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 나이들면 얼굴이 우왁(?)스럽게 변하는거요

40대 조회수 : 5,823
작성일 : 2013-06-04 16:10:53

 

적당한말이 생각이 안나서 우왁이라고 썼는데요

살이 좀 찌긴했지만 가수 이지연(미국간..)이랑 임수경씨도 그렇고 좀 우왁스러워진거 같아요

좀 남성적으로 변한 느낌?

제가 요즘 거울볼때 그렇게 변하는거 같아서 궁금해서 그런데 원인이 뭘까요

나잇살 붙는다 해도 그냥 통통해져 후덕한게 아니고 우왁스러워지는거는 왜그럴까요

IP : 175.19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4 4:12 PM (203.152.xxx.172)

    나이들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고.. 피부도 노화되고 골격도 변하죠.. 골밀도가 달라지니..
    동물들도 나이든 동물하고 젊은 동물이 다르잖아요 외모가..

  • 2. 누구냐넌
    '13.6.4 4:13 PM (220.77.xxx.174)

    삶 의 고난이 그렇게 변화시키는게 아닐까요?

  • 3. ㅠㅠ
    '13.6.4 4:13 PM (203.232.xxx.5)

    세파에 시달려서 그런듯.
    자식걱정, 돈걱정,집안걱정.
    더이상 웃을수만은 없게되는 억척스러움에서 나오는 마음의 창이 아닐까요.ㅠㅠ

  • 4. ..
    '13.6.4 4:14 PM (218.238.xxx.159)

    40 넘어가면서 여자는 남성호르몬 배출이 증가해요. 남자는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구요 (남자들이 좀 수다스러워지거나 소심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그러다가 폐경까지 되면 좀더 남성스러워지구요..몸매도 성격도...서글픈 여자의 현실이죠

  • 5.
    '13.6.4 4:16 PM (58.236.xxx.74)

    골격자체도 계속 자라는 느낌이고요. 피부는 흘러내리고
    어릴 때보다는 사각의 완고한 느낌 주는 얼굴형이 되가는 거 같아요,
    근데 일반 아주머니들에 비하면 이지연 임수경 정도로 거칠어지는 건 양반이죠.

  • 6. ㅇㅇㅇ
    '13.6.4 4:17 PM (1.247.xxx.49)

    결혼생활이 평탄하고 행복하고
    남편과 사이가 좋으면 나이먹어서도 얼굴이
    드세지거나 우왁스럽게 늙지 않는것 같고
    반대로 풍파 많이 겪고 사는게 힘들거나 가정이 평탄하지
    않는경우 얼굴이 좀 드세게 변하는것 같더군요

  • 7. 진리의토마토
    '13.6.4 4:19 PM (112.187.xxx.80)

    젖살은 빠지고, 턱근육은 발달하죠...그래서 일단 일차적으로 얼굴 넙대대 ㅡㅡ
    글고 팔자주름 ㅠㅠ 이게 인상 세보이는거의 첫걸음같애요... 팔자주름 팍!
    그리고 그 다음은 눈썹의 힘같네요. 20-30대들은 지금 나름 유행하는 눈썹인거같은데
    그 위부터는 좀 얇고 아치형아닌가요? 그런 눈썹에 + 90년대스러운 화장법?
    이런것들이 모여서 확실히 우악스러워보이는것같애요.
    물론 삶의 풍파 빠질수없겠죠... 그래도 직접적인건 위에 나열한 것들인듯

  • 8. ...
    '13.6.4 4:30 PM (112.170.xxx.82)

    다 세월의 흔적 아니겠습니까.. 피부는 아래로 아래로.. 온갖 어려운 일 겪으면서 표정도 변하고..
    저도 팔자주름 생긴 이후로 인상이 확 변했어요.. 슬픕니다.

    참고로 :
    우"악"-스럽다愚惡 : 보기에 미련하고 험상궂은 데가 있다/ 보기에 무지하고 포악하며 드센 데가 있다.

  • 9. ..
    '13.6.4 4:33 PM (175.249.xxx.26)

    미모가 영원 할 수는 없죠.

    젊을 때는 젊음이 좋은 것도 모르고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 것 같아요.

  • 10. 중력
    '13.6.4 4:35 PM (72.213.xxx.130)

    얼굴 처짐은 어쩔 수 없더군요.

  • 11. ..
    '13.6.4 4:38 PM (175.197.xxx.72)

    제가 몇달 속끓일이있었는데 그때문인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몇달 웃은적이 없어요 ㅜ

  • 12. ....
    '13.6.4 4:47 PM (175.115.xxx.234)

    남자고 여자고.. 다 나이든다는 뜻이죠.

  • 13. 호르몬땀시
    '13.6.4 5:0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성호르몬이 턱을 자라게 하니
    당연한것 같네요.

  • 14.
    '13.6.4 5:06 PM (118.42.xxx.9)

    나이먹는다고 다 우왁스럽고 억세게 변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혼자살든, 결혼하든
    마음가짐 바르게 하고 편안하게 곱게 늙으면
    얼굴도 우아하게 늙는거 같아요..

    근데 걱정많고 신경많이쓰고 스트레스 자꾸 받고 그러면 더 노화가 가속화되서 우왁스러워지는듯...

  • 15. 심난해요
    '13.6.4 8:05 PM (121.134.xxx.193)

    골격이 변하더라구요..거기다 얼굴이 처지니 더 보기 싫어지고
    팔자주름땜에 우악스럽게 보이는 거 아닐까 싶어요.
    얼굴이 그렇게 변하니 웃는 모습도 이상해 지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841 한국은 왜 혼자 밥먹는 사람있음 이상하게 쳐다볼까요? 37 gh 2013/06/23 4,359
265840 암웨이 냄비 할인받을수 있나요? 1 암웨이 2013/06/23 1,882
265839 30대 남자 스킨이요 남자스킨 2013/06/23 425
265838 평생 짊어질 장애가 생겼어요.. 도움되는 말씀 좀 해주시면.. 6 .. 2013/06/23 3,804
265837 여동생에게 오빠 자전거 물려주면 안될까요? 6 2년차이 2013/06/23 925
265836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재미있어요. 2 .. 2013/06/23 910
265835 배우들 인터뷰 보면 참 똑똑 17 하늘 2013/06/23 8,546
265834 매실액 담그면 매실색 변하는거에요? 3 매실 2013/06/23 1,004
265833 영국) 외모가 교제 기간에 미치는 영향 조사 4 ... 2013/06/23 1,883
265832 엄마가 되니...가방도 사기 힘들어요.. 에공 2013/06/23 783
265831 마음이 지옥..어떻게 다스릴까요? 10 ... 2013/06/23 2,922
265830 이쁜 여자들 많은 번화가에서는 소개팅이나 선보기 싫어요 ;;;;.. 3 ........ 2013/06/23 2,464
265829 언니들~ 이 감자 먹어도 될까요? 3 별헤는밤 2013/06/23 693
265828 성당 다니시는 분들.. 저 오늘 세례 받았어요 ^^ 29 tranqu.. 2013/06/23 1,893
265827 용도별 간장 좀 추천해 주세요. 6 아직도 헤매.. 2013/06/23 886
265826 미추어버리겠는 아줌마 상사ㅜㅠ 15 ㄷㄷㄷ123.. 2013/06/23 3,891
265825 어중간한 늙은이...살기 힘듭니다 11 ... 2013/06/23 3,216
265824 집 보러 올 때 남자 분들 양말 좀 신어주세요... ㅠㅠ 9 안깔끔한 女.. 2013/06/23 1,783
265823 이 사회전반의 외모논쟁.. 14 정 말 2013/06/23 1,657
265822 헐리웃 100년 역사가 알려주는, 돈많은 미남에 대한 진실 하나.. 17 돈많은 미남.. 2013/06/23 3,920
265821 미역국이 써요 ㅠㅠ 9 ..... 2013/06/23 10,981
265820 장터..냄새나는 후기 또 올라왔네요 10 ^^ 2013/06/23 3,475
265819 닭가슴살로 닭도리탕 같이 만들어도 되나요 5 .. 2013/06/23 1,311
265818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헬프미 2013/06/23 570
265817 김연아 아이스쇼 파이널 무대ㅠㅠ 6 ㅠㅠ 2013/06/23 3,176