • 10. 중력
    '13.6.4 4:35 PM (72.213.xxx.130)

    얼굴 처짐은 어쩔 수 없더군요.

  • 11. ..
    '13.6.4 4:38 PM (175.197.xxx.72)

    제가 몇달 속끓일이있었는데 그때문인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몇달 웃은적이 없어요 ㅜ

  • 12. ....
    '13.6.4 4:47 PM (175.115.xxx.234)

    남자고 여자고.. 다 나이든다는 뜻이죠.

  • 13. 호르몬땀시
    '13.6.4 5:0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성호르몬이 턱을 자라게 하니
    당연한것 같네요.

  • 14.
    '13.6.4 5:06 PM (118.42.xxx.9)

    나이먹는다고 다 우왁스럽고 억세게 변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혼자살든, 결혼하든
    마음가짐 바르게 하고 편안하게 곱게 늙으면
    얼굴도 우아하게 늙는거 같아요..

    근데 걱정많고 신경많이쓰고 스트레스 자꾸 받고 그러면 더 노화가 가속화되서 우왁스러워지는듯...

  • 15. 심난해요
    '13.6.4 8:05 PM (121.134.xxx.193)

    골격이 변하더라구요..거기다 얼굴이 처지니 더 보기 싫어지고
    팔자주름땜에 우악스럽게 보이는 거 아닐까 싶어요.
    얼굴이 그렇게 변하니 웃는 모습도 이상해 지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742 대구포 파는곳 아시는님 ^^ 2 대구포 2013/06/12 800
261741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자궁근종 수술받으신 분 계세요? 5 자궁근종 2013/06/12 3,984
261740 대한민국이 미친거같아요 57 암울하네 2013/06/12 15,853
261739 동전으로 계산하다 업무방해죄에 걸린 미국남자. 1 손전등 2013/06/12 1,343
261738 사직서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7 드라마상에서.. 2013/06/12 1,811
261737 홍대앞에서 좀 놀아보셨어요? 10 2013/06/12 2,170
261736 집보러 와서 진상 떨고간 사람들...ㅠㅠ 44 화남 2013/06/12 20,091
261735 최고의 진상 아줌마들,,, 28 코코넛향기 2013/06/12 15,026
261734 길냥이 밥, 쏟지나 말지. 21 고운 눈길 2013/06/12 1,444
261733 아이숙제인데 4학년 도덕 p37~39내용아시는 분 계실까요? 숙제 2013/06/12 433
261732 아 ! 시어머니... 31 . . 2013/06/12 4,822
261731 최민희 "종편 4사, 특혜담합 위한 TF팀 운영&quo.. 샬랄라 2013/06/12 386
261730 가죽에 각인시킨 글자는 2 없앨수 있나.. 2013/06/12 769
261729 대인기피증일까요? 2 uni120.. 2013/06/12 1,148
261728 70대 초반 어르신께 하는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선물 2013/06/12 618
261727 광파오븐에서 전자렌지 사용시 밑이 돌아가나요? 3 ,,, 2013/06/12 1,364
261726 요즘 프리선언 아나운서중 박지윤 아나운서 잘 나가네요 15 2013/06/12 4,774
261725 동부택배 원래 이렇게 일처리하나요? 1 아무리 2013/06/12 650
261724 맞벌이는 연봉에 따라서 가사 분담하나요? 25 가사분담 2013/06/12 3,262
261723 중구청장 최창식의 새빨간 거짓말 2 손전등 2013/06/12 612
261722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1 싱글이 2013/06/12 1,020
261721 남북대화 깨진이유-경상도정권은 통일원치않음. 북한도 친할생각없슴.. 9 서울남자사람.. 2013/06/12 872
261720 끌려서 내려오던지 ... 도피하던지... ! (펀글) 5 그네야 ! 2013/06/12 1,020
261719 핸드폰 기계만 파는 곳이 있나요? 3 ... 2013/06/12 2,159
261718 탈모땜에 족욕 한달째! 효과가 조금 보입니다. 4 ^^ 2013/06/12 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